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안에 위치한 원각사 법당 내부입니다
제일 처음에는 아무리 조그만하다고 해도 기와가 있는 일반 사찰이 아니더라도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아담한 절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원각사간판을 보자마자 눈에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위의 사진처럼 현 실제상황이랍니다
이곳에서 그렇게 오랜시간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해 오셨다는 것을 도지히 밑기어려웠답니다
하지만
따스한 노보살님들의 환한 얼굴을 뵈 옵자니
제 마음이 너무 가볍고 멍청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각사 주지스님이신 보리스님이시랍니다
너무나 해맑고 멋진 미소를 지니신 분이셨어요
제가 부처님 생신을 축하하며
회원님께 선물받은 오이두박스와 국수 그리고 고추장을 선물로 가지고 갔는데
넘 부담가지지 말라며 형편되로 하며 살자고
저를 되려 다독거려 주셨답니다
이번에는 많은 여유가 없어 그리 많은 양의 보시를 해드릴수 없었지만
매달 한번씩 이라도 꼭 들리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전 시간이 없으니
저도 벌어야 먹고사는 사람인지라
어는 저나름데로의 보시는
맛난 음식을 만들어 보시할 생각이랍니다
전 부처님 가피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 만큼
많은 분들께
제가 부처님께 받은 자비를 함께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번
원각사를 방문하셔서
노인들께 맛난 음식을 만들어 봉사를 해오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제
함께 동참 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첫댓글 싸부님저도 데블고 가주세요꼭
_()_ 가슴이 찡하네요.. 현수막도 슬프게 하구요.. 부처님의 자비로 온세계가 불국토가 될수 잇도록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