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 다녀왔다.
처음 체험관을 열었을때도 가족들과 체험을 간적이 있었다.
그때도 너무 즐겁고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들이 많았어서 더 큰 기대를 하고 체험장을 향했다.
도시재난이란 우리가 자주가는 백화점, 마트, 노래방, 지하철역등 도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때 상황대처에 대해 배우는 곳이었다.
실제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부스에서 체험을 하게되어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다.
맨 처음 지하철부스에서의 체험을 했다.
약한불일 때는 소화기나 어른이 소화전으로 불을끄고, 큰 불일때는 벽에 붙어있는 비상손전등으로 비추며 전화기로는 119에 신고를 한다.
그리고 비상손전등과 핸드폰에 배터리가 떨어졌을떄는 벽을 짚으며 길을 찾아서 탈출한다.
불이나면 높은 열로 시멘트가 녹아 붕개물이 생길 수 있다.
그걸 피해 탈출해야한다.
소화기와 소화전의 차이도 배웠다.
소화기는 가루로 불을 끄고, 가벼워서 어린이도 사용 할 수 있다.
소화전은 물로 불을 끄며 무겁고 물줄기의 힘이 강해서 어른이 쓸 수 있다.
다음은 백화점에서의 화재대응을 배웠다.
백화점에서는 옷에 물을 묻히거나 손수건에 물을 묻혀 입에대고 허리를 숙이고 걸어가야 한다.
방화셔터중 옛날방식은 중간에 문이 있어 그걸 밀고 탈출한다.
요즘방식의 방화셔터는 옆에 문이 있고 그걸 열고 탈출한다.
옛날방식은 문이 어디있는지 잘 못찾고 컴컴해서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다고 한다.
노래방 부스에서는 사이렌이 울지자 방에서 나와 컴컴한 복도에서 벽을 짚으며 탈출했다.
생활에서 꼭 필요한 화재대처방법을 배우게되어 너무 뜻깊은 체험이었다.
특히 소회기사용방법에 대해 잘 알게되었으며 구조용 손수건이라는것이 있는것도 오늘 처을알게되어 너무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씩 체험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