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기소개, 질병상태와 치료경과 등: 갑상선암으로 지난 8월초 갑상선전절제 우측림프절전이 32제거 중 10개. 수술부위목앞쪽부터 옆어깨선오는데까지 목둘레 전체 중 2/5 절제 흉터는 수술 2주후부터 지금까지 쭉 메피폼 붙이고 있어 수술직후와 비교해 어마어마하게 매우 상태 좋게 재생되고 있음 아직 머리카락이 닿아도 따갑고 쓰려 목올라오는 옷이나 머플러등 하기 곤란 하루3시간은 매우 좋은 컨디션 아침점심저녁 모두 잘먹고 잘싸고 잘잠 수술전 식사거르기일쑤 중학교부터 만성변비 중학교이후 하루취침시간 5시간이하 스트레스 과도. 야근이생활. 수술후 아침일어나자마자 화장실잘싸고 맨손체조, 신지1.5섭취. 하루3식. 하루운동1시간 꼭 하며, 산책도 1시간이상. 휴직상태. 하루7시간이상 취침, 스트레스 딱 두번20분간 있었음. 수술50일후부터 주1회등산.
이후 치료 ~ 동위원소 100으로 2번 해야한다함
지난달 동위원소 11월19일로 예약하고 일정상 내일부터 테트로닌으로 바꾸고 11월초부터 저요오드식해야하는 일정이나... 동위원소 치료의 부작용과 갑상선암을 제외한 다른 장기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동위원소치료를 안하고 다른방법을 찾고자하여 여기까지 오게됐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나 하며 치료를 하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그나 하는건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 좋은 정상생활을 포기해야는건지 우울과 무기력함으로 짧게는 한달여를 길게는 아주 긴시간을 여러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며 갑상선암은 사라질테지만 아니 사라졌대도 또 재발가능하다고 하는걸 아직 있는지 없는지 재발을 할지말지도 모르는데 왜 해야하는 것인지 정말 다른 방법은 없는것인지...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반드시 잃게 되는것이니 말입니다...
수술전의 암이 안생기면 오히려 이상한 환경이었으나 수술후 너무도 평온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암이 재발하기는 아주 힘들지 않을까요...
@그라마톤아직 정회원이 아니어서 글 접근 권한이 없는게 많네요 ㅠㅠ 댓글만으로도 꽤 넓게 전이된 상태인데 결국은 좋아지실거에요^^ 저도 재발하게되면 아니 재발할 가능성를 제로로만들 생활을 하고있으니 아두 희박하지만 아주 작게 5미리라도 보일때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암제거하려다가 다른 많은걸 잃게 되는 시간도 너무 아깝구요... 확률로만 본다면 대한민국에 사는 성인이 갑상선암으로 죽는것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더 높지 않겠어요?
@그라마톤일정상으로는 내일부터 테트로닌을 먹는것인데 저걸 먹어 말아 하네요 마음속에서는 분명 아닌게 맞는데... 엇그제 마지막으로 혹시 싶어 채영준교슈님뵙고왔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정 지금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안해도 된다고. 수술후6개월이내가 가장 좋은데 아직 수술두달밖에 안됐으니 조금 더 생각해봐도 된다구요.... 지난번 외래진료때 신지를 3개월분 받아와서 어차피 약을 받으려면 두달후에는 다시 와야할테니 그때까지 한번 더 생각을 해봐도 된다구요^^;; 회사 휴직을 2월까지 해논상태라 처음 스케쥴은 11월에 동위원소치료하고 두달정도 후관리하고 정상출근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이젠 출근보다 몸의 변화를 살피는게 우선..
@그라마톤지금보다 더 힘들어지는 건 맞는거 같아요... 이후의 후유증도 너무 많구요... 갑상선암은 제거 되겠지만 오히려 다른 암에 노출시키는셈일텐데 말이에요... 아닌거 같단 쪽으로 기울게 되는거같아요... 2주는 테트로닌 먹으면서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구요... 그라마톤님은 일정도 안잡으신상태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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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정은 본인 몫이 겠으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게 아니라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을까 우려가 되 그러는거 겠지요.
댓글감사합니다 교수님도 그렇게 말씀은 하셨는데... 수술은 정말 고민없이 바로 했는데 동위원소치료는 정말 마음이 안나네요...
@약먹을시간 저하고 비슷한 수술범위와 동위원소치료에대한 생각을 하고계시네요.
저는 7월14일 전절제와양측경부청소술(70개중30개악성) 오른쪽은 근육과 눈신경 피복을 벗겨내셧다고 햇읍니다. 기도와식도 빼고는 포도송이처럼 목전체에 좀처럼보기드문 케이스라고 하셧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목주위감각업고 목에 머가 박혀잇는것같고 어깨도 아프고 힘들어서 동위치료 전인상태입니다.
저도 약먹을시간님과 같은생각에 고민 햇엇고 지금도 하고잇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한번은 받아야되지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잇어요. 제가 쓴글 한번 읽어보셔요. 채영준교수님께 질문햇던게잇어용.
@그라마톤 아직 정회원이 아니어서 글 접근 권한이 없는게 많네요 ㅠㅠ 댓글만으로도 꽤 넓게 전이된 상태인데 결국은 좋아지실거에요^^ 저도 재발하게되면 아니 재발할 가능성를 제로로만들 생활을 하고있으니 아두 희박하지만 아주 작게 5미리라도 보일때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암제거하려다가 다른 많은걸 잃게 되는 시간도 너무 아깝구요... 확률로만 본다면 대한민국에 사는 성인이 갑상선암으로 죽는것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더 높지 않겠어요?
@약먹을시간 그래서 저두 고민입니다. 지금도 힘든데 동위원소 치료후 더 힘들어지면어떻하나 ㅠ 저두 짐휴직 기간이거든요. 가족들 생계도 책임져야 되는데 ㅠ 지금보다 힘들어지거나 또 다른 후유증이오면 하는걱정에ㅠ 그럼 시간님은 동위원소치료 안하시는건가요?
@그라마톤 일정상으로는 내일부터 테트로닌을 먹는것인데 저걸 먹어 말아 하네요 마음속에서는 분명 아닌게 맞는데... 엇그제 마지막으로 혹시 싶어 채영준교슈님뵙고왔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정 지금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안해도 된다고. 수술후6개월이내가 가장 좋은데 아직 수술두달밖에 안됐으니 조금 더 생각해봐도 된다구요.... 지난번 외래진료때 신지를 3개월분 받아와서 어차피 약을 받으려면 두달후에는 다시 와야할테니 그때까지 한번 더 생각을 해봐도 된다구요^^;; 회사 휴직을 2월까지 해논상태라 처음 스케쥴은 11월에 동위원소치료하고 두달정도 후관리하고 정상출근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이젠 출근보다 몸의 변화를 살피는게 우선..
@그라마톤 지금보다 더 힘들어지는 건 맞는거 같아요... 이후의 후유증도 너무 많구요... 갑상선암은 제거 되겠지만 오히려 다른 암에 노출시키는셈일텐데 말이에요... 아닌거 같단 쪽으로 기울게 되는거같아요... 2주는 테트로닌 먹으면서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구요... 그라마톤님은 일정도 안잡으신상태신건가요?
@약먹을시간 전11월 3 일부터 테트로닌 먹기시작 . 저요오드식이 시작입니다. 저두 6개월사이에 하면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원한건아니고 몸상태가 좋지않아 날짜를 잡아주시더군요. 전 휴직이12월 말까진데 ㅠ 해가 바뀌면 병가로 할려고요. 어차피 동위원소 치료로 암재발 확률을 낮추는 것이기에 한번은 받아볼려고 합니다. 시간님도 올바른 선택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저와비슷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정보공유 도 가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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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수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투병기에 올릴 내용을 여기에 올렸네요.
발췌해서 투병기에 올리면 회원들에게 도움되겠어요.
네~ 안그래도 다른분들 투병기보다가 아 여기로 데려와야겠다 하고 다시 왔어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