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교육 현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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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입 수능 '킬러 문항' 배제를 지시하자
사교육 업계는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제출한 것은
운동권 출신이 장악한 사교육 현장으로 몰리게 하려는
즉 학원 경영자 및 강사들 돈 벌게 하려는 수단이다.
지금 운동권 성향의 공무원들이
제일 많이 포진 되어 있는 곳이 교육부와 문체부다.
이들 고위공무원들은 과거 한총련 시대의 사람들이다.
이들의 성향상 교육부와 문체부와 맞으며
체제변혁을 위해서는 이곳부터 장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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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즉 사교육 현장은
출판계와 더불어 좌파가 장악한 지 이미 오래됐다.
운동권 출신들은
학생운동을 한 구속 경력 등으로
일반 직장 취직이 어려움을 겪자
학원 강사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고자
학원가에 진출했다.
시간이 흐르자 이들은
학원가 재벌로 변신해 사교육 현장의 큰 손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현상이고
실제적으로는 학원가를 운동권이 장악해
대한민국 체제변혁의 수단으로 삼으려 했던 것이다.
노무현 일당들이
행정수도 이전은 체제변혁과 기득권 해체라고 주장했듯이
이들은 사교육도
체제변혁과 기득권 해체의 도구로 삼으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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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은 전교조가
사교육은 운동권이 역할을 담당해
대한민국 역사를
김일성이가 주장했던 주체사상으로 탈바꿈시키려 하고 있다.
정청래(건국대 85학번) 최고위원 역시 학원장 출신이다.
1989년 서울 주한미국대사관 점거 사건으로 2년간 복역 후 출소한 뒤
자주민주통일(전대협 모태)을 이끌던 양태회(고려대 85)씨와 서울 마포에서 ‘길잡이 학원’을 차려 큰 성공을 거뒀다.
정 최고위원과 동업했던 양씨는
이후 ‘비상교육’을 차려 사교육 출판계에서 입지가 탄탄하다.
고려대 총학생회 집행위원장 출신 조동기(고려대 85)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대표, 노동운동가 출신 손주은(서울대 81.노동운동 손사탐=손선생 사회탐구) 메가스터디 회장 등도 대표적인 86 운동권 출신 학원 재벌이다.
이외에도 박정 (서울대 81학번, 現민주당 국회의원, 박정어학원),정봉주 (외대 80학번, 총학생회장, 前국회의원, 외대어학원 원장),박영재 (서울대 84학번, 자민통, 청산학원),장민성 (성균관대 84학번, 사노맹, 청산학원, 유레카논술학원), 박홍순 (성균관대 82학번, 사노맹, 유레카논술학원, 前민주노동당 구로갑 후보), 채광석 (성균관대 87학번, 민족문학작가회, 운동권 시인, 학림학원), 한석원 (서울대 83학번, 운동권 실형, 대성마이맥), 김찬휘 (서울대 84학번, 녹색당 공동대표, 대성마이맥), 안상종 (연세대 83학번, 연대 민민투 위원장, 메가스터디),구논회 (충남대 80학번, 前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대전 대학학원), 이현 (서울대, 운동권 출신, 전교조 해직교사, 스카이에듀),황광우 (서울대 77학번, 前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 플라톤청솔학원 논술강사) 등이 대표적이다.
메가스터디와 비상교육,대성마이맥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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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식 말(왜곡과 선동)과
머리(전략과 실행계획)로 혁명을 이루려는 시도가
공교육 현장의 전교조와 사교육 현장의 학원가가 협업 체제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
교육현장을 시장의 한틀에서 보자는
일부 보수우파의 낭만적인 사고, 공산화 전략전술의 한줄도 읽어보지 못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이들의 정교한 적화전략에 과연 맞서 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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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호는
공권력(군,경찰,검찰,국정원)만 갖고는 안된다.
국회,노동현장,교육현장에서
톰니바퀴처럼 움직이는 체제파괴 시도를
대한민국만을 생각하는 최소 30%의 국민들만이라도
똘똘뭉쳐 어떻게든지 막아 내야 한다.
망하고 나서 ‘만약에’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ㅡ전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