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긴 무더위 가운데도 저희들 잘 지내게 하시고
추석 연휴와 함께 9월 세번째 주일을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이 시간 예배 자리에 불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일에는 영적인 나병 환자일지라도 주님께 나아가면
깨끗케 하심과 영적 회복을 약속받았는데
저희들 한 주간 세상 가운데 살면서 얼마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아갔는지
이 시간에 각자 되돌아보길 원합니다.
힘겹게 말씀 붙잡고 굳건하게 이겨낸 성도님들도 많이 있겠고
저를 포함하여 그렇지 못한 성도님들 또한 많이 있을 줄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난 주에 이어 다음 주일에도 2차 태신자 작성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믿음의 자리에 있기까지는
그 누군가가 나를 품고 간절히 기도가 있었기에 믿음을 갖게 되었음을 각자 기억하게 하시고
나 또한 때를 놓치기 전에 주님을 모르는 그 누군가를 품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을 만나게 하는 먼저 믿는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들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는 추석 명절로 보내게 됩니다.
반가운 가족 형제 친지들을 만들게 될텐데 오고 가는 모든 여정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혹여라도 가족 간의 형제들 간에 이웃간의 불편한 관계가 지금 남아 있다면
나로부터 용납하여 회복의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계산교회를 세워주신 김은성 담임목사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편견 없이 소중히 여기며
늘 겸손한 가운데 교회를 잘 이끌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섬기시는 교역자님, 당회원들, 재직들, 성도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가운데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는 저희 계산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계산 교회가 말씀을 사모하며 갈급한 심령들이 찾아오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간절한 기도와 회복과 찬양이 그리운 영혼들이 찾아오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경적인 좋은 소문으로 전도가 되어지는 그런 생명력 있는 교회가 또한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말씀 따라 살려고 몸부림치는 성도님들이 귀하게 여김 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3040 세대들이 활기차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도와 주옵소서.
남겨진 하반기 사역 가운데도 주님께서 홀로 이끄시고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김은성 담임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말씀 전하게 하시고 저희들 집중하여 듣는 가운데
각자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심령이 메말라 있다면 다시금 회심의 은혜를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변화된 마음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건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육신의 질병,
정신적인 고통, 경제적인 어려움 또한 차마 남한테 꺼내 놓지 못하는
이런저런 사연으로 낙담하고 삶에 지쳐있는 주님의 자녀들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아시는 하나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두가 들떠 있는 가운데
그럼에도 아프고 갈 곳 없고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성도님들을 성령 하나님께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사랑 실천을 요구받는 저희들이 먼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형제와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섬기는 명절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 시간 악기 연주자들과 호산나 찬양대가 하늘의 왕 되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올려드린 신앙 고백의 찬양을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기도 인도자의 간절함을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고
전심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천성에 가는 길 험악해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늘 영혼 깊이 묵상하며 잔잔히 읊조리며 살아가는 저희들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