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rl From Ipanema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 Astrud Gilberto 아스트루드 질베르토
Ipanema beach (브라질 Rio de Janeiro)
1. The girl from Ipanema - Astrud Gilberto
2. Manhã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 - Orfeu Negro (흑인 오르페) OST
3. Girl From Ipanema - played by the Samba Jazz Syndicate
4. 최영희 - 흑인 올훼 Manhã de Carnaval 카니발의 아침 "Orfeu Negro"
1. Astrud Gilberto - The girl from Ipanema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The girl from Ipanema goes walking
And when she passes
Each one she passes goes, aaaaaah
When she walks, she's like a samba
That swings so cool and sways so gently
That when she passes
Each one she passes goes, aaaaaah
Ooh, but he watches so sadly
How can he tell her he loves her
Yes, he would give his heart gladly
But each day, when she walks to the sea
She looks straight ahead, not at him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The girl from Ipanema goes walking
And when she passes
He smiles, but she doesn't see
She just doesn't see
No, she doesn't see
She just doesn't see
젊고 사랑스럽고 늘씬하고 적당히 그을은.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가 걸어가네
그녀가 하나둘 사람 사이를
지나칠 때마다 모두 말하지, "아!"
그녀는 걸음걸이도 삼바 같아
황홀하게 흔들면서 보드랍게 하늘거리네
그녀가 하나둘 사람 사이를
지나칠 때마다 모두 말해, "아!"
아, 하지만 그는 그녀를 너무도 슬프게 바라보네
어떡하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 그라면 기쁜 맘으로 고백하겠지만
매일 그녀가 바다로 나갈 때면
곧장 앞만 쳐다보며 걷는다네,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젊고 사랑스럽고 늘씬하고 적당히 그을은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가 걸어가네
그녀가 지나칠 때마다
그는 환히 웃지만 그녀는 보지 못하네
전혀 보지 못하네
보지 못하네
전혀 보지 못하네
브라질의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
장르 : 보사노바, 삼바, 라틴재즈
데뷔 : 1952년 1집 앨범 'Joao Gilberto'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브라질 포르투갈어: Garota de Ipanema)는 브라질의 작곡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1927~1994)가 1962년에 만들어 196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보사노바 리듬의 곡이다. 포르투갈어 작사는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가, 영어 작사는 노먼 짐벨이 썼다. 첫 레코딩은 Getz/Gilberto 앨범에서였다. 아스투르드 질베르투가 부르고, 주앙 질베르토와 스탄 게츠가 함께 하였다.
다양한 버전의 노래가 있으며, 영화에서도 많이 쓰인다. 특히 엘리베이터 음악의 클리셰로 유명한데, 한 예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후반부 액션신에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엘리베이터 음악으로 나온다.
보사노바(Bossa Nova)는 포루투갈어로 새로운 경향을 뜻하는 1960년대 브라질 대중음악의 장르 또는 리듬이다. 삼바(Samba)에서 파생된 음악형식으로 'different beat'가 특성화되어 삼바보다 멜로디가 더 감미롭고, 타악기가 덜 강조된다. 브라질의 세계적인 작곡가 안토니오 카를루스 조빙(Antonio Carlos Jobim)과, 보사노바의 신이라 불리는 주앙 질베르토(João Gilberto)가 발전시켰다. 질베르토가 1959년에 출시한 앨범 '세가 데 사우다지(Chega De Saudade)'는 처음으로 재즈와 삼바를 접목한 보사노바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장르는 1960년대 미국, 브라질의 재즈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크게 유행했다. 1959년 영화 《흑인 오르페우(Orfeu Negro)》(수록곡 카니발의 아침(Manhã de Carnaval))가 1960년 아카데미 외국 영화상을 수상한 이후, 1964년 미국의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 스탄 게츠(Stan Getz)와 조아웅 질베르토가 함께 녹음한 앨범 'Getz/Gilberto'이 대히트를 하였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The Girl from Ipanema)'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ônio Carlos Jobim)이 작곡하고 질베르토와 그의 아내 아스트루드 질베르토가 함께 부른 곡으로 수백만 장의 판매량과 함께 1965년 미국 빌보드, 그래미 어워드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보사노바 붐을 일으켰다.
3. Girl From Ipanema as played by The Samba Jazz Syndicate
무인, 명궁, 지략가 등등이 대부분인 그리스 로마 신화 영웅들 가운데에서도 특이하게 노래와 연주를 통한 음유시인으로서 활약한 영웅 오르페우스는 아버지 아폴론에게서 리라를 뜯는 법을 배워 리라의 달인이 되었는데, 그가 연주를 하면 생명도 없는 목석이 춤을 추고 맹수나 그 어떤 난폭한 인간도 얌전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가장 유명한 업적 중 하나는 아르고호 원정에서 세이렌들의 노래를 노래로 물리친 것이고, 자신의 음악으로 폭풍을 잠재우기도 했다.
이 신화의 모티브를 차용한 음악, 영화 , 문학작품들이 많은데 그 중, ⟪흑인 올훼⟫ 는 오르페우스를 영화 제목으로 하고 브라질 리오 카니발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1959년에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과 칸느영화제 대상을 수상헀고 프랭크 시나트라 등 많은 가수들이 번안해 불렀다.
4. 최영희 - 흑인 올훼 Manhã de Carnaval "Orfeu Negro" 1970
카니발의 전야, 브라질의 수도 리오에 상경한 젊은 여성 유리디스(마르페사 돈)는 사촌 세라피나(레아 가르시아)를 찾는다. 무서운 사내에게 쫓기고 있던 유리디스는 사촌의 집에 몸을 숨길 생각이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렬 연습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유리디스와 전차 운전사 올훼(브레노 멜로)는 처음 만나 곧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유리디스는 계속 자신을 쫓아다니는 남자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다.
세라피나는 사랑에 빠진 유리디스에게 자신의 의상을 입혀 카니발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데, 멀리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죽음이라는 존재. 남자는 그녀를 알아보고 쫓아가고 그를 피해 유리디스는 필사적으로 도망쳐 전차 정거장으로 몸을 숨긴다. 그때 유리디스는 어째서인지 전차 전깃줄을 잡고 있었는데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오르페는 전원을 연결해 버린다. 그로 인해 유리디스는 허망하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
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오르페는 이곳저곳 오르디스를 찾으러 다니지만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수가 어마어마 하다는 사실을 알고 힘이 빠진다. 오르페는 관공서도 다녀보고 그러다 강렬술사도 만나다 결국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 유리디스의 시체를 찾게 되고 그는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를 본 올훼의 약혼녀 미라(루디스 드 올리비에라)는 질투로 정신이 나가 올훼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에게 돌을 던진다. 돌을 머리에 맞은 올훼는 유리디스를 안은 채 벼랑으로 떨어져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