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목동은
넓은 벌판이나 광대한 목초지 보다는
좁은 울타리를친 마당을 좋아 했다
그의 꿈은 오로지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해를 끼치는 늑대들을
막아내는 거 였다
그러나 그의 생각의 맹점은
거기서 부터 시작 됐다
그는 단순히 겉모습 만으로
늑대를 판단 하려 하는것이다
요즘 세상의 늑대들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 어린 양치기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나는 그가 어서 빨리 성장 하여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그의 육신은 노쇠 하였지만
굳게 닫혀 있는
지혜의 성장판 만은
어서 빨리 열려 지기를 기원 한다
역사는
아직은 어린
양치기 소년의 손에
칼자루를 맡긴 셈이 되었으니
나는 그 옛날 들었던
스코필드 박사의 말 한 마디를
그에게 들려주고 싶다
Boys Be Ambitious !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
카페 게시글
자작시
양치기 목동
부추전
추천 2
조회 50
17.02.06 23:5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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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詩도 그렇지만 닉네임이 아주 구수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감과 격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이여 희망을 가져라 라고
암시를 하는 듯한 마지막 구절 이군요.
공감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