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른쉼터신문 인터넷신문 한국푸른쉼터신문 기사 인천 남구 문학동 수미정사 경인불교대학 한여름밤의 산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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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주민이 만드는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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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 문학동 수미정사 경인불교대학(회주 종연)에서는 2008년 8월 24일(일) 저녁 수미정사 경내에서 남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여름밤의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수미정사 경인불교대학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행하는 템플스테이와 산사음악회가 그러하듯 과학문명의 발달과 산업화 과정에서 오는 환경오염과 인간소외라는 난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사찰환경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산사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점점 상실되어가는 이웃 간의 교류와 우의 도모의 장을 마련하여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의 향기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다.

  BBS불교방송최현태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의 첫 무대는 이수준씨의 청명곡을 시작으로, kbs 부산tv아침마당에 출연하는 송용창씨의 아코디언 연주 Autmn Leaves "고엽”과 가을음악 “Madly”를  테너정우진, 소프라노 배혜리가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영원한 사랑“과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또한 금나와 배철아씨의 통키타 연주, 전형권씨의 오카리나 독주, 그리고 기타4중주"저녁무렵"이 “해금과 기타를 위한 민요주제에 의한 환상곡”, “화장을 고치고”, “리베르탱고(Libertango)”등을 연주해 해 음악회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 막바지에서 포탈라 남성앙상블의  “My Way”,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경복궁타령”을 부르며, 수미정사 밝은소리합창단이 “꿈길에서”와 “꽃밭에서”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이처럼 십여명의 전문성악가들과 국악인, 무용단, 그리고 포크송과 기타, 타악기 등, 동서양의 악기 연주자들이 골고 섞인 퓨전악단과 산사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할 오카리나 연주가 등, 여러 장르의 전문 연주가들이 출연하여 다양하고 격조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모두 각 분야 최고수준의 연주가들로 구성하였는데 모두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거나 전문 연주 단체의 멤버로 활동 중인 현역연주가들이다.

한편 경인불교대학에서는 그동안 함께 공부하며 정진했던 불교대학 8기 및 경전대학원 2기 졸업식이 8월 24일(일) 오전 11시에 수미정사 대원보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 기타 상세한 사항은 수미정사(☎ 032. 427-8400, 8407)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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