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금) 노아의 세 아들 족보, 세계 민족의 기원
창세기 10:1~32
오늘의 찬송(새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 야벳과 함의 후손 10:1~20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 셈의 후손 10:21~32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하살마웨ㅅ)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노아의 아들 셈 함 야벳의 족보입니다.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 등입니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가나안 등입니다. 가나안의 아들은 시돈과 헷 등입니다.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 등입니다. 홍수 후에 노아의 자손들로부터 민족들이 땅위에 퍼져 갑니다.
* 야벳과 함의 후손 10:1~20
홍수 이후에 노아의 세 아들이 각기 족보를 형성합니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를 통해 세계 민족의 기원을 알 수 있습니다. 야벳의 일곱 자녀와 그 후손은 여러 민족을 형성하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세계에 흩어집니다(5절). 성경은 함의 족보를 기록하는 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합니다. 함의 네 자녀와 그 후손은 많은 민족을 형성합니다. 야벳과 마찬가지로 합의 족보 마지막에도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20절) 뻗어 감을 기록합니다. 이들 후손이 번성해 각지로 흩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노아 홍수 이후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9:1)라는 하나님의 복과 보호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복 주시고 지켜주실 때 우리는 번성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노아의 저주를 받았음에도 함 후손이 번성해 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셈의 후손 10:21~32
셈의 후손도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31절) 흩어져 살아갑니다. 노아의 세 아들 후손으로부터 인류가 확산되어 가니, 노아가 모든 인류의 조상처럼 보입니다. 셈 족보는 11장 10절 이하에도 언급되는데,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람(아브라함)이 셈의 후손입니다(11:27). 셈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다른 민족과 구별되지만, 세계의 다양한 민족 중에 존재합니다. 하나님 백성은 세계와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세계 속에서 공존하며 살아갑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고 있습니다. 성도의 '거룩함'이란 세상과 분리되어 빛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 노아의 세 자녀 중 셈 후손의 성경적 위치는 어떠한가요?
* 세상을 향한 하나님 마음을 생각해 볼 때 내 위치와 역할은 어떠한가요?
오늘의 기도
세계의 주인이신 하나님! 경건한 사람과 경건하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는 노아 아들들의 족보를 보면서 인류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모든 족속과 나라에 관심 갖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제가 할 수 있는 대로 선교에 동참하게 하소서.
첫댓글 이영란권사님 :
노아의 후손들의 족보를 볼수 있다.그들이 하나님을 잘 믿었든 아니하든 세계로 퍼져 나갔다.왜?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셨다.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데 전도는 생각지도 않고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셨는데 오늘날 청년들의 생각은 어디를 향해 있는가?누가 부르심을 받은 자 인가?믿는 모든자~누가 순종하는가?좁은길을 주님 앞에서 선택 하는자~주님이 부르시는 대로 나아가자~할렐루야
아멘!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의 아들들을 낳았으니~
이들로부터 여러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홍수. 이후에 노아의 세 아들이 각기 족보를 형성하여 세계 민족에 흩어집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 하신것이 이땅에 이루어짐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보호함을 받아 온 민족가운데 두루 퍼져 세상과 구별되이 살아가는것이 주님의 뜻임을 보게합니다
각자의 부르심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이땅에 많은 자손들이 다음세대를 통해 뿌리내려지는 복음의 사역들자들이 펴져가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했던 많은 선교단제들이 여름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수천명씩 모여 부르짓는 모습들이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는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직도 주님의 부르심에 갈망하며 기도하는 모습들이 우리 한국에 다음세대들이 있음이 소망을 가져오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귀하고 축복인지 모릅니다
다음세대를 통해 열방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성경대로라면 인류는 모두 한 형제이고 평등한 존재입니다.
처음 소위로 발령받았을때에 나이와 무관한 계급서열이 죄송했지만, 어느새 계급사회에 익숙해지고, 군병원에서 계급으로도 통하지 않는 (단기) 의사 집단을 만나면서 제 안에는 서열이 생겨났습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것이 마음먹기에 따라 권력과 서열이 될 수 있다는것을 배워갔습니다.. 직업, 직급, 지식, 결정권, 나이, 성별, 부, 명예, 인지도, 외모 심지어 인맥까지...전역 이후 강의를 할 때 나이어린 촬영기사와 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긴 명절을 지낸 이후 촬영이라 부담스러운데다 촬영기사까지 도움이 되지 않아 화가 많이 났는데, 가장 큰 감정이 "괘씸함"이었습니다. 감정을 따라 들어가니 그 기사를 나이로, 촬영이라는 전문성을 가진 평등한 존재가 아닌 '강의 보조'로 서열을 세우고 있는 스스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팀이란 평등성으로 상대를 인정하자 놀랍게도 일종의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지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전문성과 부와 여러 이유로 제 밑에 서열을 두었듯이 자신보다 많은 경우 제 위에 서열을 올려두며 저 또한 위축되었던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밑의 서열을 없애자 자동적으로 제 위의 서열도 없어지는 것은 매우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서열을 만들어내고 있어 의식적으로 통제를 해야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부끄러움을 알게되니 감사합니다. 돌이키게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이 평생 제 앞의 등이 되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노아의 세 아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셈, 함, 야벳의 족보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거룩함은 세상과 동떨어진 모습 속에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속에서 참 된 거룩함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수 많은 유혹과 공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참 모습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삶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살지만, 세상 사람들과 남다른 모습을 통해 구별됨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믿음의 연수를 자랑하고, 세상의 지위를 자랑하는 자들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