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아마도 기간제교사 인력풀 제도가 실시되면서 시작된 듯 합니다만...)
해마다 요시기에 인사자문위원들이 기간제교원 근무평가를 합니다.
첨부파일의 내용을 인사자문위원이 작성하고 집계표에 정리해서 내부결재를 받습니다.
학교에서 인력풀에 등록하던 시기에는 이 평가가 의미가 있었지만,
(사실 제대로 평가할 수가 없지요. 대부분 '상'에 표시하고 적당히 한 줄 써서 '추천'으로 내부결재를 받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기간제교원 근무 평가를 인사자문위원들이 참여하는 이 평가를 반드시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인력풀에 저희가 직접 등록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첨부한 양식에서 '추천, 비추천' 항목은 빠진 것 같지만,
어쨌든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안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첫댓글 기간제교사 근무 후 평가는 필수로 알고 있습니다. 노조에서도 이 평가가 주관적일 가능성이 높아 기간제교사의 취업방해 요소도 있다고 보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평가는 지속될 것입니다. 평가로 길들이기 하는 것이죠. 교원평가로 평가받고 또 평가받는 것이라 이중 평가라서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사라지려면 선생님들이 모두 이것이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내셔야 합니다. 단체 행동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정규교사들이 교원평가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듣는 척도 안 합니다. 더 강력한 집단 행동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군요. 다시 확인하니 '추천, 비추천'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06 02: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06 10:07
그럼 제가 현 학교에 제 근무평가한 부분을 보도록 요구할 수도 있을까요?
이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평가를 본인에게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인사자문위원들이 누구로 구성되어있느냐에 따라서도 평가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칭찬이 자자해서 충분히 상위등급 받을수 있는 선생님이여도 인사자문위원들이 맘에 안들어하면 끝이더라구요. 정말 단순하게 다른사람으로 뽑아보고 싶어서도 이유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뭔가 그들만의 세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