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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갸울은 우난히 추웠다.
김씨는 그 겨울에...그 혹독한 추위에...뜨뜻한 ㄴ나방조차 틀지 않았다.
마음이 텅 비어서...온 몸을 감싸는 추위조차 받아들이기 힘든...피곤한..날들에...
난방이 대수인가?
그 겨울 초입에....그의 아내가 그보다 먼저...세상을 떠난것이다.
그렇게 미친듯이 사랑한 사람은 아니었고...
그의 아내는...그저 조용하게 내조를 하면서...
삼남매를 키워냈고..중매로 만난 사이이지만...
김씨의 과묵하고 약간은 가부장적인 면에 있었기에...
남들처럼 알콩 달콩 한....사이도 아니었으며...
그러한 그를 그저 조용하게 내조하면서...한마디 불평조차 하지 않던 아내였기에...
뭐 특별한 불만도 표현하지도 않으면서....그저 마치 그림자처럼...
살았던 그의 아내는...갑자기 여름이 지나자...소화가 안된다고 투절거리기 몇번후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면서...병원에 큰 딸과 같이 다녀온뒤에...
의사의 보호자 호출이 있어서...
그 김씨가 병원에 갔더니...
그의 아내가 위함이 급작스럽게 말기로서...머리까지 전이된 상태라...
얼마 남지 아노았으니...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천천 벽력 같은 의사의 이야기에...하도 기가 막혀서...멍하게...
이 사람이 지금 부슨 소리를 하는가?
하는 마치 망치에 머리를 크게 밪은것처럼...멍하게 있다가...?
집애 돌아오나....
아내와 딸 둘은 부둥켜 안고...눈물 바다였던 것이다.
아니다...
그 사람들이 오진 하였을지도 모르니...다른 큰 병원에 가보자...?
그는 망연자실한채 넋을 놓고 있는 아내에게.. 화를 내듯이 큰 목소리로 말한뒤에...
급하게 딸들에게 서울 가는 기차표를 예매해놓으라고 말하면서...
퉁명 스럽게 말하였던 것이다.
큰 딸은 나도 갈래....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둘째딸도 같이 갈거라면서...나선다.
아냐....너희 둘다 가면...동생 밥은 어쩔래?
하는 말로...그는 넌지시 둘째딸을 말렸다.
그랫다 막내는 아직 고3의 입시준비생으로서...뒷바라지가 필요한것이다.
아내도 그의 말에...그래 너는 남아 집 지켜라.
즉 그말은 하늘같이 생각하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부탁하는 아내의 마음이었다.
그렇게 셋은...서울의 큰 병원에 응급실로...마구잡이로 입원하였다.
정상적안,,,수순으로서는...너무나 긴 시간이 걸리는 진료애....
무조건 입원하는 방법으로...가보라는 대학병원의 후배의 조언을 듣고는...
그 후배가 써준...진단결과를 급히 받아들고...
그들은...가장 큰 서울 대학병원으로 향한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응급 입원은 가능 하였고...
담당 교수는 그 진단서를 읽고는...무조건...가장 빠른 검사를 하여 주었다.
그랬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당장 어떤 방법조차 가능하지도 않으니...입원도 할 필요없아,.,,,
다시 지방으로 가라는 냉정한 말만들은채?
그들은...다시금 돌아 오지 않을수 없었다,.
희한 하였다.]
너무나 멀쩡하게 보이는데...아무런 치료방법이 없을 만치 말기라니...
이것은 믿을수 없는 그들이 보여준...냉혹한 대답이었다.
그렇게 돌아 온뒤에...김씨는....이리저리 수소문 하여서...
병을 잘 낫게 한다는...한의사들과...온갖 곳들을 수소문 하느라...
회사에 병가 신청을 한뒤에 사방으로 뛰어 다녔고...
그 이후 아내는 급작스레...드러눈더니...
며칠 안가서...핼쑥하여지더니...
며칠뒤에....쓰러진채? 응급 앰불런스로...
병원에 들어갔고...
3일뒤에...그의 아내는...희마한 웃음을 남긴채?
54의 나이로...세상을 떠난것이다.
김씨의 나이...60에 맞은 상처 였다.
그것이 엇그제 같았는데....그렇게 멍한 가운데에서...겨울이 불쑥 찾아 왔고...
딸들은 말없이 정신을 놓는 그에게 온갖 타박을 하며..
아버지 마저 그러면 우리들은 어쩌라는 말이냐고 말을 하였건만...
그는...정신 줄 놓은채?
이게 무슨일인지...멍청하게 있다가...
회사를 정리하고..명예퇴직으로...집에만 틀어 박히며...
시간 날때마다...미안한 마음으로...아내의 사진을 들여다 보며...
텅빈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다음해에....큰 딸이 시집을 갔고...
그는 통곡의 마음으로...텅빈 결혼식장을 딸의 손을 잡고...
허우적 거리며...허둥지둥 둥둥 뜬 걸음으로 어떻게 결혼식을 지렀는지도 모를만큼...
우왕좌왕 하다가...그렇게 딸을 시집 보냈다.
그 그림자 같았던 아내가 없음이...이렇게 큰 빈자리로 다가올지를 몰랐던 것이다.
이제 둘째달은...이번에 대학생이 된...아들이...기숙사로 서울로 들어가고 나자...
아버지만을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그를 달래고...보살피건만은...
텅빈 마음 까지 채워주지는 못하다가,..,...
아버지의 강력한 부탁으로...원룸을 얻어서...따로 나가 살면서...
며칠에 한번씩....집애 들러서...반찬을 챙겨 주었던 것이다.
그때부터..그는...술을 먹기 시작 하였다.
텅빈 집안에서 그의 마음을 달랠수 있는 것은 술뿐이었다.
안주는...아내가 작년 에 담가 놓은...김치뿐이었지만...?
어쩐지 김 씨는 그 김치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기에...
딴 반찬은 놔두고서라도...그 김치만을 항상 먹으며...술을 한잔 두잔 마셨다.
생각하여보니...그의 아내와의 결혼생활은...참으로 불쌍하게도...그의 아내의
희생만이 기억되는 것을 그는 이재야 서서히 알았다.,
작은 방 하나에서 시작한...그의 살림살이는...알뜰하고...계획적이며...
부지런한 그 억측의 마누라 덕분에...차츰 차츰...안정 되어져 왔으며...
마침내...그는...회사의 중역까지 올라 가면서...
제법 살만한 자리를 잡았는데...
그 순간...너무나 어이없고 허망하고 허무하게 그의 아내가 떠나 버린 것이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였다.
김치 안주로 술을 먹을때마다...아내 생각이 더 난것이다.
평소에 그렇게 김치를 좋아라 하지도 않았던 그 인데...
왠일인지...아내가 떠난뒤에...아내의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김치가 너무나 정겹고...
맛있었으며...고마운 마음으로 한점 한점 입에 넣을때마다...
마치 아내가 바로 곁에서...말없이 술상을 지켜주는 것처럼...포근 하였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혼자의 삶이 당연한것처럼 느껴질때쯔음에...
아들은 군에 갔고...둘째는...학교 선생으로 들어가서...한결 안정되었는데...
갑자기 그는 허둥지둥한 마음으로...냉장고를 샅샅이 뒤지더니...
기가 막혀서...한숨난 내 쉰것이다.
그의 아내가 만들어 놓은 김치가 동나게 된것이다.
아.....
김치가 없다.
김치가...
그는 실망과 분노마저 드는 마음으로 큰 딸에게 전화를 하였다.
니 에미가 담가 놓은 김치가 다 떨어졌다.
그 한마디만 하고 전화를 끓었다.
큰 딸이 무슨일인가 하고 놀라서...당장에 달려 왔다.
아빠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문을 열어주자 놀란 토끼 눈을 하고는 들어온다.
그럴때의 모습은 연팡 아내의 모습이다.
너무나 아내를 닮은 그 큰딸을 보자...왈칵 눈물이 났다.
어머....아버지...왜 우세요...
큰 딸은 허둥지둥하며 놀라서 묻는다...
아니다...
그저 니가 와서 반가워서 눈물이 나네...
멋쩍은 그의 말에...큰 딸은 피식 웃는다.
아이고 아버지....놀래라...난 또 무슨일이 있는줄 알았네...
근데...김치가 떨어진거야...?
아...그깟 김치 담으면 되지....?
아니다...내가 여기 저기 식당 밥을 먹어 보니...
늬엄마 김치와 같은 맛은 없더라....
그것이 떨어지니...정말 늬 엄마가 아주 간것처럼 느껴지니 서글프구나...
참 아버지도...내가 김치 당아 드릴께요?
그래....그러면 다행이고...?
며칠뒤에....큰 애와 둘째가 낑낑 거리며...김치통을 들고 들어선다.
아버지...김치 담아 왔어요/
그래 고맙다.
그날...오후에...그는 술상을 차렸다..
그리고는...김치를 접시에 담고...술을 한자 들이킨뒤에...
김치 한점을 입에 넣었다.
엥....이맛이 아닌데....
김치 모양은...참으로 좋은데...아내가 담아준 김치와는 다른 맛이었다.
무언가가 빠진...희한한 맛에...그는 술상을 치워 버렸다.
그때부터...그는 김치를 찾아서...정말 안 가본데가 없듯이...
샅샅이...식당마다 찾아 다녔지만...
아내의 맛이 담긴 김치는 없었다.
무엇이 다른가?
그는 나름대로 김치를 담가 보기도 하고...
여간 잘 한다는 온갖 김치 명인의 티브이...홈쇼칭마다...다 시키고 맛을 보았지만...
정말 아내의 맛은 찾을수가 없었다.
그는 이제 말이 사리지고....마치 엄마 잃은 아이처럼...우울 해졌다.
재미 있는 일은 하나도 없었고...
친구들도 만나지도 않으며...
도통 사는 맛이 하나도 없는...그저 살아 있으니...살지만...
이미 죽은 사람과도 같은 모습으로 퀭하게 변하여 갔다.
놀란 딸들이...어거지로 아버지를 데리고 큰 병원에 가서...종합 진찰을 하였다.
아무 이상없고...
다만 정신적 스트레스로...우울즐이 심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딸들의 성화에 그는 헬스도 가고...등산도 다니고...여기저기 동호회도 들고...
노래방도 갔고...친구들도 연락하고 만났지만...
그것도 금새 시들하여지고...또 다시 그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어느 너무나 초라하고...작은 식당앞이었다.
그는 들어 갈까 말까? 를 고민하다가....별 생각없이 문을 열었다.
손님 하나 없는 텅빈 식당 안에는...불씨도 제대로 없는지...써늘하였다.
키가 작은 아줌마 핝분이 어서 오시라는 말도 없이 그저 쳐다본다,.
무안하게 시리...무얼 얼굴 빤히 볼꼬?
그는 무안을 누르고 한마디 하였다.
저기....밥 먹을수 있나요?
그 여자가 겁자기 웃음을 억지로 띄우면서...정식 말이지예...야 됩니다...
그는 자리에 앉았다,.
백반을 이 조그마한 식당에서는 정식이라고 하는구나...
그는 살림살이도 괜찮았기에....이런 자그마한 직당은 거의 오지를 않는다.
퇴직금도 두둑하게 받았었고...
알뜰살뜰한 아내덕에 연금보험도 가득 넣어 두어서...
적어도 사는 동안에는 돈 걱정 없이...마치 월급처럼...약 600만원정도의 수입도 있으며...
작은 건물이지만...세를 두엇끼에...수입은 쏠쏠한것이다.
그러한 그가 이렇게 초라하고...을씨년 스러운...식당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너무나 피곤하여서...발길 닿은데로...왔다가...
평소 하지 않던 짓을 한것이다.
그는 의자에 앉아서...멀뚱히...부산스레 움직이는 자그마하고 약간은 못난...
아줌마의 움직임을 보면서...혀를 끌끌찼다.
허...밥시간인데도 사람하나 없네...식당 잘못 찾아온거 아냐?
그리고 앉아 있자니 민망하기도 하고..하여서...
술 한뱡 주세요?
하고 부탁하였다.
그러나...아주머니가...급하게 손을 닦더니....
술 한병과 김치 한사발을 얼른 내어온다.
나머지 반찬 그ㅁ방 가져 드릴께요?
그녀는 미안한듯이...서두른다...
천천히 하세요...괜찮으니...
그는 술을 한잔 따르고.....는 얼른 입으러 털어 놓았다.
그리고는 아무 생각없이...김치 한 조각을 입에 넣었다.
순간...그는 흠칮 놀랐다.
그랬다.
그것은 잊어버린 맛....바로 아내의 김치와 똑 같은 맛이었다.
순간 그는 왈칵 눈물이 났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온갖 곳을 다 찾아도 이러한 맛은 없더니...
그래...바로 이맛을 여가에서 맛볼줄이야...?
그때 반찬을 들고...그의 자리에 와서는 반찬을 놓던 아주머니가...놀라서...
그를 빤히 쳐다 본다.
무슨 일 있으세요...?
그녀는 걱정 스러운 눈으로 그를 바라다 본다.
그가 일어섰다.
그리고는 반찬을 다 놓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아....아...아주머니...흑흑흑.....그는 갑자기 설움이 터져서...나오는 눈물을 감추지도
못한채? 그녀의 손을 곽 잡고...울었다.
그녀는 더 놀라서...어머머....하고는 가만히 있는다...
이게 무슨일이람...?
이 남자가...왜 마치 잃어버린 30년 같은 이산 가족 찾은것처럼...운디야...?
김씨는....김치...김치....다가 말고는...또 운다.
아저씨...무슨일인지 몰라도 일단 앉으세요?
아주머니가 말하자...그제사 김씨는...자신이 너무나 무례한 짖을 한줄을 알고는...
얼른 자리에 앉았다.
그 여자도 맞은편에 앉았다.
왜 그러세요? 점잖게 생기신 분이.....
그러자...김씨가 말하였다..
이 김치...김치 말입니다.
예...김치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요?
그 여자가 놀란듯이 다시 재차 묻자...
아니요...그것이 아니고...바로 이 맛을 본 순간에...너무나 반가워서...
고맙고 황송하고 너무나 좋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것입니다.
그제사 김씨는 자초지종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아....네....
별일 다 있다는듯이 그여자는 그렇게 말하며...자리에서 일어 났다.
음식 탓이 아니니...문제 될것 없다고 판단 한뒤에...일어 선것이다.
김씨는....다시 한번 김치를 입에 넣고..씹으며...술잔을 기울였다.
순식간에 그는 김치를 다 먹었고....
다시한번 김치 더 줄수 있나요?
하고 물었다.
네....알겠습니다.
그 여자는 인심 좋게 더큰 그릇에 가득 김치를 담아 주었다.
김씨는 미친듯이...술과 밥을 번갈아 먹으며...김치만을 가지고 금새 다 먹어 치웠다.
여기요...공기밥 하나 더 주시고....술한병 더 주시고...김치 다시 줄수 있나요?
돈 더드릴 테이까요?
그러자...아주머니가 밥과 술을 더 가져다 주고...김치를 더 담아 주었다.
정말 맛있었다.
마치 한동안 굶은 사람처럼...그는 허겁지겁 먺었고..
드디어 식사가 끝나자...그는 그제사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 아주머니를 찬찬히 쳐다 보았다.
그때 그 여자도 그 남자 손님이 신기한지...쳐다보고 있다가...눈이 마주쳤다.
고생을 많이 한 얼굴이다.
얼굴은 수더분하고...키는 작으며...오동통 한 그여자는...
눈가에 주름이 가득하였고...손은 거칠었다.
여기 얼마입니까?
그가 묻자....
칠천원입니다.
그는 만원짜리를 내 놓고...잔돈은 필요없습니다.
아니에요....칠천원만 받으면 되는데....>
하며 말을 한다.
아닙니다 제가 너무나 맛있는 김치를 먹었으니...그것도 많이 먹었으니...
당연하게 그만치 더 드려야지요...
그렇게 그는 문을 열고 나왔다.
그때부터....그는 매일이다 싶이...그 밥집을 찾았고....
아침부터 자녁까지...이제는 그의 아지트가 되어서...
저녁에는 친구들과 아는 지인들을 불러서...그 집에서...무조건 식사하고
술을 나누기 시작한것이다.
사실 그 집은 너무나 허술하여서...손님이 별로 없었던 식당인데...
그가 줄기 차게 찾아들고...나서부터는...사람들이 들끓자...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몰려들기 시작하면서...장사가 잘 되기 시작한것이다.
친구들이 놀렸다.
왜그리 이 집만 드나드느냐면서...두 사람 정분 난것 안니가 놀렸다.
그래도 그는 히죽히죽 웃으며....얼버무리고...만채...
언제나 다른 반찬이나 따위는 신경도 안쓴채?
김치에 환장한 사람인양..와구와구 먹으며...다른 이들에게도 권하였다.
그리고는 딸들에게 연락하고는 자신의 딸을 소개 하면서...역시나...
김치가 너희 엄마 맛이야...하면서...껄껄 웃었다.
딸들도...이제는 아버지와 연락이 안되면....바로 이곳으로 달려 온다.
그리고 이듬해에...그는 딸들에게 선포 하였다.
저 아줌마가 혼자 산지...20년이 넘었대....아버지가 책임 지고 싶구나...
딸들은 놀랬지만....그동안 보고 들어서...이제는 말릴수가 없음을 알고...
놔둔다.
그리고는....결혼식은 생략한채?
그들은 동거를 시작하였고....자연스레 자식들에게는 새 엄마가 생겼다.
딸들이나..지인들이 놀란것은...
그 여자가 전의 부인 스타일과는 너무나 달랐고...인물도 떨어졌으며...
편소의 그가 내 뱉는 말은 언제나 여자는...인물이지...하던 사람이...
다른 조건 다 필요없고....
여자는 음식솜씨와 살림솜씨지...하며...너무나 만족 한다는 사실이다.
이 나이에...사실....여자 욕심도 없고...
여자 필요도 없을만 되었는데...우리둘이...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래도 한생을 샅이 살기로 했어...
친구들에게 지인들에게...그는 이렇게 말하며...자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