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생활안전지도 웹·모바일 전국 서비스」공개
- 생활주변 안전정보를 한 눈에 ‘쏙’
- 교통·범죄사고 등 예방, 피해감소 효과 기대
경남도는 국민안전처에서 새해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전정보(범죄, 재난 등)를 지도기반의 생활안전지도로 구현하여 국민들이 스스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든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전국에 공개하였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각 기관에서 분산․관리되고 있는 재난안전정보를 통합하는 시스템(’15.12월 현재, 20여개 기관 및 229개 지자체의 약 350여종 정보 관리)
이에 ‘국민안전처 누리집’ 또는 인터넷에서 ‘생활안전지도’로 검색하거나, 모바일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궁금한 생활주변의 안전정보를, 사고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하여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자체에서는 범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하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율방범대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에게 지도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해당지역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거나,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자구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2014년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대 분야를 시범 공개한 이후, 올해 1월 115개 시군구로 시범지역을 단계별 확대하면서, 정책설명회·관계부처·전문가 및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고도화하였다.
박환기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대국민 공개」로 각종 위험정보와 안전시설 현황 등 안전정보를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도민들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주변 위험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안전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 참고자료 1부
참고자료(생활안전지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