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린가운데 비가 오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우리 봄반 친구들이 한명 한명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봄반봄반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치고 숲속으로 출발~~.
오늘은 다양한 열매와 씨앗을 알아보면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은행나무 광나무 마삭줄의 열매를 차례로 보면서 봄 선생님의 설명에 두 눈을 반짝이면서 궁금한 것은 바로바로 질문하는 친구도 있고요.
열매와 씨앗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우리 친구들을 보고 선생님은 감탄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말입니다.
씨앗을 만져보고 ”씨앗의 느낌이 신기해요, 꺼그러워요,“ 하면서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멋진 친구들~~
물속에 보여지는 나무를 보고 ”이뻐요“라고 느낌을 이야기하기도하고
이동하는 길목에서 아기두꺼비 이동로에서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길줄아는 배려깊은 모습, 도토리를 주워 다람쥐가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던져주기도하고
사람들의 소리에 놀라 바삐 이동하는 손바닥 만한 두꺼비를 숨죽이면서 관찰하는 모습에
선생님도 숨소리를 아주 작게 하였답니다.
비가 온 뒤라서 숲길이 미끄러워 혹시나 우리 친구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우리 친구들 한명도 넘어지지 않게 숲속여행을 마무리해서 행복했습니다
우리 봄반 친구들 한명한명 멋진모습으로 다음 무숲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