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 처우개선과 복지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편의센터와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장애인 복지 발전 논의
경남지장협 10개 시·군지회장과 행정 직원들이 참여한 동부권역(마산·창원·진해·양산·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의령) 단체사진을 찍었다.
지난 19일,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 중앙회장은 경남지역을 방문하여,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박성호 협회장)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장애인복지의 발전과 지회장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경남지장협 10개 시·군지회장과 행정 직원들이 참여한 서부권역(거창·함양·산청·남해·하동·고성·통영·거제·진주·사천) 단체사진을 찍었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회장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대행기관으로서 지역 내 편의센터 역할을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회장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대행기관으로서 지역 내 편의센터 역할을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장협 20개 시·군지회장과 행정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10시 동부권역(마산·창원·진해·양산·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의령)과 오후2시 서부권역(거창·함양·산청·남해·하동·고성·통영·거제·진주·사천)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박성호 경남지장협 협회장은 2025년. 경남협회가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첫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환경개선이다. 둘째, 전 직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 셋째,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성호 경남지장협 협회장은 “현재 경남 18개 시·군지회 중 20개 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총 61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중 경증장애인은 172명, 중증 장애인은 432명으로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서부권역 시군 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8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경증장애인은 89명, 중증 장애인은 159명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황재연 중앙회장이 동부권역(마산·창원·진해·양산·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의령)에서 간담회를 하고있다
2025년. 경남협회가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첫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환경개선이다. 둘째, 전 직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 셋째,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황재연 중앙회장이 서부권역(거창·함양·산청·남해·하동·고성·통영·거제·진주·사천)에서 간담회를 하고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중앙회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조언에 힘입어 경남협회가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중앙회장에게 창원지회에서 마련한 꽃바구니를 박성호 경남협회장과 창원 직원이 전달했다.
장애인 복지의 현실과 도전 과제
박종대 창원지회장은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복지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며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사천지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 중앙회와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경남지장협)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복지일자리 창출과 같은 중요한 과제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연 중앙회장이 받은 과일바구니를 박성호 협회장에게 주고있다.
향후 계획과 협력 다짐
이번 간담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 중앙회와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경남지장협)의 지역 지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홍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조직부장이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하고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안순자 거재지회장과 직원들이 황재연 중앙회장과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