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본 스포츠호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지난 4일 밤 갑자기 호흡 곤란에 빠져 그의 집에 구급차가 출동한 것이 6일 드러났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이 지난 6일 보도했다.
4 일 오후 7시 45 분에 홈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그는 이날 후반 13 분까지 활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맡았던 이전팀을 상대로 패했고 팀은 프리미어리그 9 위가 됐다. 몇 시간 후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더 선에 따르면, 카가와의 상태를 걱정한 어떤 이웃이 구급차를 불렀다고 한다.
구급대의 홍보원이 말하길
"구급차를 출동시켰고 현장에 도착해서 호흡 곤란을 호소한 카가와를 치료했습니다."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다행히 증상은 가볍고, 병원에 옮길정도는 아니어서 그 자리에서 치료만으로 끝났다고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뉴캐슬 전을 대비한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카가와 신지의 컨디션은 좋지않습니다. 내일 컨디션을 봐야할 것입니다.기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난 경기 후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
11 월 27 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8일 동안만 3경기 연속으로 선발출전을 한데 따른 몸의 피로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상위권 팀과의 연속적인 대결에서 팀의 결과가 좋지 않았고, 정신적 압박이 한번에 겹친 것 때문일 수도 있다.
첫댓글 헐 뭔일이지
헐..그런일이
헉 기흉인줄...ㄷㄷ
헉
설마 이런글에다가 안좋은 댓글 다는사람 있는건 아니겠지?
헐..진짜인건가 조추첨 후폭풍으로 어그로인줄알았음..ㄷㄷ;
그래도 현장치료로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심적인 부담감이 많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뉴뉴 밥좀잘챙겨먹지...안먹고그러던데
음;; 몸관리잘해라
기흉이 아니길 ㄷㄷㄷㄷ
일본에서는 박지성급의 스타인데.. ㄷㄷㄷ
쾌차하길
기흉이 무서운 병인가요? 기흉 앓았던 친구 보면 멀쩡히 운동도 하고 할 거 잘하던데
기흉 검색해보니까 키크고 마른 남자한테 잘 걸린다는데...카가와는 키..가 작으니까 괜찮을꺼에요ㅎㅎ
제친구 수술두번이나 했어요ㅠㅠ 그래도 또 걸리고 그럼.. 평소엔 멀쩡한데 막 갑자기 아프고 그러나봐여
제가 기흉 걸렸었는데, 뭐 걸리고 나서도 재발만 안하면 멀쩡히 운동도 하고 할 것 다 하는데,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병이거든요. 그리고 폐에 있는 폐포가 부풀어오르다 터지는, 즉 폐에 구멍이 나는 병이라서 폐가 줄어들어요. 치료 후에 줄어든 폐활량 다시 회복하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걸리구요. 운동선수들한테는 특히 힘들죠...
저도 키 173인데 기흉걸림.... 모든 병이 그렇겟지만 기흉도 기흉 나름이에요. 작게 걸리면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고(제가 그랬고요) 심하게 기흉 걸리면 관삽입 치료부터 수술까지 다양한데.. 기흉의 주 원인에 스트레스도 있는데 카가와가 그 경우인거 같네요.
한번 걸리면 무서운병이에요 재발확률도 높고여
카가와 기흉 걸린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갑자기 기흉ㅠㅠㅠㅠㅠㅠㅠㅠ
기흉 무서운병 맞아요.. 폐, 심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이라 병걸리면 상당히 위험하죠.. 일반인에 비해 응급상황 올 확률도 높구요..
카가와 그래도 경기나 이런거에 굉장히 충실하는 선수라 뭔가 스트레스도 받았을듯 성적도안나오고
빨리 나아라
헉 ㅠㅠ 카가와가 성격은 참 착해보이던데 ㅜ
헐 놀래라...
헐.. 괜찮으길.. 깜짝놀랐네..
일어나라
큰일날뻔했네요 어여 쾌차하길
먼 타지에서 고생하느라 힘든 듯. 빨리 쾌차하길~
갑자기 많은 경기를 짧은 시간에 소화하는게 프로들도 힘들긴 하지..
깜놀..별 이상 없길
몸이힘들어서그런건지 스트레스때문인지
카가와 빨리 낫길..ㅠ
분위기봐 ㅎ
아이구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안타깝네..
튜브꼽으면 바람소리 난다는 기흉..무서움 ㅠㅠㅠ
스트레스가 극심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