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할 것없이 거센 한파를 대적할 편안하고 따뜻한 패딩을 찾기 마련이다.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었던 지난 겨울보다 더 강도 높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 해는 그 어느때 보다 일찍 패딩을 찾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만큼 패딩의 수요도 커졌다.
하지만 그 동안 '패딩은 패딩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올 겨울 패딩은 조금 색다른 의미로 다가올 지도 모르겠다.
2012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이번 시즌의 스타일은 두 가지 부류, 매니시와 페미닌으로 나뉘는데 극도로 오버사이즈된 핏과 밀리터리 무드의 매니시 룩 그리고 두터운 소재로 구성된 겨울 아이템에 벨디드 디테일이나 허리 라인을 넣어 페미닌함을 강조한 룩이 이번 겨울 아이템을 나누는 새로운 이슈다.
그 중에서도 겨울의 페미닌 룩을 장식할 슬림한 라인의 패딩은 디자인만 중시한 표면적인 스타일을 넘어서 그 어떤 강추위가 와도 보온성을 철저히 유지할 막강한 패딩 소재와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감,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더할 퍼 디테일까지 더해 추위를 이기기 위한 평범한 아이템을 넘어, 오피스룩 위에도 데이트 룩에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멋스러울 수 있을 만큼 업그레이드 되었다.
두꺼운 패딩으로 감싼 스타일없는 겨울 스타일링은 이제 그만! 당신의 여성성을 충분히 돋보이게 해줄 페미닌한 라인의 패딩으로 당신의 추위과 패션 감성을 단 한 번에 충족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 고급스런 폭스 퍼카라 배색이 돋보이는 멋스러운 패딩 점퍼. 하프클럽
` 샤이닝한 광택감이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숏 패딩 점퍼. 하프클럽
` 톤온톤 배색과 지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점퍼. 하프클럽
`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벨트장식과 퍼카라로 멋스러움을 더한 퀼팅 롱 패딩. 하프클럽
` 세련된 컬러에 퍼장식과 돈피 소재의 트리밍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미한 다운 점퍼. 하프클럽
` 탈부착 가능한 볼륨 카라가 포인트로 실용적이면서도 A라인의 실루엣이 큐트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담고 있는 다운 패딩. 하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