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질환 특히 간경변증, 간암환자에서는 분지 아미노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간경변 환자에게 영양요법으로써 분지아미노산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20여년전에는 간성혼수가 오기 직전 정신이 혼미할 때 각성시키기 위해 주사로 주는 정도였지만 요즘은 분지아미노산이 과립형태로 나오면서 장기간 경구투여로 간질환환자의 에너지대사에 가장 문제되는 단백질 불균형을 개선시키고 알부민 합성을 도와 저알부민혈증을 개선시키는 등 전세계적으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영양치료로써 분지아미노산의 적극적인 사용이 추천되는 추세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분지아미노산의 다른 효과로써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고 간암발생억제효과도 같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만성 간질환환자를 포함해서 특히 간암 간경변환자에서는 안정시 에너지소비량이 일반인에 비해 증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항진된 정도는 간질환이 심할수록 소비량이 더 많아지는데 간경변의 합병증인 식도정맥류 출혈이나 간성 혼수, 자발성 복막염등이 있는 경우는 훨씬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호흡과다, 순화기계통의 항진, 대사항진, 염증성 사이토카인등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간경변환자가 공복일 때는 건강인이 3일간 금식한 상태의 대사상태와 유사해서 건강인에 비해 공복시에 쓸려고 간에 저장해놓는 당원(글리코겐)이 일단 적고 또 그나만 적은 양의 당도 체내 이용율이 감소(이유는 인슐린저항때문에)되고 결국은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쓰는 내인성 지질의 이용율이 상대적으로 증가되게 됩니다.
또 단백대사 이상은 저알부민혈증으로 보통 나타나는데 알부민이 3.5 이하이면 생존율이 매우 낮아집니다. 또 간경변환자의 근육내에서 암모니아 처리와 당신생 과정에서 분지아미노산이 많이 쓰이다 보니 혈중에 분지아미노산이 낮아져서 아미노산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래서 간경변환자는 장단지에 쥐도 잘나고 ..그러지요!
그래서 간경변환자에서 영양치료의 한 방법으로 분지아미노산의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간경변환자가 식사를 하고 나면 건강인에 비해 글리코겐(당원) 저장량이 적어 부족분의 당분을 보충하기 위해 근육의 주성분인 단백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만들기 때문에 간경변환자는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또 공복시에는 체내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써 씁니다.
그러므로 간경변환자는 하루내내 쓸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보충하는 방법으로써 취침전에 분지아미노산을 섭취하게 되면 위의 불균형을 많이 개선시킬 수가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간경변환자라고 어느 정도 심할 때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은가 하면 알부민이 3.6g~ 3.9g정도인 대상성 간경변환자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분지아미노산은 간암의 억제에 매우 효과가 좋아서 남성, 알파태아단백(AFP)이 높아 간암 위험이 높은 사람 , 알부민치가 매우 낮은 사람 , 당뇨병이 합병된 환자에서 간암의 위험을 낮추는데 분지아미노산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논문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간경변환자의 상당수가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하는 당대사 이상이 있는데 쉽게 말해서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특히 B.,C형 간염에서는 당뇨병의 합병율이 높고 그런 환자에서 간암발생율이 높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암을 촉진하는 원인으로 인슐린저항성 이외에 비만 , IGF-1, 염증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TNF, IL-6,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 등 전문적인 용어이지만 이런 인자들이 간암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분지아미노산이 이런 인자의 발현을 억제해서 간암발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우 여러분!
간경변 환자나 간암 환자분들은 대체로 “먹지마라” “하지마라” 소리만 듣지 “해보세요” “드셔 보세요” 라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드물지요. 얼마전 일본에 다녀오면서 서점에서 “간암 간경변 환자를 위한 영양요법의 새로운 시대”라는 책을 샀는데 환우분들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어 요약해봤습니다.
대치동 우리들 내과 안 수열
첫댓글 감사 합니다
한달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그나마 좋다고 먹으라는게 커피뿐인데...분지아미노산은 의사처방으로? 약처럼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분지아미노산이 함량이 많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음식으로는 힘들구요...요즘은 분지 아미노산 과립형이 국내 제네릭제품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보험이 되지는 않아서 부담이 되실 수 있는데 한달에 45000원정도 됩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어둠에서 종종 올려 주시는 최신 간염치료에 대한 글을 읽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곤 한답니다,
바쁘시겠지만, 종종 내왕을 해 주시면 합니다^^
큰스님 화두 던지시고 묵묵 부답이 아닌(? )
좀더 환우님들 고민들 들어 주시고 답도 부탁드립니다,,
"간암 억제"당뇨억제"기능 있다는 글은 구세주를 만난듯 눈이 뻔쩍 뜨이고 정말 반가운글 입니다,
여기 카페 회원 님 들께서는 대체로 중한경우(3 ) 보단
알부민 수치 4중반대의 환우님들이 많이계신데,그래도 먹는편이 좋은지요?
그리고 아주 지난 옛글에서
알부민 저하 되신분들 계란 두개를 삶아 흰자만 먹는것 도 괜찮은 요법의글을 읽었,,?
안녕하세요. 원장님..^^*
당뇨와 간염과의 관련을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C형간염은 당뇨유병률이 높지만 B형간염은 상관관계가 없더라는 결론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둘이 왜 다른지도 궁금해요...
윤구현 선생 오랜만입니다. 병원에 와서 설명듣고 ... 그리고 부탁이 있어요...C형 간염 극복/ 만성 B형 간염 환우회에서 제가 쓴 글들 칼럼란에 옮겨 주시겠어요?
윤샘! 간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지는데 결국은 당신생이 촉진됩니다. 당연히 당뇨병 유벌가능성이 높지요...B든 C든..일본에서 B형 간염에 대한 연구가 잘되었으면 B도 당뇨와 연관관계를 밝혔을지도 모르지요...아쉽게도? ^^ 일본친구들은 C형 간염에만 관심이 많거던요...
약 팔려고 하나?
암튼 이의사선생님 믿음이 안가
나 먹을까 했는데 이유가 있나요 간에 나뿐가요
@물사랑 이 의사분 특정 제약회사 좋아합니다.
예로 인터페론 좋다고 하고 e항원 양성 남성환자 한테도 권하고 비리어드 나오고 나서 부터인가는 비리어도 좋다고 하고 그리고 비리어드 수입하는 회사에서 강의도 하고 강의하는거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내원하는 환자분한테 굳이 맞을 필요없는 주사도 맞게하는 분이십니다..그리고 다른 병원에서는 3달에 한번씩 오라고 하는데 이병원 매월 오라고 하고 뭐 병원 재정상 그렇겠지만요, 암튼 비츄입니다.
@비리어드 좋아 뭐 제가 끼어들 상황은 못 되지만,
페가 인터페론 큰 장점도 있지 않겠어요? 끝내기를 할 수있는 확률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
만약 님께서 페가 인터페론으로
간염 빠이 빠이^^ 끝내기를 헀다면,,,,?
이러 저러한 불만들은 환우분들의 기초적인 지식부족에서 판단부족(페가냐 .비리어드냐 이건 모든이가 힘들것 같음)과
소통 부족에서도 있지 않을까요?
모든 환우님들을 매월 오라고 하시든가요?
어떻게 보면 많은 의사분 중 강의를 부탁 받을 수 있는 것도 능력 이 있어야 가능 하지 않겠어요?
"신"인들 만인을 만족 시킬 수 있을까요?
@희망찬 인터페론 남성환자한테 잘 안써요,그리고 e항원 음성 환자 한테 쓰는 약입니다..
대부분 의사샘들이 그렇게 하구요, 그러나 안선생님께서는 그런거 무시하고 처방해준겁니다. 나중에 다른 병원 갔더니 잘못된 처방이라고 하던데요,
개인병원 재정상 어려워요, 그래서 제약회사한테 도움을 받져, 그냥 도움을 받으면 불법이라 강의를 하게하고 제약회사에서 의사샘들한테 도움을 주는겁니다.
그리고 특정 제약회사한테 도움을 받으면 어느정도 환자한테 약을 써야 되구요, 그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써야할 환자가 아닌데 쓰니깐 문제지요
@희망찬 다른 병원은 3개월에 한번씩 오라고 하는데. 매월 진찰받게 하고 안맞아도 되는 주사 맞게하고 다른 병원 가보니 그주사 맞을 필요 없다고 하고요 그리고 매달 올 필요 없다고 하던데요, 그병원 이상해요, 그리고 좋은 병원 많아요, 전 종합병원 추천합니다.. 허나 비용면도 그렇구 개인병원을 가야 한다면 이의사선생님한테는 진료 받지 마세요.^^
@비리어드 좋아 건너뛰면서 안원장님 글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변론(?)을 좀 할려면 뭘 좀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하고,,,
"b형간염은 면역질환"이다 라는 글과 "e항원제거는 면역에 의해서"가능 하단 글을 관심을 두고 읽었죠,
지금 대학 병원급에서 하고 있는 임상복합요법(바라,페가 인터페론)치료요법(s항원제거)을 하고 있는 것 을 봐서는
면역학을 전공하신 안원장님의 선견지명(??)과 타 의사분과 는 치료 방향이 약간 틀리 수 있지 않았나?
여기서 오는 불만이 아닐까 ?추측이됩니다,
간사랑회 의사분들께서는 한결같이 "e항원 그것 중요치 않고,알 필요 없다"말씀 하시는 편이거든요,
주사도,면역증강을 시키기 위한"무엇"일 것 같는데,,?
@희망찬 굳이 안 맞아도 되는 주사는 님께서 무엇인지 모르고 맞진 않았을테고요,
동의하에 맞은 것 아닌가요?
다 말씀 하시면서,,
"불 필요한 주사"를 밝혀 주셔야 될 것 같네요,
s항원 음전율은 e항원 양성보다 음성에서 확율이 높다 뿐이지 "아니다 "말씀하시기는,,
제 경우는 좀 틀릴 수 있지만, 바라 까지 내성이와서 e항원 양성에서 페가 인터페론 권유를 받았었거든요,
@희망찬 그냥 영양제 입니다.. 제기억으로 비리어드 한달치 약값정도 약간 안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 환자분은 페가시스 사용할때 e항원 음성인 환자한테 사용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안원장님은 이런거 무시하고 막 쳐방 해주셨습니다. 암튼 신뢰는 안가요, 참고만 하세요,,
많은 환우분들이 느끼셨던 부분인데 내원에서 치료과정중 타 병원에서 안맞는 영양제 맞게 합니다.. 그돈이면 종합병원이 더 저렴합니다..
@희망찬 선견지명이 아나라요, 자기 세계에 빠져있는 의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가 최고인줄 아는 의사요,
@비리어드 좋아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제인지 좀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타민 b군? 비타민d,비타민c,아미노산제, 글루타치온,,?
@희망찬 그냥 포도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 병원 가보니 맞을 필요 없다고 하고요, 여기 윤구현 선생님도 그러십니다..
비보험으로 매달 맞게 합니다. 정말 이상한 병원 이라고 생각들어요. 그러니 여러병원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괜히 안원장님 같은 분한테 진료 받다가 후회 하시지 마시고요,
전 여기 가끔 댓글 달아주시는 한??원장님 훨씬 잘 보시는것 같은데요, 병원이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요,^^
@비리어드 좋아 헐~~헉!,,,,,,헉!
포도당이면, 끝까지 맞을려 하면 몇시간이 소모되어
귀한 개인시간이 뺏겨 일상사가 뒤죽박죽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간치료에 득 된다면 또 모르지만, 전혀 맞아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는데,
이해 할 수 없군요!
정말 포도당이 맞다면 큰 문제(?) 될 수 있겠는데요?
아! 실망,실망이 큽니다!
@비리어드 좋아 다시 읽어보니
매월 오라는것은
페가시스 주사를 집에서 맞을경우
3주인가 한달 후 혹시 있을 수 있는 피검사를 통한 부작용을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저도 들었거든요
매일 맞는 것으로 제가 잘못 읽었네요,
포도당 주사가 한달 한번 맞으면 ,비리어드 가격 정도 나오지 않을껀데요,
포도당 주사에 "무엇"을 처방 했겠죠?
정확히 아시고 글을 올려셔야 서로 오해가 없을 듯 합니다.
@희망찬 패가시스 실패하고 엉터리 제픽스를 처방해주고 나서도 매월 오도록 했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여서 정확히는 모르고요 간에 좋은 포도당인것 같습니다.. 암튼 별도움은 안됐었구요,, 제 기억으로 3.4만원 정도로 기억 하고요,,비보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주사땜시 병원 옮기는 내원 환우분들도 많이 봤었구요, 요세는 모르겠네요 포도당 주사 맞게 하는지는요..^^
포도당 회사한테 도움 받아서 사용하는지도 모르구요, 안수열 원장님 비츄 입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 이거죠. 암튼 판단은 환자 분들이 하시고요,
@희망찬 e항원 양성에서 인터페론 맞을려면 1년이상 맞아야 하는데 제가 알기로 보험 6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1년 이상 보험적용 되는지 요세는 모르겠네요.,
암튼 e항원 양성일때 잘 안습니다.. 보통 의사분들은요 그런데 안수열 원장님은 그런거 무시하시고 그냥 쓰더군요, 아니면 저한테 오진한거구요, 솔직히 환자는 약자입니다.. 의사가 갑이죠, 잘못된 처방을 받고 고통 받는다고해도 별수가 없는것 같아요,
병원 신중히 생각하세요 안원장님은 일단 도덕적으로 봐서도 아닌것 같은데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환자분마다 견해차이는 있겠지만요, 암튼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생각 듭니다. 저는 복이 없었던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