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신규로 지정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를 통해 액화암모니아 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43분 대창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5.96%) 오른 6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기부는 ‘부산 암모니아 특구’에 2023년부터 2년간총 380억원의 개발예산을 집중 투입해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실증하고 중소형 연안 선박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창솔루션 등 17개 기관은 특구지역에 소형 실증 선박을 운용하면서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추출하고 연료전지를 통해 선박에 전기를 공급하는 실증 시스템을 개발한다. 선박 연료 주입에는 액화암모니아 표준탱크가 사용되는 이동형 벙커링 장치가 새로 개발돼 시험 점검 등 실증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특구사업에서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의 주관사업자 지정과 함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탱크와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다”며 “개발 예정인 액화암모니아 탱크 컨테이너에는 무선통합관제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각종 신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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