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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오대산 소금강...
다소 흐린 날씨에 노인봉으로 오르는 사람들...
단풍을 보러 왔는데 어째 겨울산행 분위기다.
왼쪽부터 (작은미녀2, 지구촌, 작은미녀, 처사, 애향)님
오대산엔 희안한 나무가 많았다. 꼭 피부병에 걸린듯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는듯한 사스래 나무...
이 나무는 이름은 모르지만 가지만 남은 모습이 특이하게 생겼다.
먼저 도착한 팀들이 이곳이 산꾼동아리 점심 먹는 위치라는걸 알리고 있다. 정말 눈에 딱 뛴다.
젤 후미팀의 점심식사 시간... 보경님과 주노님은 더덕 막걸리 광고중...
여긴 벌써 상 치웠네요. ^^
꾸지뽕님 젤 불쌍한 표정 지으랬더니 이렇게... 아무래도 이번에도 실패한것 같다. 장금이님이 바로 안오신다는디요. 꾸지뽕님 보니까 며칠 더 있어도 될것 같다는디요?
오랜만에 함께 산행한 숙이님과 만우절님.
중량님의 혀 포즈... 알랜님 때문에 점잖(
저 주먹의 주인공을 공개수배 합니다.
만우절님도 혀 포즈? 아이구 참아 주시와요.ㅎㅎㅎ만우절2님과 만우절님.
점심식사 후 노인봉으로 오르는 중...
여기는 노인봉...
노인봉에 오르니 갑자기 안개가 몰려왔다.
녹색구름님과 편지지님
캬
오랜만에 보는 이슬한스푼님과 자주 보는 미니투님.
발바닥에 모터 달린 두 사람. 이 사진 찍고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버스 주차장에서 다시 내 시야에 들어왔다.
닉네임이 헷갈리는데 혹 깨금님이셨던가요?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자주 뵈어요. ^^
언제나 조용조용하신 장암님. 장암님은 그게 매력이예요. 그 매력 쭈
속 없는 나무에서 속 없는 사람도 한 컷 했드라면... 무지 아쉽다.
뭘
산방 1학년 처음 입학이라고 가슴에 하얀 콧수건 달고 첨 나오신 말뚝이님.
선두들은 가도가도 코빼기도 안보이고 우리 후미들은 소풍나온 어른이들처럼 놀맨놀맨 산행했다.
두 분 금술이 너무 좋아 중량님 몸을 풀기가 바쁘게 또 아기배가 된다는 말씀에 한바탕 웃음보가 터졌지요? 두 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아니 또
바위가 앉아 있는 사자 뒷모습 같다. ^^
까불이 지구촌님이 단풍에 취하고, 좋은님들에게 취하고, 술에 취해 넘 오버해서 떠들다가 중량 엉아 한테 혼났다. 어째 위태위태 하드라...
오대산 단풍이여 안
설악산 공룡능선에 이어 오대산까지 계절마다 산꾼들에게 행복한 소풍을 떠나게 해 주시는 마음의 천사님과 지수사랑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울 산방에서 나들이 갈땐 다른 차들은 고속도로에 나오지 말고 집에서 푸~욱 쉬라고 해 주세용. 버스 좀 씽씽 달리게...
산꾼님들... 원정산행 하면서 처음으로 지하철이 끊긴 후에 서울 도착했는데 다들 고생 안하시고 잘들 귀가하셨는지... 잘 익은 단풍을 보려니 그런 값도 치르는군요. 모두들 어제의 여덕 잘 푸시고 다시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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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님 지가요 노인봉만 보고 오르던 길로 내려갔드라면 오대산 볼거 없다고 두고두고 생각할 뻔 했어요. 위에서 찍은 사진들은 죄다 버렸다니까요. 볼께 없어서... 여한없이 만추의 매력에 빠졌던 하루였지요 집엔 고생 안하시고 잘 가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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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님, 즉흥적인 장기였는데 봐 줄만 하든가요? 어째 쑥스럽기도 하고... 집도 먼데 잘 들어가셨나요? 담에 또 뵈어요. ^^
노인봉 나녀오셨네요. 벌써 단풍이 많이 떨어졌네요. 겨울이 오고있어요. 오대산 수고하셨고요. 감기조심하세요.^^ 전 독감에걸렸는데 이제 거의 다 나았어요.^^
네, 노인봉 찍고 소금강으로 내려 왔는데 정상쪽은 황량한 겨울 같아서 은근히 실망했는데 아래쪽이 그렇게 이쁠줄 몰랐답니다. 여한없이 단풍의 화려함에 푸욱 젖었다 왔네요. 그래도 독감이길 얼마나 다행인지... 신종 인플루엔자란 늠 눈에 띄지 않았으니...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건강하세요. ^^
미루나루님 사진속에 그나마 오대산 다녀온 흔적이 있네요. 감싸~~~~~~~~~멋진기을여행 미루나루님의 버스안의 나무젓가락 춤이 일품이었습니다.행복하세요^^
숙이님 올만에 또 뵙네요. 반가웠어요. 바쁘게 사시니 자주 얼굴 보여랄수도 없고 그래도 얼굴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즉 난타가 꽤 괜찮았나 보죠 저도 거운 하루 였어요. 담에 또 뵈용. ^^
미루나루님 너무인사가늦었네요~~~~그나마 미루님이박어준 사진이예쁘게 나왔네~!언제봐도 명랑쾌활 분위기메이커 버스안에서정말즐거웠다우~~~미루님수고많았씀당......담 산행에서봐요.
만우절님 올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마 제가 너무 반가운 분들을 만나 좀 오버하지 않았나 생각 돼요. 이쁘게들 봐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