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해외여행이 두렵지 않은 시대다.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고
무거운 사진기 대신
다양한 카메라 앱으로
나만의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짧게는 며칠에서
몇 달까지 장기간으로
여행을 간다면
자칫 데이터 요금폭탄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5일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스마트폰 활용 비법'을
참고하면 좋다.
현지 유심카드나
포켓와이파이 이용=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요금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유심(USIM)카드를 구입해
교체하거나
최대 10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한
'포켓와이파이'를 임대하면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지도 앱 적극 활용=
해외 여행시 지도 앱인
'구글맵'은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대중교통 등
상세한 길찾기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곳에서는
'OK Map'이라는 명령어로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
해외여행 중
긴급, 응급 상황시
의사소통에 대응하기 위해
픽토그램을 찍어서
손쉽게 표현할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을 준비하자.
이밖에 '해외안전여행',
'질병관리본부 mini',
'글로벌 에티켓의 달인' 앱도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에 유용하다.
스마트폰은 훌륭한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GPS 기능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어디서 촬영했는지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기록이 남는다.
인터넷만 연결된 상태라면
각종 SNS 등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다양한 어플을 이용하면
각종 효과 기능을 더해
나만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무엇보다 중요=
여행 중 여분의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잦은 충전이 어렵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마다
충전을 미리 해서
다음 날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무료 전화 모바일앱 이용=
해외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를 한다면 1분에 몇 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무료로 전화가 가능한
'바이버(Viber)',
'스카이프',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좋다.
◇분실?도난 대비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 사고 중 하나가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이다.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은 사용할 때만
가방에서 꺼내고
손에 항상 휴대하는 것은 피한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 출발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서비스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
(www.smartoutb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