■ 공성전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면?
일주일의 끝. 바로 일요일. 리니지에서 소모성 아이템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양이 사용되며 더불어 많은 인원이 한데 모여 전투의 장을 펼치는 날. 바로 공성전이 열리는 날이다.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열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평소 공성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삼삼오오 혈맹 채팅창 혹은 플레이어 ‘엔씨 톡.’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공성전을 진행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공성전의 숨겨진 히어로~ 엔씨 톡.^^ ]
● 일주일에 딱 한 번이기에 의미가 깊은 공성전.
말 그대로 리니지의 공성전은 일주일에 딱 한 번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일단, 한 번 성을 먹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일주일 동안 성주가 될 수 있다는 점. 또 다음 공성전 까지 시간이 조금 있다 보니 새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그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새로운 전략.’이 가지고 있는 한계다.
[ 오늘의 아인하사드 서버 공성전 현장! ]
[ 특명! 길을 뚫어라! ]
[ 치열한 공성전! ]
● 한계가 어디 있어? 짜면 되지!
그렇다. 실은 한계란 존재 하지 않는다. 사람의 머리는 잘만 굴리면 동일한 전략일지라도 분명 그 속에서 다른 전략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공성전 자체가 온라인상에서 행해지는 일이고, ‘엔씨톡.’을 들을 수 없다면 보다 확실한 지휘 아래 움직이기 힘들다. 때문에 리니지 상에서 여러 번의 공성전에 대한 수성or공성의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 플레이어들에게는 이는 너무 무리일 것이다.
[ 아비규환의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전략을 찾기란 어렵다 ]
●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면?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갈하는데 있어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을 도입.’을 추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살며시 던져본다. 현재 글루디오에 위치한 데스매치와 비슷한 공성전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공성전 시뮬레이션을 시스템 상에 추가시켜 미리 공성전에 대한 준비를 하자는 것이다.
[ 할 일 없는 데스매치 관리인 ]
물론, 시시각각 바뀌는 공성전의 모습과 더불어 플레이어들의 반짝 튀는 전략은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을 만드는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실제로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을 만든다 하더라도, 실제로 플레이어들과 싸우는 것이 아닌 공성전의 레벨과 비슷한 공성전 전용 NPC를 구축해 마치 실제 플레이어들과 싸우는 것처럼의 시뮬레이션을 만들자는 것이다.
[ 열 받은 폴, 낚싯대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
● 리니지 토너먼트와 비슷한 맥락, 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
실은 이러한 이야기는 예전 리니지 토너먼트의 공성전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서 다룬 적이 있었다. 처음에 가졌던 공성전의 반짝 인기와는 다르게 나중에는 공성전을 하고 싶어도 사람이 없어 공성전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성전 전투 시뮬레이션은 이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으로, 플레이어와 거의 비슷한 혹은 동등한 정도의 전투형 NPC를 구축해 마치 공성전을 하는 것처럼 하게 되면 실제 공성전 및, 혹은 플레이어들 간, 나아가 혈맹간의 친목을 다지는 데도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라이브 서버 구축되면 분명 성황 할 것으로 기대
일전에 플레이어들은 “데스매치를 하고 싶어도 사람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포기한 적이 많았다. 룰도 복잡하고, 펫 레이싱 같은 종류 외에도 혈맹 단위가 아이템을 지급 받아 협동해서 함께 싸우며 소비에 대한 걱정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었다.
[ 살려줘~~~~~~~~~~~~ ]
‘잊혀진 영광.’으로 기억 되는 리니지 토너먼트의 공성전 시스템. 비록 전자는 실패했으나, 시스템 확장을 통해 라이브 서버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모 한다면 분명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들이 지금 바라는 것은 물론 AP제한, 사냥터의 변화, 보상 등 다양하나 그 외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바라고 있다.
아인하사드 서버지기
별의바다에서&금지된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