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요근래는 아직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 1~2년전까지만 해도 양수리등지로 나들이 가려고 하면 전철이용할 경우 당시 종착지였던 덕소에서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하는데 문제는 덕소에서 팔당을 경유해서 양수리로 향하는 도로가 매우 좁은 옛날 구 국도라서 정체가 심하여 답답하고 화딱질이 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덕소에서 양수리로 가는 서울버스노선하나가 있는데(번호는 기억못하지만) 문제는 동서울이나 청량리등에서 중앙선축방향으로 양수리나 양평행의 광역버스가 왜 없는지 그점이 불편합니다.
동서울역에서 2000번이던가 경기도버스가 있지만 그 버스는 완행이라 불편하죠.
광역버스를 만들어서 동서울출발기준하면 강변을 따라서 팔당을 경유하여 6번 신국도를 경유해서 양수리 양평을 가는 노선이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물론 동서울출발 시외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버스는 운임이 엄청 비싸죠.
아무튼 분당행이나 수원방향은 양재등지에서 그런광역버스 엄청 많으면서 남양주 양평방향은 그런 광역버스가 영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무리 수요성이 적다라고 인식하지만.
첫댓글 1330번시리즈 추천합니다. 청량리 회차입니다.
도곡리에서 각각 강변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670번, 112-3번 노선을 통합하여 기점을 양평터미널로 잡고 6번 국도, 양수리, 덕소를 경유해서 강변북로를 거친 다음 광나루역, 강변역, 잠실역까지 운행하면 가격도 저렴하며, 양평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리라 봅니다.
양평에서 청량리쪽 수요가 없는 것이 한몫하는 듯 합니다. 무턱대고 비싼버스를 굴리는 것도 그리 좋은 건 아니죠.... 하지만 간간히 8번이 양평쪽으로 다녀주는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합니다.
고속도로의 발달과도 관계가 있어요. 중앙선축으로는 대체로 일반도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광역버스를 만들어도 중간에 세워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완행버스의 비중이 높은 것이고요. 분당 방면은 수요도 많지만 서울과 연결된 고속(화)도로고 많은 것도 광역버스가 많은 것의 한 이유가 됩니다. 대신 분당 방면은 한번에 연결되는 완행버스가 적어서 저렴하게 가려면 분당선을 타던지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야 합니다. 중앙선축의 경우 최근 경기도에 도입된 정차정류장을 줄인 간선급행을 도입해볼만합니다. 단 이 경우 승객의 요구가 있어도 적은 정차정류장은 필수겠죠.
수요가 없답니다~ 있어도 덕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