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열굴들이 보인다.
나를 믿고 따라왔던 소중한 사람들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이
나에게 모든 것을 걸며 한치의 흔들림이 없이 함께한 사람들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나는 이들을 가족이라 부르며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자칭 천재들이라는 삼총사에 이어 “뭔 소린교 우리들을 빼놓고
천재 삼총사라니 말이 되는 소린교 울 둘이가 없으면 못난이 인기라예
천제 소릴 듣고 싶으면 우리 둘을 넣어서 오총사가 되어야지 못난이
간판을 내리뿌고 천재 간판을 딱 걸어도 되는기라예” 하며 셋째로 진입할
동생과 막내가 되는 동생이 열변을 토한다.
“아~됐고 너희 둘이가 들어오며는 완죤히 개판 오총사가 되니 걍 찌그려져
있거라 앙~~어디 끼어들라꼬 하노?”하며 둘째가 땍도 없시유 하며 눈을 돌린다.
아이고 두야 저넘들의 투닥거림에 내 머리가 지끈 거린다.
“고마해라 삼총사 오총사 뭐가 의미가 있노 뭉딩이넘들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닌 둘째 닌 세째고 닌 믹내 아니가 그런 투닥거릴 에너지기 있으면 일에나 퍼붓거라”
“햐~행님 섭섭한 말씀 하시네요 지들이 일에 얼메나 ..죽자살자로 하는줄 아시지 않는기요?”
“아암 잘알지 살자구 쉬임쉬임 한다는 걸 아주 아주 잘알고 있지 뭉딩이 넘아”
“햐~`역시 천잰데 다 알아뿟네요”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어느새 옆구리들이 한우축제 시장을 둘러보고
온 모양이다. 막내에서 한단계 진입한 넷째에게 “고기 묵으로 가자 묵고 죽은 구신 땟깔도 좋다하던데
묵으러 가자” 하니 둘째가 또 나선다
“행님요 울 마눌은 볏집 살 좋아합니더 ”
“그런데?” 그것 많이 사자구요“하며 지 마눌 눈치를 보면서 내 잘했제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래 어떤 살이라도 좋으니 골라가지고 오너라“
부산 기장의 철마 한우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매월 월례 모임으로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그리고 그 가족들이 모여 함께 소통을 하는 날이다
한우축제가 곁들여져 있기에 철마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고기판매대에 가서 고길 사가지고 계산대에 가며는 상추등을 받고 자리에 앉아 고길구어 먹는 것이다.
둘째 제수씨가 고길 입에 넣으며 ”어머~정말 살살 녹네요 참 맛있네요“ 하며 부지런히 입으로 골인을 하고 있다.
간절곶을 둘러 용궁사로 향했다
사람들이 보통 많은 것이 아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빨고 빨고 있는 곳이네 절이 아니고“ 하며 둘째가 말하니 옆지기가 눈을 홀긴다
국어 선생까지 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며 나무란다 현역 초등교 선생을 하고 있어 그런지
말에 대하여 좀 더 품위 있게 하라면서 눈을 홀긴다. 옆지기 말에 대꾸 한 번 못하고 꼬랑지를 내린다.
햐~저 넘 나한테는 꼬박 꼬박 말 대꾸하더니 옆지기 한테는 그냥 깨갱이네 하니 다들 웃는다
오늘 저녁의 마지막 장소인 기장 대게 집으로 향했다.
소주와 맥주가 들어오고 먹음직한 대게가 들어오니 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세상에 머시마는
둘째만 술을 마시고 나머지는 음료수를 마시는데 옆지기들의 술 돌리는 것은 넘치고 넘친다 ㅎㅎㅎㅎㅎ
네째가 모텔을 잡으러 간다 나는 한 층에 방을 다 잡지 말고 분산하여 잡으라고 말하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어머 노래방 십년만인 것 같아요“하며 자기들끼리 희희낙락거린다.
노래방 햐~~울 제수씨들 노래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둘째가 막춤을 추니 함께 어울려 막춤을 추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 막내의 무릅춤이 제수씨들이 열광을 한다.
흥겹고 흥겨운 시간이 흐르며 서로 언니 동생하며 친분들을 다져 가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들째 제수씨가 노래를 부를 때 넷째 제수가 눈물을 흘린다
가사에 빠져서 아직도 소녀와 같은 감성을 지닌 것 같다.
”햐~울기는 왜 우는데 참 이상네 “하며 넷째가 이해가 안된다며 약긴은 짜증을 낸다.
”니가 얼메나 못했기에 저러노가 아니다 뭉디야 아직 소녀 같은마음을 가진 너 마눌에게
감사해야지 짜증을 니가 왜 내노“하며 나무라니
”행님 그럼 고것이 좋은 것이네요“하며 멋쩍게 웃는다
노래방을 파하고 모텔로 바로 가기가 뭐한지 맥주 한 잔 더 하자며 넷째 제수가
애교 담긴 눈으로 말한다. 그래 한잔 더 하세요 하며 모텔 인근의 맥주집에
가서 맥주를 마실 때 셋째 제수가 말한다.
”잘 되면 우리 이런 모임을 자주 가지도록해요”
“제수씨 잘되면 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잘된다고 말하세요 당신 남편들
능력이 있는 사람들 이랍니다 우리는 희망과 꿈을 가지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꿈이 있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자만이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될까 될 것이다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무슨 계획을 잡나요 된다 이룬다 라는
획실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답니다. 우리는 끝임없이
그 큰 고난을 겪으면서도 한시도 꿈과 희망을 버린 적이 없답니다. 우릭리가기다리는 것
그 목표를 이룬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매월 이런 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니 염려 하지 마시고 오늘은 줄겁게 지내시고 남편들에게 나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천재이니까요 하며 늘 힘을 실어 주는 그런 아내들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니 드뎌 둘째가 나선다
“뭐하노 이럴때에 박수가 나와야 하는 게 아닌가”하며
박수를 유도 한다. :그리고 “더 쎄게 쳐요 그래야 내일 헤어질 시간 까지 맛난 것 더 묵을 것 아닌교”
하며 너스레를 떤다 자짓 무거워 질 분위길 작은 웃음으로 변화를 시킨다.
저 마다 방으로 들어가고 잘 못하는 맥주 한 캔을 들고 방에 들어와 오늘을 돌아다 본다.
그 동안 일에 치여 동생들의 가족들을 무심하게 생각하며 지나쳤던 못남이 사뭇 부끄러워진다.
그래 이넘들아 너거들은 신혼의 단꿈에 취하거라 뭉디 넘들 하며 웃음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으니 이기 무씬 일인가 싶다 저마다 팔장을 끼고 날 기다리고 있다
일단은 요번 모임은 성공했네 하며 환한 웃음을 띠어본다.
처음의 만남을 가졌을 때 부부간의 어색함이 보였더니만 이제 두 번의 가족간의 만남에
이렇게 좋아지니 분명 갈수록 더 행복한 가정이 되겠네 하면서........
회사가 우선이기보다 가정이 우선이 되야 하는 나의 바램이 조금씩 이뤄지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
“행님요 처음엔 한 이불 덮고 자는 게 어색하더니만 한 이불 다시 덮으니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그런데 울 행님은 벼개만 끌어 안고 자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아프네요” 하며 또 다시 내 염장을 쑤시며 혀를 날름 거리며 후다닥 도망친다.
현충일 이네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님들을 그리며 감사하는 날이네요
그 분들의 뜻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라는 것일 것입니다.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 하고 서로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그런 가정을 만들어 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정 역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배려하는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간다면 분명 좋은 일이 가득 하리라 봅니다
아무리 친한 벗일지라도 소통이 잘 안되면 날로 멀어질 것이고
그렇게 친하지 않아도 소통이 잘 되면 날로 가까워질 것입니다.
서로를 배려 하며 소통하며 살아가시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부산 기장의 철마 한우축제라는 것이 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희얀한 밥위에 깨소금 소명으로
올린것이 특이해 보입니다
사진에 동생분은 저번에 모임에 오셨던분 같아요
가족이 우해있게 이렇게 모여있으니 참으로
행복해 보이십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돈독한
우애 나누시기 바랍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대게밥이며 그때 그사람맞습니다요
언제나 함께하는 동료가있어
해복하답니다
감시합니다
박희정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걷기다녀간 천재 막내동생도 보이네요
가족이 따로 있나요
가까이 있으면서 서로 소통하며
배려하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이
이웃이자 가족이지요
회사 직원분들과 한우 축제
가족 분위기 보기좋습니다.
늘 사업 번창하시고
좋은 일로 늘 행복하세요.
맞아요 가족이 따로없죠
늘 함께하며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해요
먹거리 푸짐하고 웃음 만발하고
이야기꽃 구성지고
참말로 되는 집안이네요.ㅎ
잘 되어가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잘될것이며.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흐미야~~^^
한우에 대게에 자랑하시더니
가족같은 직원들과 즐겁게
지내셨네요
행복한 모습
계속 이어가시고
찐 우정 변함없길요♡
늘 긍정적이신 신디님
반갑습니다 연휴 즐겁게 잘지내셨죠
가급적이면 웃음띤 삶
서로 믿으며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찐 가족이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도 동행의 가족 이랍니다
글에서 만나고 혹은 오프라인 에서도 볼수 있고요 감사한 인연들 이지요
맞아요
5670아름다우신분들도
가족이죠 이렇게 서로 안부를 여쭙고
사이버이지만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니
감사한 인연이고 가족이죠
늘 따뜻하신 댓글 감사합니다 라고
적으면 안단테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실것 같아요 우린 가족이잖아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노사 관계의 모범이 될 것 같은 재미나고 멋진 생활 글입니다.
화기 애애한 분위기 참 좋습니다. 그렇게 혹은 좀 더 좋게 잘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고 보람 된 날들 되십시오~
선배님의 장문의 글을 읽으며
색다른 체험을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입사한 회사의 사훈의
첫째가 인재제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과의관계에
제일 중점을 두며 생활을 하였고
함께하는 사람들 그들도 그렇게하므로서
우린가족이 된것이랍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분위기 좋습니다~~~~
가족과 같은 끈끈한 회사 대표와 직원들과의
관계가 참으로 이상적입니다.
사업이 더욱 잘 되어서
돈 많이 많이 버세요.~~~~~
돈 많이 벌어서 맛난것 많이 사드릴께요ㅎㅎ 저보다 직원들의 끈끈한 정의 심이
더컷답니다 멋진 동생들이죠
그들이 빛나므로서 저도 덩달아 빛이나더군요 ㅎ 따뜻하신 댓글 감사해요
항상건강 하고 행복하세요
맞습니다.
그 삼총사 오총사의 의리와 하시는사업 더욱 더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게딱지밥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글 잘읽었구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글 감사한 마음으로 잘읽으며
글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한답니다
항삼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맞습니다.
박희정님
소통의 대왕이라
부르리라
회사에서도
형제간에도
우리 카페에서도
별꽃님 여행즐겁게 잘 댕겨오심에
축하드립니다 ㅎㅎ
언제나 활기 넘치시는글과
상대를배려하시는 글들 늘감사한
마음으로읽는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한 날들이
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이 참 맛갈스럽고 친형제 이상으로 화기애애해 보입니다
박희정님께서 분위기를 잘이끌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기정수님 잘계셨죠
휴일이되면 정수님은 어디 여행 또는
등산하실까 생가하며 경험담이담긴
글을 기다린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참 박희정님께서는 친구도 선 후배도 늘 우애깊은 형제같습니다.
리더를 잘해서일까요 인복이 많을 걸까요.
두가지 다일 것입니다.
늘 재미있게 사시고 즐겁게 사십니다.
결론은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시기 때문이겠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낭만님. 안녕하세요 삶의 방에 들어서면
기다려지는 글이 있답니다
낭만님의 글입니다 유연한 글의 흐름괴
자연을 마주 대하는듯한 글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한 날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정님~
재미있게 살아가는 모습 넘 좋아요.
꿈이 있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자만이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좋은 말쯤입니다.
항상 꿈을 가지고 노력 해야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샛별 사랑님의 일상의 이야기들
그리고 자연을 바라보시는
고운 시선의 글 제가 팬이랍니다
기다림이 있다는것은 자신이
살아있다는것입니다 그 기다림안에는
꿈.희망.사랑이 들어가있기에
전 기다림을 안고산답니다
샛별사랑님의 글안에 그 모든것ㅇ
내포되어있어 좋더군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한 날들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