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을 맞이한 우리님들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옛 조상님들의 말처럼
깊은 음덕으로 "올 한해도 당신의 삶에 풍성한 결실이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
아직 가시지 않은 무더위 속에 맞이한 추석이지만, 맑은 가을밤 풍요로운 보름달 보며 당신의 앞날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당신의 앞날이 더욱 행복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가위! 귀성길 귀경길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길 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그 동안의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일 내려놓고 하하호호 웃음꽃 피우며 기쁨의 덕담 나누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어두운 하늘을 환하게 비춰주는 둥근 보름달처럼 당신의 앞날과 가내에 언제나 환한 빛이 비추길 기원하며 이만 덕담 한마디 갈음하겠습니다!
- 2024년 추석 덕담 中 -
🍒세상사는 이야기🍒
🌻왜? 제사는 4대까지만 지낼까?
🍇추석 대명절을 보내면서 한번쯤 🌴읽어보심 좋을 듯 해서 긴 🍇글이지만 게시해 봅니다.
🦜''기(氣)와 영(靈)의 세계''🦜
🍇우리는 미신이다 아니다 논하면서 🌴차례를 지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사 12절기 다 🌴제사를 지냈지만 지금은 크게 🍇추석과 설만 제사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추석은 추수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조상님께 감사드리며 🍇제일 먼저 수학한 곡식을 올리는 🌴제사였고 설은 동양학처럼 한 시각 🍇한 시각이 운으로 형성된 집합으로 🌴보았기에 일진 (운세)을 보았던 🍇것으로 올 한 해를 부탁하는 🌴의미입니다. 🍇운세의 기록 축문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일진
세분화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관례로 4대조 이하 조상님들께 제사를 올린다. 왜 하필 5대조나 6대조가 아닌 4대조 이하일까?
5대조부터 그 이상은 묘재를 택일해서 재사를모신다 보 통은 음력10월에 모십니다
거기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기(氣)의 파장이 약 100~120년 동안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氣)의 파장이 변하지 않으므 로 자기와 파장이 같은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다고 믿었 습니다.
1대를 25(30)년으로 하면 4대조는 100~120년이 됩니 다. 돌아가신 분은 100~120년 동안의 바로 자기의 가족이나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4대조 이하의 조상 영들은 후손과 파장이 맞으므로 후손과 함께 할수 있고 후손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큰 영향력 을 행사를 합니다. 이 영향력도 음과 양으로 좋은 쪽과 나쁜 쪽 양갈래입니 다. 그것은 모두 그들 조상영의 생전의 사람 됨과 인격 그리고 업보에 따라 나타납니다.
살아 생전에 착하고 어질게 살아 높은 영계에 가계신 조상 영은 후손을 위해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보살펴 주려고 애쓰지만, 생전에 인간됨이 천박하거나 악독했던 사람 혹은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고 죽은 소위 철부지 귀신들은 후손을 못살게 굴고 온갖 나쁜 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조상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후손 의 몸을 빌지 않으면 안됩니다. 조상은 영(靈)으로 존재 하고 영은 곧 기(氣)이므로 물질인 육체가 없이 기(氣) 만 으로는 아무 것도 행할 수가 없습니다. 즉 천지 조화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파장이 맞는 고로 4대조 이하 조상 영은 그 후손의 몸에 임 할 수 있습니다.
조상의 영혼이 후손의 몸속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가 텔레 비젼의 채널을 맞추어서 어떤 특정 방송국의 방송을 수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인가? 생유어사(生由於死)하고 사유어생(死由於生)이니라 삶 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상에서의 죽음은 천상에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제삿날은 천상에서의 생일날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백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 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라고 나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사람의 몸은 육체와 유체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육체(肉體)는 우리가 만질 수 있는 물질적으로 된 몸 이고 유체(幽體)는 ‘그윽하다, 숨어있다’는 뜻의 유(幽) 자 를 쓰는데 이는 보이지 않는 몸이라는 뜻입니다. 육체 속에는 넋이 깃들어 있고 유체 속에는 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혼은 유체보다 더 영적이며, 유체는 혼이 깃들 어 있는 그릇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육체와 유체는 혼줄(혼불)로 연결되어 있는데 혼줄이 끊 어 지면 죽음에 이른다. 육체를 버리면서 지상에서의 삶 을 마감하고 천상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 니다.
제사는 내 생명의 뿌리에 대한 보은이다. 죽은사람에게는 왜 절을 두 번하는 것일까요?
설날 같은 명절 때 할아버지나 부모님께 드리는 세배는 한번 절을 합니다. 그에 비해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를 지낼 때는 두 번 절을 합니다. 이처럼 산사람과 죽은 사람에게 절하는 횟수가 다른 이유 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음양사상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1은 양 을 뜻하고 2는 음을 뜻합니다. 즉 살아있는 사람은 양이고 죽은 사람은 음이랍니다. 그래서 절의 횟수도 음양으로 구분하여 산사람에게는 한 번 절을 하고, 죽은 사람에게는 두 번 절을 한답니다.
상을 당한 초상집에 가서도 이런 경우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분의 영정 앞에서는 두 번 절을하고 상주 분들에게는 한번 절을 하는 것이겠죠.
참고로 절에는 2배, 3배 뒤에 반절이라고 해서 붙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절 뒤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허리를 간단하게 숙이는 것을 말합니다. 절의 유래 : 우리나라 절은 최대 존중 최대 복종을 뜻합니 다. 따라서 우리나라 절은 전체의 관절을 다 접히는 행위 로서 예를 갖추는 행동이었습니다
손의 위치를 바꾸는 행위는 원시시대 "나" 아니면 "적"일 때 나는 무기를 들 의사가 없습니다.(우호적으로 지냅시 다) 라는 수신호였습니다. 부모 등 상일 때는우리 부모를 지키는 장수가 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산사람한테는 한번 절하는 일배 뒤에는 반절이 안 붙지만 죽은 사람에게 하는 재배나 혹은 불교에서의 삼배 같은 절 에는 반절이 붙는다는 것을 알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엄격히 말하면 죽은 사람에게는 두배 반을 절한다 고 여기시면 됩니다. 절은 무엇보다 공손하게 올리는 것 이 예의입니다.
절을 할 경우 그 손가짐도 헛갈리는 분이 많은데 산사람에 게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에 가지런히 올려놓 고 절을 하고, 여자는 그와 반대로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 려놓고 절을 한답니다. 반면에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는 위 경우와 남여 각각 반대로 하면 된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
"추석"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로 '가배', '가배일', '가위', '한가위', '중추절', '중추가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이 중 {한가위}는 순수 우리말이며
가배란 한가위를 한자어로 풀이한 말 이라고 합니다
추석의 유래는 명확하게 밝혀진 내용이 없지만
조선시대에 와서 설날, 한식, 단오와 함께 4대 명절로써 그 자리를 차지 하였답니다.
특히 농경사회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수확을 거두고 난 뒤에 크게는 마을 단위의 의식을 베풀기도 하는 의미 있는 명절 이었는데요,
산업화의 진행에 따라 근래에는 차례와 성묘를 지내는 간단한 형식으로 변화되었지만
추석은 여전히 설날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로 여겨지고 있답니다.
《 추석 전통놀이 》
추석은 오랜 전통인 만큼 우리 조상들이 추석 때 즐기던 전통놀이의 종류도 다양 합니다.
1. 거북놀이
거북놀이란 한가위에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모양을 쓰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전통놀이 인데요.
거북이는 예부터 장수동물의 하나로써 사람들은 거북놀이를 하며 무병장수를 빌고 놀이를 통해 잡귀를 쫓는다고 믿었답니다.
2.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에서 여성들이 둥글게 모여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노래를 부르는 놀이인데요.
과거 호남지역에서 유래되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3. 씨름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씨름도 추석의 전통놀이 중하나 인데요.
예로부터 단오나 추석 같은 큰 명절 때는 마을 마다 씨름판을 벌이곤 했답니다.
《 추석 전통음식 》
추석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더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뜻 깊은 명절 인데요.
추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추석 음식이죠?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 송편
추석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송편" 이랍니다.
갓 수확한 곡식과 열매로 정성으로 만드는 송편은 한 해의 소중한 결실을 의미해요.
2. 전 요리
지역마다 명절음식이 달라도 전국 공통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전 요리 인데요.
영양가가 풍부하고 기름진 음식으로 풍요를 기원하는 명절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삼색나물
차례상에 올라가는 "삼색의 나물"은 3가지 다른 태생으로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