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성당에 다닐 때.. 영세 받고 성당 다닌지 2년쯤 지나서... 성당 성가대에 추천 받고 입단 했어요. 들어가자 마자 한달도 안되어 성탄절. 12월25일 성탄 낮 미사 끝나고 성가대 회식이 있었어요. 맛 있게 식사하고~이벤트 행사로 베스트 드레서 선발이 있었지요 여성 단원에 한해서. ㅎ 남녀 단원 모두 무기명 투표. 제일 최다 득표자 발표.
리디아와 멜라니아 ~두 사람. 동점. 단장이~ "어? 동점인데 누굴 뽑지?" 사람들~" 그거야 당근 멜라니아 이지요 성가대 활동도 5년이고 젊으니...." 단장~" 그래야 겠군요.상품은 한개이니..동점자 나눌 수도 없고 멜라니아 자매님으로"
그때~내가 손을 번쩍 들었어요. "아니죠~동점이면 당연히 제가 되야 맞습니다 . 왜나면~멜라니아 자매님은 저 보다 3살 젊고. 키는 저 보다도 10센티나 크고. 남편이 은행장이라 옷도 명품만 입고. 당연히 멋있죠. 그러나~한 표라도 많다면 멜라니아 자매님이 당연 베스트 드레서이지만... 동점이라면~ 당연히 저 리디아 입니다 ㅡ베스트.드레서이란? 옷을 잘 맞추어 멋있게 입은 사람을 말하는 건데... 나이도 더 많고~ 키도 더 작고 ~명품도 아닌데 ~3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점이라면...? 제가 옷을 더 멋지게 잘 입는다는 게 아닐까요?"
그 말을 듣고~단장과 단원들..멜라니아 자매도.~끄덕끄덕~^^ 제가 베스트 드레서 되어서... 상품 받았습니다. ㅎ
오모나, 너무 늦게 봤나요?
사진이 없는데 궁금궁금,,,
평소 하시는거 보면
참 많은 재주와 끼가 있으신분,,ㅎㅎ
저도 장고가 집에 있는데
놀고 있어요...장식품 됐어요.
해외에선 그런 행사가 잘 없네요...
노래도 좋아하시고,
신명과 재능이 많으신분,,,,,
만나면 나도 함께 하고푼데
그때가 언제나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수다방 님들과 함께 여행 오세요,,미국동부로,
조지아주 아래,,,,
중부지방에서 만나도 되고요,
여튼 언젠가 가능성도 있을테지요,
한국 가는건 정말 큰결심해야지
희박해요....형제도 지방이고 아는사람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