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터넷이 말썽이라 이리저리 둘러보니..ㅡㅡㅋ
정말 10년동안 쓴 공유기에 문제가 생긴거더라구용..쩝..;;
좀 좋은거 사서 바꿨더니...와이파이고 뭐고 빵빵 잘 터지네용 ㅎㅎ
헤헷..진작에 바꿀걸 =ㅁ=;;
오늘 소개할 것은 고등어 고사리조림이에요.
신랑이랑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에 고사리를 넣어줬더니~~
평소 먹던것보다 더더 맛있는거 같은 기분이랍니다 ㅎㅎ
고등어 대신 삼치도 가능해요^^
-고등어 고사리 조림 요리법-
고등어 한손(두마리, 작은사이즈), 고사리 1팩(대략 두줌반), 양파 1개(작은사이즈), 대파 1개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고추가루 2큰술, 후추가루 약간
양념장입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전 까묵고 =ㅁ=;; 고추가루를 안넣어서 ㅎㅎ
조리기 전에 넣어줬어요..
맛은 뭐..매콤달콤 따악 그거입니다.
졸여야 하기에..
간이 살짝 있는 편이에요. 싱겁지 않아요^^
고사리는 아파트장에서 한팩 파는거 사왔는데..
불려져서 파는거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에
먹기 좋게 자르기만 했어요.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그냥 길게 마음대로 잘랐습니다.
다른 채소는 딱히 대체할것이..음..
고사리 넣어보세요. 맛나요 ㅎㅎ
깊이가 있는 냄비에 양파, 대파 넣고~
위에 고사리 깔아준뒤에..
고등어 올리고~~~
양념장 죄다 넣어준뒤에..
물을 고등어가 살짝 자작하게 잠길락말락할 정도로만 넣어서 강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불과 약불을 번갈아가며 짜지않게 졸여주세요.
고등어는 마트에서 타임세일로 한손에 3천원하길래 샀는데..크기가 살짝 작더라구요.
그래도 3식구 먹기엔 따악 좋은 양이었어요^^
맛있는 고등어 고사리 조림 만들기 였습니다~
ㅎㅎ 신랑이랑 아이가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푹푹 졸였더니~
나름 고등어의 두툼한 살에도 간이 제법 되어서 맛나더라구용
간이 안스며들어도 고사리랑 같이 먹으면~넘넘 맛나요~
비벼먹어도 진짜 굿~~~~
고등어는 미리 마트에서 조림용으로 사왔어요.
혹시나 자반용으로 하실거면 쌀뜨물에 담가서 짠기를 빼준뒤에
양념장을 처음부터 다 넣지말고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좀 싱거운듯 졸이면서 간을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벌써 2월도 슬슬 마무리 해야할 시점이 오네요.
다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