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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네가 나(예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장코뱅 추천 4 조회 305 26.10.17 05:19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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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10.17 08:35

    첫댓글 중급자 이상은 이따 아래에 올릴 추가 댓글과 주석 설명을 읽으세요. 초신자는 본문만 읽어도 충분하십니다.

  • 26.10.17 11:46

    알겠습니다^^

  • 작성자 26.10.17 08:35

    가독성을 위하야 12대 포인트로 요약합니다:

  • 작성자 26.10.17 08:36

    기독교 신앙은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십자가상의 회개한 행악자는 극심한 고통과 수치 속에서도 예수님을 참된 왕이자 구원자로 인정하는 절박한 고백을 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주님의 기억하심만을 구하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고, 오직 순수한 믿음 하나로 즉시 구원을 확정받았습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죄인이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 이 모범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구원의 확신을 안겨줍니다.

    사후 처소에 대해 초신자에게는 직관적으로 죽으면 천국과 지옥에 간다고 설명하는 것이 신앙상 지혜롭고 타당합니다.

    이는 천국과 낙원, 지옥과 음부가 구원과 영벌이라는 본질적인 방향성에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도 두 개념을 혼용하여 표현하며, 단선적인 가르침이 로마 가톨릭의 연옥설 같은 신학적 혼란을 막아줍니다.

    성숙한 성도들에게는 사후 영혼이 거하는 중간상태인 낙원과 음부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칼뱅은 저작을 통해 죽은 자의 영혼이 잠들지 않고 의식을 가진 채 낙원과 음부의 중간상태에 들어감을 명확히 했습니다.

  • 작성자 26.10.17 08:36

    낙원의 의인과 음부의 악인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육체의 신체적 부활이라는 최종 상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도의 영적 성숙도와 상황에 맞추어 성경적 진리를 지혜롭게 분별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오직 은혜로 얻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재림의 날 완성될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신체적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 26.10.17 11:47

    큰 얼개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26.10.17 15:22

    적지 않게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26.10.17 11:14

    <호크마 주석>

    누가복음 23:39 - 속죄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구속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 예수의 좌우에서 못박힌 두 죄수 중 한명이 예수를 비방하고 있는데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 죄수는 유대인으로서 종교적인 의미로 모욕하고 있다. 두 죄수에 대한 누가의 언급은 이미 32절에서 언급된 바처럼 마태나 마가와는 달리 예수의 십자가 처형에 대한 중요한 신학적 열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시(注視)될 필요가 있다. 엘리스(Ellis)는 두 죄인의 이야기가 예수의 처형 이야기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까지 주장한다. 마태와 마가는 두 죄인이 같이 예수를 욕했다는 사실만 언급하고 만다(마 27:44; 막 15:32). 범죄자가 예수를 비방했다는 사실이 예수께서 당하신 치욕의 정도를 한층 더해 주고 있는데 이 범죄자가 왜 비방했는지 알 수 없으나 당시 사형을 당할 정도의 죄인이라면 셀롯당(Zealot)에 속한 무력 독립 투쟁가 중의 한 사람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일 그렇다면 이 죄인은 예수에게서 기대했던 혁명적 변혁이 좌절된 것에 대한 실망에서 욕을 하였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rengstorf).

  • 작성자 26.10.17 11:14

    그러나 41절에서 다른 한 명의 죄수가 정당한 벌을 받고 있다고 진술한 것을 보면 이들 두 명의 죄수는 독립 투쟁가는 아니었을 듯하다.

    누가복음 23:40 - 그리스도의 말씀과 구원의 은혜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 예수를 가운데 두고 두 죄인의 논쟁 속에서 예수의 본성이 규명된다. 예수를 비방하는 죄인을 향해 반박한 본절 내용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로 미루어 보건대 이 죄수는 여호와 신앙의 전통에 익숙한 유대인이었을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이 여기서는 징벌에 대한 공포의 차원에서 언급되었으나, 보다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인격적 존재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경외심을 지칭하기도 한다. 여기서 동일한 정죄를 받았다는 말은 예수가 동일한 죄를졌다는 말로 역이해 될 수 있으나 41절의 내용으로 보아 로마 총족으로부터 받은 재판정의 판결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누가복음 23:41 - 그리스도의 말씀과 구원의 은혜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않은 것이 없느니라 - 예수의 의로움에 대해 말하기 전 이 죄인은 자신들의 형벌에 대해 마땅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문맥상 예수에 대한 언급을 대비적으로 강조한다.

  • 작성자 26.10.17 11:15

    이 죄인은 예수를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인 듯하다. 왜냐하면 자신있게 예수의 언행(言行)에 있어서 옳지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로 확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자신의 잘못을 긍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자신의 잘못을 긍정하고 예수를 정당하게 인정하는 것을 회개의 표현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Bormhauser, E. Lahse), 여기서의 초점은 죄인의 회개에 있지 않고 죄인에 의해서 예수의 의로움이 증언되었다는 점에 있다. 즉 예수의 처형은 잘못된 것으로서 대적들의 음모와 모함에 의한 것이라는 표현이다. 또한 누가는 '아토포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옳지않은', '본래 제 자리가 아닌'(out of place)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처형대는 예수가 계실 곳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누가복음 23:42 - 속죄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구속
    에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 죽음을 앞둔 죄수의 고백은 매우 종교적이고 종말적인 성격을 띤다. 특히 이 죄수는 죽음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와 같이 소망적인 고백을 하였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시사한다. 당시 대다수 유대인들은 지상적(地上的)이고

  • 작성자 26.10.17 11:15

    정치적인 메시야(Messiah)를 기다렸고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통해 그러한 기대가 무산되고 말았지만, 이 죄수는 죽음 너머에 영존할 어떤 것으로서의 메시야 왕국을 바라보았던 것이다. '당신의 나라에'라는 표현 중에 사용된 헬라어 전치사 '엔'(* )은 '...안으로'(into) 혹은 '...와 관련하여'란 뜻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즉 이 죄수는 예수 안에서 신적인 메시야상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초월적인 메시야 왕국의 도래와 '관련하여'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보았던 것이다. '밈네스코'(* )는 '좋은 것을 기억하라'는 뜻으로서 너그럽게 보아 주기를 요청하는 말이다. 매우 겸허하고 소박한 요청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같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이같은 큰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은 예수의 왕권적 권위도 강조하지만 죄인의 믿음이 빛나듯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놀라운 믿음의 통찰이야말로 43절에서 언급되는 예수의 약속의 근거가 되었다.

    누가복음 23:43 - 부활 소망과 복음의 증거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자신에게 깊은 신뢰감과 믿음을 갖고 있는 죄수에게 예수는 분명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자신과 함께

  • 작성자 26.10.17 11:16

    낙원(樂園)에 있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선언한다. 여기서 언급된 '낙원'(* , 파라데이소스)은 '공원' '정원'의 뜻인 페르시아어 파르데스(pardes)에서 유래된 것인데 칠십인역(LXX)에서는 에덴 동산을 표현 할 때 사용된 단어이다(창 2:8). 그래서 여기서 언급된 낙원은 사 51:3에 나오는 미래적 에덴 동산으로서 기쁨과 즐거움이 약속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I. H. Marshall). 그러나 낙원이 의로운 사람이 사후에 잠시 안식을 취하는 중간적인 장소로 이해되기도 한다(J. Jeremias). 참고로 신약 성경을 통해 살펴보면, 16:22-31과 고후 12;1-4은 죽은 의인들이 이미 낙원에서 주와 함께 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계 2:7의 '낙원에 있는 생명 과실'은 부활 이후에 누리게 될 축복과연관된다고 생각된다. 한편 '오늘'이라는 말은 구원의 즉각성과 현재적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이며(2:11; 4:21; 5:26 참고), 죄인이 죽어가는 순간에 누리고 있는 믿음의 기쁨을 강조하고 그 기쁨이 죽음 이후에도 단절됨 없이 소유할 수 있는 것임을 확신시키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 26.10.17 11:56

    좋은 설명 잘 참고하겠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17

    장 칼뱅은 복음서와 바울서신 주석을 통해 사후 영혼의 상태와 중간상태에 관한 핵심 진리를 체계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3절 주석에서 칼뱅은 낙원이 성도의 영혼이 죽은 직후 들어가는 복된 처소이자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가 있는 하늘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십자가상의 강도가 즉시 영원한 복된 삶에 들어갈 것을 예수께서 약속하셨음을 강조하며 영혼수면설을 완전히 배격했습니다.

    누가복음 16장 22절과 23절 주석에서는 아브라함의 품을 의인의 영혼이 안식하는 낙원으로, 부자가 간 곳을 악인이 고통받는 음부로 주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죽음 이후에도 영혼이 소멸하거나 잠들지 않고 의식을 가진 채 각각의 처소에 머문다는 사실을 명백히 밝혀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서 4절 주석에서는 바울이 셋째 하늘과 낙원을 함께 언급한 것을 들어 낙원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있는 실제적인 처소임을 확증했습니다.

    칼뱅은 가톨릭의 연옥 교리를 성경적 근거가 없는 거짓 교리로 강력히 비판하며 사후 처소는 오직 낙원과 음부 두 곳뿐이라고 명시했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18

    죽음 직후의 영혼은 잠들거나 멈추지 않고 즉시 그리스도와의 교제 속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거나 형벌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낙원에 거하는 성도의 영혼은 이미 복되고 비할 데 없는 평안을 누리지만 아직 영광의 최종 완성에 이른 것은 아닙니다.

    영혼의 최종적인 완성과 완전한 영광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육체를 살리시는 몸의 부활의 날에 이루어집니다.

    결국 칼뱅의 성경 주석은 사후 영혼이 낙원과 음부라는 중간상태를 거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 신체적 부활로 완성된다는 개혁주의 교리를 일관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죽음 직후 맞이할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소망함과 동시에 재림의 날 완성될 영광스러운 부활을 항상 바라보아야 합니다.

  • 26.10.17 11:57

    네, 더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10.17 11:22

    루터는 훌륭하고 위대한 종교개혁자입니다. 그러나 그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지는 못 했습니다.

    위키백과를 보면 루터교 일부는 영혼수면설을 인정하고, 이 수면설은 필멸주의로도 불립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B%8F%85%EA%B5%90_%ED%95%84%EB%A9%B8%EC%A3%BC%EC%9D%98

  • 26.10.17 11:59

    신비주의나 이단들이 칼빈보다는 루터를 더 공격하는 이유를 짐작하겠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4

    울리히 츠빙글리(Ulrich Zwingli)는 마르틴 루터, 장 칼뱅과 함께 16세기 종교개혁의 초석을 놓은 대신학자입니다.

    그는 가톨릭의 연옥설과 일부 급진파의 영혼수면설을 모두 거부하고, 죽음 직후 성도의 영혼이 곧바로 하나님과의 영광스러운 교제로 들어간다는 **중간상태의 실재**를 명확히 가르쳤습니다.

    ----------------------------------------

    울리히 츠빙글리는 가톨릭의 연옥설을 성경적 근거가 없는 인위적인 거짓 교리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신자가 죽는 순간 영혼은 연옥의 불길을 거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곧바로 하늘에 들어간다고 주석했습니다.

    츠빙글리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부활 때까지 잠을 잔다는 영혼수면설 역시 성경과 부합하지 않는 오해라고 보았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3절의 낙원에 대해 츠빙글리는 십자가상의 강도가 죽는 즉시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게 된 실제적인 처소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성도의 영혼이 죽음 직후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임재 속에서 의식적인 안식과 기쁨을 누린다고 강조했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4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악인의 영혼은 죽는 즉시 심판의 공포와 고통이 있는 음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츠빙글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신약과 구약의 모든 성도들이 사후 즉시 복된 낙원에 들어가 신령한 교제를 누린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낙원에서의 상태 역시 영혼만의 안식이며 장차 다가올 최종적이고 완벽한 완성의 단계는 아닙니다.

    츠빙글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에 일어날 육체의 부활과 최후 심판을 종말론의 중요한 기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날에 몸과 영혼이 다시 결합하여 변화된 부활의 몸으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구원을 완성하게 됩니다.

    결국 츠빙글리의 종말론은 사후 즉시 맞이하는 낙원의 안식과 재림 때 완성될 신체적 부활을 함께 바라보는 개혁주의적 구도입니다.

    성도는 죽음 이후의 영혼의 안식을 확신함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26.10.17 12:00

    역시 츠빙글리는 개혁주의의 선구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5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는 20세기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대표하는 신학자로, 전통적인 개혁파 종말론 교리를 가장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인물입니다.

    그는 사후 영혼의 상태인 '중간상태'와 재림 시 일어날 '최종상태(부활)'의 차이를 엄격히 구분하여 신학적 오해를 바로잡았습니다.

    -------------------------------------

    루이스 벌코프는 죽음과 육체의 최종 부활 사이의 기간 동안 영혼만 존재하며 대기하는 상태를 중간상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죽은 직후 영혼이 잠들거나 소멸한다는 영혼수면설과 영혼소멸설을 성경적 근거가 없다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벌코프는 성도의 영혼이 죽는 즉시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 의식적인 안식과 기쁨을 누린다고 가르쳤습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불신자의 영혼은 죽는 즉시 형벌과 고통의 장소인 음부로 들어가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는 일부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음부설, 즉 낙원과 음부가 제3의 중립적인 대기 공간이라는 견해를 명확히 배격했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6

    성경이 말하는 낙원은 곧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 그 자체이며, 음부는 악인이 형벌을 받는 지옥과 같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벌코프는 가톨릭의 연옥 교리를 십자가 구원의 완결성을 훼손하는 성경 외적 가르침으로 비판하며 완전히 거부했습니다.

    그가 강조한 중간상태는 영혼만 머무는 안식의 장소일 뿐 아직 구원의 모든 과정이 완성된 최종 상태는 아닙니다.

    벌코프는 종말의 참된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재림과 온 인류의 신체적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림의 날에 모든 죽은 자들이 영광스러운 육체로 부활하여 몸과 영혼이 다시 하나가 되는 전인적 구원을 이루게 됩니다.

    부활한 성도들은 최후 심판을 거쳐 변형된 몸을 입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안식과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결국 벌코프의 종말론은 죽음 직후 맞이하는 영혼의 낙원 진입과 재림 시 완성될 육체의 부활이라는 개혁주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습니다.

  • 26.10.17 12:02

    더 세분화된 설명을 하는군요. 알겠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7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은 현대 개혁주의 신학을 대표하는 신학자로, 전통적인 개혁주의 종말론을 현대 신학적 문맥(언약신학 및 성육신적 관점)에서 더욱 풍성하게 체계화했습니다.

    호튼 역시 가톨릭의 연옥설이나 영혼수면설을 배격하고, 죽음 직후 영혼의 '중간상태'와 그리스도 재림 시 완성될 '신체적 부활(전인적 구원)'을 명확히 구분하여 가르칩니다.

    ----------------------------------------

    마이클 호튼은 개혁주의 언약신학의 관점에서 죽음 이후의 상태와 종말론적 구원의 완성을 설명합니다.

    그는 성도가 죽는 즉시 영혼은 그리스도의 임재가 있는 낙원에 들어가 의식적인 안식과 교제를 누린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호튼은 이 낙원의 중간상태가 영원한 목적지가 아니라 최종 완성을 기다리는 대기 상태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플라톤적 이원론처럼 영혼만 구원받아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기독교 구원의 최종 목표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혼과 육체를 함께 만드셨듯 구원의 최종 완성 역시 육체를 가진 전인적 부활에 있습니다.

  • 작성자 26.10.17 11:27

    호튼은 죽은 자의 영혼이 잠든다는 영혼수면설이나 영혼이 소멸한다는 견해를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는다며 배격합니다.

    불신자의 영혼에 대해서도 죽음 직후 하나님의 임재에서 단절되어 형벌의 공포를 겪는 음부에 들어간다고 명시합니다.

    그에게 있어 종말론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재림과 몸의 부활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 죽었던 성도들의 몸이 영광스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 영혼과 재연합하게 됩니다.

    부활한 성도들은 영혼만 떠돌아다니는 천국이 아니라 새로워진 피조세계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됩니다.

    마이클 호튼은 이러한 신체적 부활과 새 창조야말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언약의 완전한 성취이자 최종 소망이라고 부각합니다.

    결국 호튼의 견해는 사후 영혼의 낙원 안식을 인정하면서도 몸의 부활과 피조세계의 구속이라는 전인적 소망을 강력히 제시합니다.

  • 26.10.17 12:04

    벌코프와 호튼은 더욱 비슷한 것 같습니다.

  • 26.10.17 18:45

    @노베 공감합니다 😁

  • 26.10.17 12:05

    이 묵상 내용에 깊이 공감합니다.

    십자가 위 강도처럼 아무 자격 없는 죄인을 흔쾌히 받아주신 주님의 한없는 은혜에 깊은 눈물과 감동이 흐릅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을 왕으로 알아본 강도의 순수한 믿음을 본받아 오직 은혜의 십자가만을 바라봅니다.

    초신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혜로운 양육 방식과 깊이 있는 교리적 가르침의 균형이 매우 인상적이고 큰 도전을 줍니다.

    죽음 직후 주님의 품에서 누릴 낙원의 안식과 주님 다시 오실 날 입게 될 영광스러운 부활의 소망이 가슴을 웅장하게 합니다.

    성도들의 영적 필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며 진리의 복음을 명확하게 선포해 주신 귀한 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6.10.17 15:22

    매우 공감합니다.

  • 26.10.17 15:25

    십자가상의 강도처럼 아무 자격 없는 저희를 오직 은혜로 구원해 주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 연약함과 죽음의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주님이 약속하신 낙원의 안식과 부활의 참된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 맞춰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장차 완성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함께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 26.10.17 18:36

    아멘!

  • 26.10.17 18:37

    귀한 묵상, 유익한 지식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6.10.17 18:44

    공감합니다 😁

  • 26.10.17 18:47

    십자가 위에서 죄인을 조건 없이 거두어 주신 예수님의 한없는 은혜에 깊은 감동과 눈물이 흐릅니다.
    초신자를 향한 따뜻한 목회적 배려와 부활의 영광스러운 소망이 가득 담긴 귀한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6.10.17 19:48

    정확하고 명쾌한 설명에 공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낙원 또는 음부에서 의식을 가진 채 대기 상태로 머물다가, 그리스도의 재림 시 최종적으로 천국 또는 지옥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잘 설명해 주셔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십자가 상의 행악자 한 명이 구원 받은 것이고 우편이냐 좌편이냐의 구분은 성경적 근거가 없으므로 큰 실수는 아니지만 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구원 받은 강도 처럼 그리스도는 나의 왕이시요 구원자시요 주님이심을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 26.10.17 19:50

    매우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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