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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예솔 접촉사고
예솔 "야, 부딪쳤으면 사과 좀 하지?"
쩌리 "가정교육 한 번 끝내주네. 하긴 엄마도 파혼, 딸도 파혼, 뭔 가정이 있어야 교육을 받지"
자개 "뭘 꼬라봐? 소문 벌써 다 났어. 영도네 아빠랑 니네 엄마 결혼 깨졌다고"
쩌리 "김탄 약혼녀라 쫀 거지, 진짜 지가 무서워서 쫀 줄 아나!"
숟가락 탁
영도 "최영도 여동생으론 모자라냐?"
영도 "내가 요즘 너무 착하게 살았지?"
영도 "애들 쳐다본다. 일어나. 나가자"
(어깨동무) (왜이래)
영도 "사이좋게 보이자 쫌! 그래야 어중간한 것들이 못 깝치지"
라헬 "다시 못되질 생각은 없어? 머리도 좀 올리고"
영도 "난 지금이 좋은데?"
라헬 "별로야. 생각 다시 해봐"
영도무룩
라헬 "애들 이제 니 앞에서 예전만큼 안 쫄아"
영도 "그래도 아직 씨스터 구할 만큼의 약빨은 있어"
라헬 "내가 왜 아직 니 씨스턴데?"
영도 "내가 니 오빠 할 거니까. 가~끔 기대고 그래"
라헬 "너 요즘 되게 한가해보인다. 차은상이랑 끝났니?"
영도 "끝내고 말고 할 게 있나? 상대방의 동의도, 의견도 필요없고 나만 끝이면 그만인데"
라헬 "... 니네 아빠 회산. 별 일 없고?"
영도 "아직은 뭐..."
라헬 "내가 너 위로할 일은 안 생겼음 좋겠다.
우린 서로 위로하느라 한 학기를 보낸 거 같네"
라헬 "수업 간다"
차은상 쌩까기
보나 달려오는 중
보나 "너 지금부터 내 곁에 오지 마. 멀리 떨어져!"
은상 "왜?"
보나 "성적표가 나왔잖아! 우리 찬영이 너 사라져서 맘고생 하느라 유라헬한테 지면 나 흑화할거야!!!"
한심
은상이가 부르니까 뜯어서 갖고 튐
다시 은상이가 뺏어서 지갑 안에 고이 넣어두고 그 지갑은 김탄이 뺏었지만
찬영이가 카카오그룹에 사진 올려줌
보나 댓글 아래로 명수 조롱댓 가득
라헬 프사 공유해줘
은상 "명수가 니 왕좌를 뺏었네? 넌 그럼...!"
탄 "내리지마. 내리지마...!"
은상 "어? 김탄! 너 50등인데?"
탄 "뭐?! 내가?!?!"
은상 "어떻게 된 거야?"
탄 "내 인생에 드디어 중간이 생겼구나! 사실 내가 노력을 안 했다 뿐이지 웅앵웅"
은상 "최영도 27등이야!"
탄 "97등이겠지"
은상 "27등인데?"
은상 "최영도 멋있다~ 이번엔 안 찍고 풀었나봐!"
탄 "야! 시험이 기말고사밖에 없냐? 내가 다음에 몇 등 할 줄 알고 27등이 멋있대!! 100등에서 50등 됐는데 다음엔 몇 등이겠어!!!"
은상 "찬영이 땜에 어려울 거 같은데~? 그러고보니 찬영이도 짱 멋있네~"
탄 "멋있으면 가서 사귀든가!!!"
최유도 타임
오랜만에 애비랑
애비가 다리 걸지만 안 걸리지
막상막하
필살기
졌음
앞으로 최개비 좀 순한맛 됨
최개비 "처음으로 날 이겼구나"
영도 "네"
최개비 "원하는 게 뭐야. 말해 봐"
영도 "...엄마요"
최개비 "..."
영도 "엄마 어디 계신지 알려주세요"
최개비 "애석하게도 그건 못 들어주겠구나. 나도 니 엄마 소재... 모르거든"
영도 "다행이네요"
엄마 소재 몰라서
오늘도 떡볶이나 먹으러 온 영도
사장님 "학생이 최영도구나~"
영도 "네. 저 아세요?"
사장님 "얼굴이야 알지~ 이름은 몰랐지"
사장님 "이거 가져가. 영도 학생 오면 주라고 맡겨놨어"
영도 "누가요...?"
사장님 "웬 예쁘장한 아줌마던데? 받아놓은지 좀 됐는데 내가 정신이 없어서~ 누구야?"
브런치카페 시크릿가든 운영하시는
영도맘
보나 "뭐야 너? 지금 우리 찬영이 없는 타이밍 잡아서 접근한 거야?"
탄 "차은상 없는 타이밍 잡아 접근한 건데? 너 차은상 취향에 대해 좀 아냐?"
보나 "내가 걔 친구도 아닌데 취향을 어떻게 알아!! 뭐 선물하게? 걔야 뭐 없는 게 한두개야?
토슈즈도 맨날 빌리고,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 금도 갔고, 내 부엉이 쿠션도 예쁘다 그랬고, 지갑도 잃어버려서 없대. 글쎄 어떤 미친놈이 지갑을 훔쳐갔대~!"
탄 "그 미친놈이 나거든?"
보나 "그래, 니 얘기 한 거야"
탄 "지갑 사주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거야"
보나 "헐~ 대박"
효신 "일단 이번주에 외부협력요청이 두 건 있어. 한 건은 세륜고. 방송제 한다고 장비랑 여자 아나운서 요청했는데 어떡할까?"
보나 "세륜곤데 뭘 묻고 그러세요. 당연히 빌려줘야죠"
은상 "왜 당연히 빌려줘?"
보나 "세륜고 방송부 애들 되게 잘 생겼거든^^"
은상 "너 남친 있잖아"
보나 "야, 내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걔네가 잘 생기면 안 돼?!"
효신 "그럼 여자 아나운서는 세륜고랑 미팅해서 정해. 은상인 같이 갈 거야?"
은상 "전 알바 있어서요"
보나 "고새 알바 또 시작했냐. 그럼 너 알바하는 데서 보면 되겠네. 가자!"
은상 "그래!"
은상 "근데 진짜 잘 생겼어?"
보나 "그렇다니까~ 너 나 눈 높은 거 알지?"
효신 "조심히 잘 다녀와~"
효신 "탄이는 어디 있나~ 찬영이는 근처에 있을려나~ㅋㅋㅋㅋㅋ"
보나 "새로 들어온 피디야"
보나 "인사해. 여긴 세륜고 피디, 아나운서"
은상 "안녕~"
세륜피디 "니네 학교 애들은 다 이쁜가봐"
은상 "보나랑 내가 특히 예쁜 편이야^^"
세륜아나 "너 성격도 좋다~ 남자친구 있어?"
탄 "여보!!"
?
탄 "얘 유부녀야. 분위기 안 보이냐? 좀 가지?"
세륜피디 "우리 방송제 얘긴 시작도 안 했는데"
세륜아나 "야, 오늘은 그냥 가자. 다시 연락할게"
찬영 "다시 연락 하기만 해"
쒸익쒸익
탄 "넌 머리에 뭘 단 거야?"
리본 빼는 은상
탄 "이보나, 넌 대체 백주대낮에 남의 여친 데려다 뭐 하는 짓인데!"
보나 "어이없네"
찬영 "어디다 승질이야. 넌 차은상이 무슨 신사임당이나 되는 줄 아냐? 쟤 남자 보기를 금 같이 하는 애야"
은상 "윤찬영! 너 진짜 없는 얘기까지 지어낼 거야?"
보나 "차은상 너 왜 찬영이한테 소리 질러?!"
탄 "넌 뭘 잘했다고!"
보나 "니가 왜 난리야! 내가 니 여친이야?!"
찬영 "그러니까 누가 외간남자 만나래?"
탄 "그렇지~!"
은상 "아휴 말리진 못할망정"
보나 "되게 질리는 스타일이지 김탄"
찬영 "얼굴만 멀쩡하면 뭐해. 외모? 그거 딱 3개월 간다~"
은상 "자고로 남자는 지성이지^^"
탄 "그냥 질투폭발한 두 남고생으로 마무리하면 안 될까?"
뭐야 이 대화
대학로 학림다방에 들른 찬영앱
우연의 일치쓰
라헬맘 "부사장 됐더라"
찬영아빠 "넌 최 대표랑 결혼 깼더라"
라헬맘 "호텔 제우스, 검찰조사 들어간대서"
찬영아빠 "똑똑하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라헬맘 "..."
찬영아빠 "라헬이는. 괜찮아?"
라헬맘 "파혼한 거?
...라헬이 울더라. 잘 안 우는 앤데...
탄이 많이 좋아했나 봐. 근데 좋아하는 방법을... 모르나 봐.
그런 건 못 가르쳤어 내가... 나도 뭐 알아야지...
라헬이 보는데 문득, 나 왜 이렇게 살지- 싶더라..."
찬영아빠 "어떻게 사는데?"
라헬맘 "돈 많이 벌고 살지. 부자로 살지.
...윤재호 없이 살지..."
탄맘 "와인 줄이라고 매일 잔소리더니 우리 아들 웬 일이래?"
탄 "이젠 와인보다 엄마한테 즐거운 게 많이 생길 거니까 같이 짠해요"
탄맘 "은근슬쩍 한 잔 하시겠다?"
탄 "술은 아빠한테 배우는 거라잖아~ 나한텐 이제 엄마가 아빠야"
탄맘 "..."
탄 "이사는 언제 할까? 형이 엄마 편할 때 들어오라던데"
탄맘 "이사 안 가 엄마"
탄맘 "엄마 인제 좋은 집 하나도 안 갖고 싶어. 그냥 여기저기 떠돌거야. 경호원 딸려서 백화점, 호텔, 백화점, 호텔... 그런 여행 말고 내 발로 걸어서 세상의 모든 하늘을 보러 다닐 거야. 일단은 내일 강남 한복판을 걸어볼 거야!"
탄 "나랑 같이 걸어. 내가 손 잡아줄게요"
탄맘 "그래. 내일 하룬 엄마 손 잡아주고... 넌 아버지한테로 가. 아버지 혼자 계시잖아"
탄 "안 가. 엄마가 이제 아빠라니까"
탄맘 "그러지 말구~"
공-허
어린 원 "다녀왔습니다"
애기 탄 "형! 형!! 학교 다녀왔어? 공부 너무 많이 했어??"
애기 탄 "어? 아버지!!"
안아주고 싶지만
원이를 신경썼다
그 핑계로 맘껏 토닥이지도 못하고
지금 곁엔 아무도 없네
모두를 불행하게 한 죄로
벌 받은 영감탱
에브리바디 병원 소환
의사 "지주막하 뇌출혈이야. 수술은 지금 못해"
원 "지금 못하면요. 그냥 저렇게 코마 상태로 둬요?"
의사 "코마 상태니까 수술이 더 힘든거야. 원인이 된 혈관 자리도 너무 안 좋아. 뇌부종 때문에 지금은 손도 못 대고. 의식 돌아오시면 수술하는 수밖에"
탄 "못 깨어나시면요?"
의사 "깨어나길... 바래야지"
정상무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요! 움직입시다, 네?!"
이사장 "호들갑 떨지 마! 생각 중이니까"
정상무 "22년을 생각했으면 됐지, 뭔 생각을 또 해! 깨어나시기 전에 우리가 먼저 쳐야 돼요! 박변 불러서 회장님 의결권 위임부터 진행하고!!"
이사장 "경솔하게 움직였다간 10원 한 장 못 건지고 고소에 재판에, 꼬라지 우스워지는 수가 있어"
정상무 "이보다 좋은 기회 있을 거 같아요? 원이 지금 정신 없어! 이 때 해치워야 돼, 다음은 없어요 누님!!
김 사장이라고 우리 계획 감 못 잡겠어? 누나 지금까지 그 집에서 온갖 꼴 다 보면서 호적 지켜낸 이유가 뭐야. 오늘을 기다린 거잖아! 누나 그 집에서 서러웠던 세월, 이젠 보상 받아야지!"
이사장 "받아야지. 제대로 보상받으려고 이러는 거야. 너는 병원 상황 알아 봐. 난 따로 연락할 데가 있으니까"
찬영아빠 "지금 상황에서 이런 얘기 조심스럽지만..."
원 "해야죠 이런 얘기. 아버지가 아들들 인생까지 쥐고 흔들면서 지키려던 회산데"
찬영아빠 "회장님 지금 상태 지속되면 회장님 의결권이 모두 이사장님께 위임됩니다"
원 "아버지 의결권 위임 받아 아버지 해임 건으로 주주총회 열겠죠. 법적 배우자라는 자리는 그런 자리니까. 주주총회 여는 건 못 막을 거예요"
탄 "설마 그래서 병원에 안 오신 거야?"
원 "넌 아버지 곁 지켜. 난 회사 들어갔다 밤에 올게"
찬영아빠 "일단 회의 소집하겠습니다"
탄 "엄마, 아버지 깨어나시면 전화할게. 호텔로 가 계세요"
탄맘 "내 걱정 마... 니 아버지 깨어나서 나 찾으면 어떡해"
탄 "엄마 걱정하는 거 아니야. 회사 걱정하는거야. 아버지 걱정하는 거고...
이사장님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거 같아. 여기서 엄마랑 안 만났으면 해. 형과 내가, 아버지가, 불리해질 수도 있어"
탄맘 "그 생각을 못했네. 전화 해"
탄 "엄마..."
탄맘 "엄마 다 알아. 괜찮아... 아버지 잘 부탁해"
속상
이사장 "전 원이, 탄이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제 남편이 평생을 바쳐 일궈낸 제국그룹, 그 아이들이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구요"
회장동생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형수님이라면 몰라도"
회장동생2 "이런 거래, 좋은 사람인 척 할 필요 없어요 형수님. 인생이 걸린 위험한 비즈니슨데, 솔직하고 정확하게 얘기해주세요"
이사장 "그럼... 그러죠"
이사장 "처음부터 회장님이 그 자리 주인이었나요? 회장님도 여기 계신 아주버님들과 서방님들 사이에서 독하디 독한 전쟁 끝에 이룩해낸 승리죠. 근데, 영원한 승리가 있을까요? 전쟁은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전 거둘 자식도, 딸린 식구도 없어요. 영원히 놓쳤다고 생각했던 기회, 제가 다시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회장 형 "그 말씀은... 그러니까..."
이사장 "줄 서세요 저한테. 원이, 탄이 나눠가지면 죽기 전에 이런 기회 다시 없을테니까요"
영도쓰 착잡
착잡할 땐 설거지
웅성웅성 밖에 무슨 조사 들어왔는데? 웅성웅성 무슨 조사요? 웅성웅성
검찰 "노트북, 피씨, 파일 빠짐없이 다 챙겨!!"
영도 "당신들 뭐 하는 짓이야!!!"
검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최개비 "물러 서. 다쳐!"
영도 "뭐 하는 거냐고!!!"
영도 "아버지 왜 이래요. 뭔데요"
최개비 "최영도! 나가!!"
영도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건데요 아버지!!!"
최개비 "가래도!!! 나가 얼른..."
검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뭣들 해, 빨리 내보내!"
그러게 죄를 왜 짓냐고
이사장 "니네 엄만 어디 갔니? 가족 외엔 출입 제한한다더니, 그래서 없는거야?"
탄 "아버지 가족이신 어머닌 많이 늦으셨네요"
이사장 "처리할 일들이 꽤 많네. 회장님 깨어나실 가망이 없으니"
탄 "...깨어나실 거예요"
이사장 "나 왔어요. 좋겠네 당신은. 당신 곁 지켜줄 자식들도 있고...
이 날만 참고 기다리길 잘 한 거 같아요 난. 당신 이러고 누워있으니 탄이 법정대리인이 내가 됐네요. 그게 호적이죠"
탄 "아버지가 주신 주식엔 손 댈 생각 마세요. 제 주식 법적 대리인, 형으로 바꿀 겁니다"
이사장 "그래, 그렇게 해. 너랑 니 엄마 알거지로 나앉는 정도로 분풀이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이사장 "기브 앤 테이크. 기억하지? 기왕 배우는 거 독하게 배우는 것도 좋지.
뺏고 뺏기고, 밟고 밟히는 욕망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아들"
원 "바쁘실텐데, 오셨네요?"
이사장 "회장님 얼굴 봤으니 가야지. 회장님께 전할 말은 탄이한테 전했고"
이사장 "지금 보니 니네 둘, 되게 닮았다"
원 "무슨 얘길 들었든 신경쓰지 마. 너 아직 그럴 나이 아니야. 오늘은 내가 있을테니까 가서 좀 자고. 내일 하교하고 짐 챙겨 다시 오고"
탄 "응"
방으로 가려다가
깝깝
목적지 바꿔서
옥상행
니넨 왜 여기서도 마주치고 난리야ㅠㅠ
20회에 계속...☆
첫댓글 존잼 ㅠ_ㅠ 항상 글 고마워요 여샤!
글 너무 잼이써! 고마워 여시~
머야 니네 ㅠㅠㅠㅠㅠ시발 찐우정
이제 곧 마지막이네... 너무 잘 보고 있어 여샤여샤
아 내가 마지막엔 안봤구나 ㅋㅋ이 부분 첨본다.... 영도 짠...
나도 마지막을 안봤었나봐 이부분 첨본다 ㅠㅜㅜㅜ 여샤 돌아와줘서 고마워 이제 한편남아서 속상해죽는다😭
진짜 처음봄ㅋㅋㅋ상속자들 여러번 돌려봣는데 마지막화까지는 절대 못보겠어섴ㅋㅋㅋㅋㅋㅋㅋ
재밋네 맛집이네 여기ㅜㅜ
진짜 여기저기 왜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고 속상해ㅠㅠㅠㅠㅠ
라헬이랑 영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잘어울려 흑ㅎㄱ
영도야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