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둔치서 2일 '돗자리음악회' 개막

 

 

연합뉴스
| 이덕기 | 입력 2012.08.01 15:45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남구청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신천 돗자리 음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음악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씩 신천 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다.

2일에는 '열린 음악회'를 주제로 인기가수 김연자, 문희옥, 김상진 등이, 3일에는 김연숙, 둘다섯을 비롯한 7080 통키타 음악의 대표 싱어와 지역 포크음악인들이 각각 출연한다.

4일에는 화려한 기교의 전자현악과 색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인기 MC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예심을 거친 주민들이 참가하는 '신천돗자리가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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