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시(時)자는 의부(義符)로 날 일(日)자를 하고, 성부(聲符)로 관청 시(寺)자를 했습니다. 관청 시(寺)자는 발을 뜻하는 발 지(止)자와 손을 뜻하는 마디 촌(寸)가 합하여 된 글자입니다. 여기서 흙 토(土)자는 흙을 표시하는 글자가 아니라, 발 지(止)자의 변형입니다. 발과 손을 표시한 것은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절 사(寺)자는 본래 관청 시(寺)자였는데, 불교가 전래하면서 관청을 절이 빼앗아 절이 되었기 때문에 글자도 불교에게 빼앗겼습니다. 시간(時間) 시기(時期) 시대(時代)
밥식(食,飠)자는 사람 인(人)자 아래에 좋을 량(良)자를 했습니다.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밥이라는 뜻입니다. 좋을 량(良)자는 어긋날 간(艮)자 위에 점 주(丶)자를 해서 어긋날 간(艮)자와 상대적인 개념의 글자를 삼았습니다. 어긋날 간(艮)자는 밥을 앞에 놓고 외면을 한 글자입니다. 싫다, 나쁘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좋을 량(良)자는 어긋날 간(艮)자에서 발전한 글자입니다. 밥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것입니다. 생명 유지의 수단입니까요. 식사(食事) 식탁(食卓) 식탐(食貪) 식욕(食慾)
집 실(室)자는 집 면(宀)자 아래에 성부(聲符)로 이를 지(至)자를 했습니다. 지붕 아래 이르렀다는 말입니다. 이를 지(至)자는 새가 당으로 내려오는 그림입니다. 당에 새가 이른다는 뜻이지요. 교실(敎室) 일실(一室) 실내(室內) 실외(室外)
열 십(十)자는 한 일(一)자 모양과 뚫을 곤(丨)자 모양을 겹쳐서 만든 숫자 표시입니다. 십장생(十長生) 십년(十年) 십자(十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