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22-04-27 (수)
승봉도 昇鳳島 남대문바위 93m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 산행소개
경기만 남쪽으로 인천시청에서 약 40㎞ 떨어져 있다. 섬의 모양이 봉황새의 머리와 같다 하여 승봉도라 했다고 한다. 경기도 남양군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부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인천시로 펀입되었다. 대체로 높이 40~60m 정도의 구릉지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 평지가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며, 만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연안의 수심은 1~2m 정도이다. 비교적 한서의 차가 크며, 눈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보다 농업에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 보리· 콩· 마늘· 고추 등이 생산되며, 특히 쌀은 자급 이외에 수매가 이루어진다.
연근해에서는 꽃게· 새우· 숭어· 우럭· 노래미· 조기·민어·갈치 등이 잡히며, 굴 .김 양식을 한다. 취락은 북서쪽 분지에 주로 집중해 있다. 이일레해수욕장에는 3㎞에 달하는 백사장이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에 이곳을 찾는 피서객이 많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섬의 평지를 신씨(申氏)와 황씨(黃氏)가 농경지로 개척했다고 하여 신황도(申黃島)로 불렸다. 교육기관으로는 주안남초등학교 승봉분교장이 있다.
아늑한 옛날에 신씨와 황씨가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나 대피한 곳으로서, 며칠동안 굶주린 시장기를 달래기 위하여 섬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경관도 좋고 산새도 괜찮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라 판단되어 정착하였다고 전해지는 섬이다. 이곳의 지형이 마치 봉황이 하늘을 올라가는 모양과 같다하여 '승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승봉도는 인천과 가까운 거리로 힐링여행지로 최적의 섬이다. 해안산책로 주변으로 자생해송림이 넓게 분포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촛대바위와 남대문 바위 등을 만날 수있어 가벼운 트래킹을 즐기기에 좋다. 섬 남쪽에 위치한 이일레해변은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위해 주로 찾는 해변이다.
🍒 산행코스 (원점회귀)
승봉도선착장 ➡️ 보건진료소 ➡️ 이일레해변 ➡️ 해안산책로 ➡️ 목섬 ➡️ 신황정 ➡️ 촛대바위 ➡️ 주랑죽공원 ➡️ 쉼토가 ➡️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 ➡️ 부채바위 (병풍바위) ➡️ 헬기장 ➡️ 교회 ➡️ 연꽃단지 ➡️ 승봉선항식당 ➡️ 승봉도선착장
🍒 산행거리 ㅡ 9.63km
🍒 산행시간 ㅡ 3시간13분
🍒 들머리,날머리 : 승봉도선착장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