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여름날의 무더움에서
그래도
올해는
나혼ㅂ자만의
홀라당당
그 푸르른 차디찬게곡물속에서
무더위를
마음의 지침을
흘러보냇었다
경기도 대빵에게
휴가간다고
이젠
다녀오십시요한다
이번주금요일
아니
다음주 월요일까지다
엄마가 아프시다
어제도
기침소리에 잠을 깨서는
아침일찍
병원을모시고
주사도 맞혀드린다음
에어컨을 키고는 잠이들었었나보다
일어나니까
벌써2시가 넘었다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길
매미소리 요란하다
짝을찾는
숫넘들의 마지막 발악소리다
자연의신비
그 땅속에서 7여년을 보내다가는
이 푸르른나무숲속으로 올라와
겨우
한달도 못사는
그들의 인생이 서글프다
그래
무지무지하게 울어라
그래서
암넘을 무더기로 만나
밤새도록
뒤에서
아니 위에서 난리브르스를 쳐라
그후손을
이어가라
집에 들어오자마지
또
훌러덩하는데
딩동 벨이;울린다
어 누구지?
웅진코디인데요?
오늘
휠터도 2개나 갈아야되요
시간이 걸릴꺼에요
에어컨을 틀었는데
씨원해지려면
끝날때라도 안되겟다
덮더라도
선풍기로 달래셍
고마워요
그대신
내가
씨원한 원두냉커피 타드릴께요
잠시기사리는데
조금전 움직였기때문인지는 몰라도
덮다
할수없다
안방건너
욕실로들어가서는
홀라당당
달랑달랑
찬물로 샤워를 했다
어머나
저남자봐
아무도 없는 집에
남녀 단들이 있는대
내가
덮치면 어쩔려고 그러지...
나
꿈도 크다
크
하여튼
주방으로 나오니까
거의 마무리한다
커피메이커에
커피를 내리고
얼음에 냉커피드잔을 탓다
너무 시원하고
맛잇어요
커피 맛잇게 잘타시넹
6년후
정년퇴직하면
커피전문점 낼려고요
어때요
끝내주죠
나
이런사란이에용,,,,,
한시간 반있다가
물을 뽑은후 쓰세요
수고하셨어요
시간을 보니까
3시가 넘엇다
반찬을 만들어야하는데
두부부침
콩나물뮈짐
계란말이
그리고 또 뭐야,,,,,,,,,,,,,,,,,
문득
아까
돌아오는길
봉숭아가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았다
아
여린 분홍색과 빨강색
어릴적
생각이 난다
여름날
잠자는데
엄마가
내여동생 손톱에
그리고
내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일때가 생각이 난다
봉숭아잎으로 칭칭감아
잠이 깰무렵에는
곱게 물이 들여졌었는데...
열린 창문사이로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아
여름은
이렇케 흘러 가겠구나
Well Lord I got to raise a fuss
Lord I got to raise a holler
Well I been working all summer
Just to try and earn a dollar
Well Lord I tried to call my baby
I tried to get a date
Sometimes I wonder
What I'm a-gonna do
Lord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Well my mom and papa told me
"Son, you got to make some money.
Well if you wanna to use the car
and go riding next Sunday."
Well Lord I didn't go to work
I told the boss I was sick, he said
Sometimes I wonder
What I'm a-gonna do
Lord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I got to take three weeks
I got to have a fun vacation
I got to take my problem
To the United Nations
I done told my congressman
And he said quote
"Dig this, boy"
Sometimes I wonder
What I'm a-gonna do
Lord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I got to take three weeks
I got to take a fun vacation
I'd like to take my problem
To the United Nation
I done told my congressman
And he said quote
"Dig this, boy"
Sometimes I wonder
What I'm a-gonna do
Lord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Oh, ain't no cure
나 화 낼거야
소리라도 지를거야
푼돈이나 벌려고 여름 내내
생고생을 하다니 말이야
난 여자 친구를 불러 내서
데이트를 즐겨 보려고 했지
때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이 여름날의 울적함은
그 무엇도 달래 줄 수 없어
엄마랑 아빠는 이렇게 말하지
"얘야, 너 이번 일요일에
차 타고 드라이브 갈려면
돈 좀 벌어야 할 것 아냐."
난 일을 안 나갔어
사장한테는 아프다고 핑계를 댔지
때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이 여름날의 울적함은
그 무엇도 달래 줄 수 없어
3주 정도 시간을 내서
멋진 휴가를 보낼거야
내가 처한 상황을
UN에 상정해야겠어
의원에게 얘길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
"이거나 살펴 보거라"
때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이 여름날의 울적함은
그 무엇도 달래 줄 수 없어
3주 정도 시간을 내서
멋진 휴가를 보낼거야
내가 처한 상황을
UN에 상정해야겠어
의원에게 얘길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
"이거나 살펴 보거라"
때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이 여름날의 울적함은
그 무엇도 달래 줄 수 없어
이 울적한 기분을 어찌해야 할까
첫댓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가 잘다녀오세요
어머니께서 에어컨 바람에 감기가 걸리셨나 봅니다.
빠를 쾌유를 빕니다.
에구
휴가 또 가시는지요
잘 다녀오십시오
물조심 하구요^^^
와 남자두 이리 섬세하게 어머니에게 효를 다하는 군요 ㅎ ..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