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조금은 덥고 습한 날씨때문에 좀 힘은 들었지만..
오랜만에 신랑이랑 아이랑 무박 기차여행도 다녀오고~나름 알찬 주말을 보냈답니다 ㅎㅎ
다만 밤기차라 피곤한데..;; 안주무시고 떠드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좀 힘들었네요 ㅠ-ㅠ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간단하게 돌돌 말아~말아~
만드는 닭가슴살 또띠아롤이에요.
집에 있는 채소들, 과일들 알차게 넣어 만들어주면~
더 맛이 굿굿~
만들기도 쉽고~
포장하면 너무 예뻐서 어디 보내기도 좋은~
닭가슴살 또띠아롤!
간식거리등으로 추천 팍팍 해보아용~
-닭가슴살 또띠아롤 요리법-
양상추 반통, 닭가슴살 100g, 토마토 1개, 허니머스터드 소스, 피클(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띠아 8인치(8호)
양파등을 채썰어서 아린맛 제거하고 넣어줘도 식감이 좋지만~
간단하게 있는 채소들~
양상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깨끗하게 말려주고~
토마토는 원하는 모양으로 그냥 슬라이스~
방울토마토 들어가도 상큼하니 맛나구용~
바로 드실거면 사과 채썰어 넣어도 아삭아삭 상큼 하답니다.
아삭한 채소나 상큼한 과일 위주로 넣어주면 맛있어용~
다이어트 중이라 닭가슴살이 있어요 ㅎㅎ
전 코스트코에서 한번 조리된걸 사와서..
그냥 바로 이렇게 썰어서 살짝 한번 구워주기만 했어요.
생 닭가슴살이라면!!!
우유에 좀 담갔다가 꺼내서 살짝 소금과 청주, 허브류를 넣고 마리네이드 해준뒤에~
구워주면 풍미가 굿~~~~
허브가 없다면 그냥 소금과 청주넣고 닭누린내 날려주세요.
또띠아는 8호 샀어요.
6호는 작게 아이 피자해줄때 좋은데 요런 스타일의 롤 할때는..
아무래도 좀 작은감이 있어서요^^;
또띠아는 너무 바삭하게 굽기 보다는~
그냥 또띠아에 남아있는 밀가루 냄새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앞뒤로 구워주면 됩니다.
너무 바삭하게 구우면 말때 부서집니다 =ㅁ=;;
만드는건 간단간단~ㅎㅎ
살짝 구워준 또띠아위에~
양상추 듬뿍 올리고~
닭가슴살과 허니머스터드 소스, 토마토도 듬뿍 올려서~
양상추 한번 더 덮어준뒤에~
돌돌 말아서 랩으로 고정시키면 오케이~
다만 피클이 들어가야 간이 맞아요.
딱 여기까지만 하면 뭔가 간이 아쉽더라구용..;;
요런 스타일의 롤이나 샌드위치는 새콤한 맛을 내는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ㅎㅎ
피클 꼬옥 넣어서 해주세요.
참고로~베이컨 구운것을 넣어도 간이 맞을것 같아요^^
랩으로 싸준 닭가슴살 또띠아롤을 유산지에 한번 더 싸서~
포장 한뒤에~
반으로 뚝 잘라놓으면~
와 맛있어 보여용 ㅎㅎ
저는 요 간이 맞는데..
신랑은 피클이 아쉽다고 하니~피클 강추^^
좀더 재료 보완해서~
신랑이..회사로 싸달라네용..푸하하...
오늘도 솔직히 내일 포스팅할 것 하나 싸보냈는데..
이번주는 또띠아롤도 한번 포장해서 보내야겠네요.
예전에는 두손에 뭘 들고 가는걸 싫어하더니만 ㅡㅡㅋ
요즘에는 ㅡㅡㅋ 자신이 회사에 뭐 좀 싸달래요.;;;
역쉬...음...울 신랑도 나이드나봐요 =ㅁ=;;;;;;;;ㅋㅋㅋㅋ
덩달아 딸램이도 자기 유치원에 싸달랩니다.;
아주 부녀가........절....시켜먹는건 으뜸이에요^^;;;;;;;;;;;;;;;;
그만큼 맛있다는 뜻으로 알아듣고 싸줘야죠 ㅠ-ㅠ
월요일..다들 스마일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