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독거노인2의 저녁

[지 존]

날씨두 거시기 혀서
요래 국시 한그릇 때리고 끼들어 오다 편의점 들렸더니
오늘은

오늘 이시간 아니면 시집 못보내니 나더러 대신 델구 가라고
글구 김장했다고 두어포기 주는디
" 김치가 싱겁게 됐어"
" 소금쳐"
" 에이 "
" 잘먹을께 복받을겨?
" 개뿔이나 이나이에 몬 복이여"

오늘밤 밤참은 확보 했응께 밤늦게 까지 배고플일 음써서 다행이네
이춘날 ...

앞으로 딱 세개만 하믄 20개 구먼

[리디아]

밥은 이곳저곳에서 드셔도
잠은 내집에서 주무심 되요.
냉기가 흐르는 산골집이라도.
내 집이 있다는 게 어디인데요

[지 존]

아휴 방에드루와 두껀이불 뒤집어 쓰구 있슈

[하늘 향기]

지존님~~
화려한 밥상입니다

[지 존]

향기님 ! 너무하셔 흐흑
잔치국수가 화려하시다니 ㅎ

[리야]

독거노인 2
저녁 드시고
봉다리커피도
한 잔 하시고
댓글도
다시고
바뿌게 사시네요

[지 존]

긍게요 고래 하고 방에 끼들어 왔어유

[갱자]

편이점 음식 질리지 않으시나
뻑뻑하니
어묵 하나 사다가 같이 드세요

[지 존]

배고프믄 먹는겨 맛으로 묵나 ㅎ

[더세븐]

김치가 맛나게 느껴지네요.
국시...흠미.좋은거 ㅎㅎ

[지 존]

요집국시 명물이지유

[더세븐]

따스허니. 속 데우는게
국시가 최고죠 잘넘어가고요

[지 존]

그래요 근데 금새 꺼져서 ㅎ

[여름에]

일단
스끼다시
폭탄 계란찜

[지 존]

없으니

[페도라(김영신)]

잔치국수가지고는 배고플듯 야식 단단히 챙겨드셔요
배고프면 잠안오니...

[지 존]

편의점도시락 예비

[서울의달]

독거 노인의 밥상이 정말 맛있게 보여요 .

[지 존]

개뿔이나 ㅎ

[대방구.]

독거총각이 맛나게 잘 드시네요
지존 방장께서는 아직 노인측에
안 맞습니다
독거 총각이라고 하면 딱~~~ㅎㅎ

[지 존]

푸후!!
독거총각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