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NBA2k14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요 몇일전 선수들 나이를 다 20살로 바꿔서 플레이하는 법을 알아내서
위에 언급한 세 선수를 구성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아무래도 능력치같은 것들이 전성기 시절 능력치가 아니라서
최대한 전성기 능력치로 손봐서 플레이 하고 싶은데 세 선수에 대한 정보가 많지가 않아서요
하이라이트를 챙겨 보다 보니 대충 어떤 스타일의 선수인지는 알겠는데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이 세 선수의 팬분들의 정확한 의견으로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장,단점 주된 공격 루트(옵션) 등 간단하게라도 설명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덕 노비츠키는 그냥 득점 귀신입니다. 페이스업 포스트업 가리지 않고 득점 맹폭이 가능한 선수죠. 슛터 이미지가 있는데 슛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다른 공격도 뛰어났죠.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멍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동시대에 던컨, 가넷이라는 동포지션 역대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이 같이 뛰었기에 수비면에선 비교될수 밖에 없었죠. 학다리 페이더웨이는 사기츠키라는 별명이 붙게 만든 최강의 무기입니다. 그걸 쓸거라는걸 다 아는데 막질 못하는;;
레이 알렌은 리그 역사상 최고의 3점 슛터입니다(커리에게 깨질거 같지만요;) 클러치 타임 3점 성공률이 말도 안되는 수준을 자랑하죠. 하지만 3점슛터로만 기억하기엔 그는 시애틀이나 밀워키 시절 팔팔할 때는 그냥 전형적인 올라운드 스윙맨이었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기술로 코트를 찢었죠. 감독들이 사랑할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사생활도 모범적이고 어떤 조합, 어떤 전술에 넣어도 조화가 잘 되는 선수죠.
참고로 영화배우로 데뷔한적도 있습니다. 히 갓 게임이라고 스파이크 리 감독,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였는데 거기서 주연으로 데뷔했죠. 영화도 훌륭했고 연기도 괜찮았다고...
레이알렌은 슛터3 슬래셔 7 의 비율이랄까. 만렙슈가였죠.한참 nba 볼때 알렌은 슛터라고 했는데 돌파만 하는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앨런은 벅스 시절에 운동능력 좋고 돌파 좋고 플레이메이킹도 준수한대다 슛도 좋은 올어라운더였죠. 노비츠키는 초반에는 포스트업스킬은 없었고 대신 생각보다 좋은 드리블에 빠른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드라이브인도 가능했죠. 그땐 캐치앤슛이 좀 많았고 준우승때 이후 포스트업 페이더웨이가 완성되었죠. 폴피어스는 제 기억에는 스코어러로써의 스킬이 뛰어났던 선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스타일로 보면 피어스=하든, 앨런=몬타앨리스 운동능력 살짝 마이너스 슈팅능력 엄청 플러스, 사기츠키 = 노비츠키 정도가 아닐런지 싶네요.
첨언하자면 앨런은 밀워키 시절엔 2쿼터 카셀이 쉴 때 백코트에서부터 볼운반도 담당했고 이어 시애틀에서도 2대 2 플레이로 제롬 제임스나 에반스 등 득점력이 낮은 포스트 자원들 득점루트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온 이후에도 두번째 시즌정도까진 이런 능력을 활용했었고요
피어스는 보스턴팬분들이면 익히 알고 계시는 티보잉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리딩 능력이 뛰어납니다. ( 이때가 론도가 부상으로 빠진 플옵 애틀과의 2차전인것 같습니다.)
볼운반과 탑에서의 조율, 포스트업과 특유의 왼쪽 돌파에 이은 킥아웃 능력이 동료를 아주 잘 살립니다.
딴건 몰라도 앨런 과 피어스 는 빅3 나 다이나믹 듀오 시절을 미리 가져 본 덕분에 나중에 가넷과 함께 빅3 이뤘을 때도 서로 최적의 조합 이뤄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앨런은 계속 빅3 (샘 카셀, 글렌 로빈슨) 나 다이나믹 듀오 (라샤드 루이스) 를 이루며 선수생활 해 왔고 피어스 도 감자형 앤트완 워커 와 다이나믹 듀오 를 이루어 봤죠. 팀 내 다른 슈퍼스타 (올스타) 와 함께 조화롭게 뛰어볼 수 있는 경험을 다 해 봤기에 둘이 가넷과 함께 빅3 이뤘을 때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팀 내 나머지 선수들 까지 살리는 최적의 조합 이뤄낼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슈팅가드 범람하던 때에 코비나 티맥, 아이버슨 빈스카터에 비해 피어스나 알랜은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이 너무 화려해서였지 두 선수의 기량이 떨어져서 그랬던 건 아니었죠. 피어스는 '무조건 돌파, 득점을 못해도 파울을 얻어내서 다섯개중에 네개씩은 성공시킨다'는 언론의 묘사가 정말 멋졌습니다.
알랜은 밀워키의 빅쓰리나, 시애들의 더블 R포로 바람몰이를 했었구요. 그때는 알랜, 루이스외에도 패이튼이 리더역할을 하고 브랜트 베리등 결정력을 가진 선수가 많아서 클러치 타임때 서로 마지막 골을 다투곤 했었죠. ...스위프트 빅맨 삼총사가 자기 역할을 잘 못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앨런은 진짜 공격 때 뛰담기는거 보면...뿌라스로 몇몇분께서 써주신 것처럼 개돌후 슬램도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