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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카이 항구 공사를 담당하는 중국 코스코해운, 찬카이 항구 역할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명
- 최근 마리오 카사스(Mario de las Casas) 코스코해운(COSCO Shipping) 대외협력 담당자는 찬카이 항구가 “남미와 아시아의 관문(gateway)이 될 것”이라고 발언함
- 찬카이 항구는 페루 수도 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건설 중이며 파나맥스(panamax)급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심해 항구(deep sea port)로 설계됨
- 중국계 해운사 코스코해운이 찬카이 항구 건설 자금을 투자, 이에 따라 항구 건설을 코스코해운이 감독 중임
☐ 13억 달러 규모 찬카이 항구 프로젝트, 페루와 남미 간 컨테이너선 항해 기간 대폭 단축 기대
- 찬카이 항구 건설은 총 13억 달러(한화 약 1조 7,433억 원)가 투자된 대형 프로젝트이며 현재 컨테이너선의 남미와 중국 간 항해에 최소 45일이 소요되나 찬카이 항구 완공 시 해당 항해 기간을 약 10일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찬카이 항구는 파나맥스급 대형 선박도 정박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여타 남미 지역 항구 규모로 인해 정박이 불가능한 선박들이 찬카이 항구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찬카이 항구 프로젝트,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계획의 일환
- 카사스 담당자는 “중국은 지난 수년 동안 세계 곳곳에 물류 거점으로 삼을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다”며 “그리스, 스페인, 아프리카 등에 이미 중국이 세운 항구가 있다”고 밝힘
- 더불어 카사스 매니저는 “이 모든 항구는 중국의 해외 인프라 건설 정책인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계획의 일환이며 찬카이 항구 역시 그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임
출처
ABC News, The Derrick.com, Brazilian Report
원문링크1
원문링크3https://brazilian.report/latin-america/2023/07/03/chinese-mega-port-chancay-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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