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배경음악 여성 허밍곡 - 외로운 긴긴밤.swf
황제 - 넌 나가봐라
과군왕이 나가고...
황제 - 대답해라.
화친을 하겠다면 어쩔 생각이냐?
견환 - 신첩은 어떤 모욕도 허락치 않을것이며
폐하의 명예를 지킬 겁니다..
황제 - 짐이 원제가 아니듯
널 왕소군으로 만들 생각도 없다
헐....
황제 - 윤례가 네게 허튼 마음을 품었더라도
화내지 않을것이다
과군왕을 떠보기 위한 황제의 쇼였음...
황제 - 하지만! 네 마음은
여기 이곳에 있어야 한다!!
화면이 바뀌고....
옥요 - 언니가 아프니 방해말라는
폐하의 명이 왔어요
신패륵 - 병을 핑계로 문안도 막다니...
연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후 견환을 원명원에 가둬버린 황제
과군왕 - 이는 모두 화친을 위해서다
희귀비가 나라밖으로 보내지면
즉시 장례를 치를텐데....
과군왕 - 그렇게 되면...
희귀비는 존재하지 않겠지..
견환이 준가르로 가는 줄 아는 과군왕
그리고 견환은..
견환 - 윤례는 어떻게 됐을까..?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그분만 무사하면 돼...
최근석 - 마마, 스스로포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견환 - 폐하께서 의심하시면 둘 중 하나는 죽어야될텐데
차라리 내가 죽는게 낫다
견환 - 내가 죽으면 폐하께서 아이들을 생각하여
우리 가문을 봐주실거다
그러면.. 과군왕부도 우리가문도 살겠지
견환 - 어디그뿐이냐...
그분이 죽으면... 나도 살 수 없어
최근석 - 하지만 마마께서 돌아가시면
왕야도 따라가실 겁니다!!
견환 - 그러니.... 나는 꼭 살아야 한다
화면이 바뀌고....
칼을 손보는 과군왕
옥은 - 왕야, 가지마세요
옥은 - 폐하의 의심을 피하려 그리 오래 참으셨는데
왜 이렇게 위험한 때 나서십니까?
견환을 구하기 위해
준가르를 쳐내려는 과군왕
과군왕 - 환아가 날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듯...
나도 그렇소...
옥은 - 언니는 왕야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에요!!
화친을 안하면 죽지만, 화친을 하면 살 수 있죠!!!
언니 성격을 아직도 모르세요?!
과군왕 - 나와 환아는 아무것도 따지지 않소!!
환아가 잘못된다면 나는 살 수 없소...
옥은 - 왕야!!!
옥은 - 이번 한번만 부탁할게요!!
그분은 제 친언니지만...
왕야는... 제 낭군이에요!!!
옥은을 일으켜 세우는 과군왕
과군왕 - 옥은... 당신에게 정말 미안하오..
뿌리치는 과군왕을
다시 끌어안는 옥윽
옥은 - 당신이 언니를 구하면!!
폐하께서 용서하실까요?!!!
정신차리세요 왕야!!!
과군왕 -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환아를 지킬 것이오
화면이 바뀌고
하예 - 폐하, 준비가 됐습니다
과군왕부에서는
희귀비를 보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황제 - 좋다. 아무도 모르겠지
가마 속에는 역병 처방 한장만 들어있는걸
하예 - 마격 그놈이 오만방자하군요
감히 청을 무시하고 희귀비를 요구하다니...
황제 - 큰일을 할 사람은 정에 얽매여선 안되지
짐이 처방만 준다고 했을 때 알아들었을것이다
하예 - 하지만 마격은 과군왕과 희귀비의
사통을 부인했습니다
올~ 털보 올 ㅋ
황제 - 희귀비를 위해 그러는걸
짐이 모를것 같으냐!!
황제 - 윤례가 희귀비를 쫓아가는지만
지켜보도록 하라!
황제 - 만약 쫓아가면...
그건 짐의 여자를 탐냈다는 증거다!
첫댓글 과군왕 제발 나대지말고ㅠㅠㅠ
황제 저 미친놈 개싫어...
과군왕 가마니해라 ㅡㅡ
털보색기 뭐하는새끼지ㅅㅂ
과군왕 처답답한새끼 첨부터 끝까지 감정적이야
털보 나름 의리 지켰네 과군왕만 조심해라ㅡㅡ
냄져새끼들아 다 걍 뒤져라ㅠㅜㅜㅠㅠ견환 행복하게해줘
아우 썅감자
털보 그래도 입은 무겁네. 아 근데 진짜 과군왕 절래 답답하다. 대굴빡이 안 돌아가냐?
으 진짜 과군왕 정싱머리 없는 놈임 ㅡㅡ
30번을 돌려봐도 쟤때문에 진짜 다 꼬였어
(감자놈이 잘 했다는건 아님)
과군왕 가만히나 있지
이럴땐 완벽 말좀 들어
ㅍ리남나대지마 ㅠ제발 ㅠ
과군왕 좀 나대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너때문에 일 망치게 ㅠㅠㅠㅜㅜ
과군왕 진짜 맘에 안들어 개답답해
털보는부인햇다는데 과군왕제발아아아앙아
털보 의리있네.......과군왕 진짜 생각하고 행동해ㅜㅜ
올 털보... 입 무겁네
과군왕 쫒아가것네
과군왕뒤져 ㅠ 남자새끼가 자꾸여자앞길막고 지혼자 설쳐대노
마격 욕해서 미안하다ㅎ
진짜... 황샹 성격에 견환을 남한테 주겠냐; 주겠냐고;;;
과군왕 평생 조심하며 잘 살아온걸로 봐서 빡대가리여서가 아니라 너무 사랑해서 앞뒤 따질 겨를이 없었겠지.... 그래서라고 믿고싶다 후...
거기서 뛰쳐들지만 않았음 지도 살고 희귀비도 무사하고 감자도 의심 거뒀을텐데.... 지가 뛰쳐들어가서 말한다고 황제가 맘을 바꾸겠냐고....
아 답답해 아 ㅠㅠㅠ 과군왕 미쳐버리게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