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씹히는 맛이좋은 새콤달콤 간제미회초무침
안녕 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12월 끝무렵부터 심한 감기로 고생을 하고
또 바쁜일도 있고 해서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님들~그간 잘들 지내셨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로 웃는일이
많은 그른 한해 되시길 바래 봅니다
오늘은 간제미회초무침을 포스팅해 봅니다
지난번 드라이브 삼아 서해안 한바퀴 돌다가 들른 대호방조제에서 배에서 직접회를 떠주는곳에서 회를 떠서 식당에가져가서 회에 매운탕에 맛있게 먹고 돌아서는데 ... 울딸 간제미초무침이 먹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배로가서 떠온 간제미회 요걸로 맛있게 간제미초무침을 해봅니다
지난번 드라이브 삼아
서해안 한바퀴 돌다가 들른 대호방조제에서
배에서 직접회를 떠주는곳에서
회를 떠서 식당에가져가서 회에 매운탕에
맛있게 먹고 돌아서는데 ...
울딸 간제미초무침이 먹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배로가서 떠온 간제미회
요걸로 맛있게 간제미초무침을 해봅니다
간제미는 단백질 칼슘등의 영양이 충부하고
연골어류에 많은 콜라겐은
관절염,류머티즘,신경통 예방에 좋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또 술안주로도 그만이지요~
자~그럼 간제미회초무침 같이해 보실까요~
재료:간제미회1도시락(작은것1마리반).아삭이오이고추1개.당근1/2개.
배1/2개.홍청양고추2개.쪽파5줄기.미나리반줌.생강맛술2스푼.
식초1스푼.통깨1스푼.무1토막.소금1스푼.통깨1스푼
양념장:고춧가루4스푼.쌀엿2스푼.매실액2스푼.생강맛술2스푼.식초3스푼.
레몬즙1스푼.설탕1스푼.다진마늘1스푼.콩가루1스푼.참기름1스푼.소금조금
먼저 집에있는 채소들을 준비하고
간제미는 고봉으로 한도시락인데
작은 간제미로 떠 달랬드니 한마리 반이나 되네요
배와 아삭이오이고추 홍청양고추 쪽파를
준비해서 적당히 썰어놓고
간제미회는 생강맛술과 식초를 넣어
조물조물 밑간을 해 둡니다(20~30분정도)
미나리는 김장하고 물에 담아둔 뿌리에서 자라는
연한 것을 잘라 사용 했어요
무와 당근은 소금1스푼과 설탕을 조금 뿌려 살짝 절여서
물기를 꼭 짜준후 큰 볼에 담고
썰어둔 채소를 모두 같이 담아주고....
위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큰볼에 담아둔 채소에 양념장1/2를 넣고 채소를 버무려 주고
간제미도 따로 양념장을 미리무쳐 두었다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생강맛술과 식초로 밑간해둔 간제미회를
물기 따라내고 그냥 양념장 무친 채소에 넣고
나머지 양념장 넣어 채소와 함께 잘 섞어
버무려 주었어요
요기에 통깨솔솔뿌려 뒤적여 주면 되겠지요~~
잘 버무려진 간제미 접시에 담아내면
간제미회초무침 완성 입니다
새콤달콤매콤한맛에
오독오독 씹히는 간제미초무침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네요
회에 매운탕까지 먹어서 간제미는 다음날 무쳐 먹자고 해도
울딸 당장 먹고싶다고 해서 어떻게 다 먹나 걱정을 했는데..
마침 이웃동생네부부가 놀러와서
소주도 한잔 하면서 맛있게 싹 비웠답니다
완전치 못한 저는 당분간 딱 한두잔 마시던 술도
끊어야 해서 간제미무침만 먹었네요~
이렇게 이웃과 함께할줄 미리 알았다면
오이라도 사다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집에있는 채소들로 대채로 하는사람이라
특별히 맘먹지 않음 그냥그냥 해서 먹는답니다
그래도 이날 이웃집부부 정말 맛있게 먹어주네요
울딸도 먹고싶던 것이라 그런지
맛있다며 잘 먹었지요
씹는식감이 싫다며 간제미 안 좋아하는 남편도
한잔술 때문인지 이날은 몇점 맛을보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아직 간제미 맛을 모르는 남편인듯 합니다
이렇게 쉬는사이 이것저것 많이 먹으며
다녔지만 어쩌다보니
사진으로 남기지를 못했네요
이웃집도 합세하는 바람에
식은밥을 이용해서 얼른 굴밥도 한뚝배기 해서내고
간제미회초무침에 굴밥으로
맛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떠세요~
모처럼만에 만나니 저~솔향기 반가우신가요
저는 님들뵐 생각에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 나누고...
다시 좋은 인연 이어 갑시다요~~
비나 눈소식이 있는 날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자세한 레시피: http://blog.daum.net/mung67/949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솔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