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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 50 더 큰 일을 보리라 - 요 1: 51 하늘이 열리고
요 1: 50 더 큰 일을 보리라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
예수께서는 나다나엘 뿐만 아니라, 여러 제자들이 장차 그의 신적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증언하셨다.
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나다나엘로 하여금 예수를 메시야로 믿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중에서 가장 작은 한 면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로 예수는 공생애 동안 수많은 이적과 권능들을 나타내사 많은 사람의 곤경을 타개해 주셨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메시야되심을 입증하셨다.
2]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이보다'라는 표현에서 '이'가 지적하는 바는 나다나엘이 체험한 그리스도의 초자연적인 지식을 가리킨다.
요 1: 51 하늘이 열리고 -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다니엘 7: 13-14는 메시아를 ‘인자(人子) 같은 이’라고 불렀다.
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더 큰 일'에 대한 예수의 말씀 서두이다.
주로 공관복음서에서는 '진실로'라고만 쓰였다.
* 마 5: 18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마 6: 5 -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막 3: 28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 막 8: 12 -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 눅 4: 24 -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 눅 18: 17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본서에서는 '진실로 진실로'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3: 3-5. 5: 24-25. 6: 47).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강조하려는 요한의 의도를 반영한다(6: 47 주석 참조).
2] 하늘이 열리고,
'열리고'의 헬라어는 현재 완료 능동태 분사로서 '한 순간이라도 닫힘이 없이 항상 열려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처럼 하늘이 열린다는 표현은 야곱이 벧엘에서 꾼 굼과 연관되며(창 28: 10-22),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재확립되는 징조를 상징한다.
* 사 64: 1-12 –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이러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하늘이 열리고 그동안 죄로 인해 막혔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하늘이 열리고'라는 말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곧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보며 또한 그 나라를 소유하게 되는 축복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3]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자'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사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하나님에 의해 피조 된 영적 존재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매개자로 활동한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란 '열린 하늘'이 상징하듯, 예수 그리스도가 야곱이 보았던 '사닥다리'(창 28: 12-15), 즉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the Mediator)가 되신다는 것이다.
* 창 28: 12-15 –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인자'에 관해서는 8: 21-59 강해를 참조하라.
4] 와 보라!
세례 요한에게는 여러 명의 제자가 있었다. 그들은 위대한 광야의 선지자를 스승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다. 세례 요한이 어느 날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예수의 지나가심을 보게 되었다.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향하여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며 예수님을 소개했다. 제자 중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쫓았다. 이 두 제자는 안드레와 요한 자신이었다.
(1) 예수님의 전도
안드레와 요한이 스승의 권면에 의하여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예수님의 뒤를 쫓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돌이켜 바라보시고 이렇게 물었다.
① 무엇을 구하느냐?
구하느냐는 말은 ‘제테오’로 찾는다, 생각한다, 원한다는 의미다. 예수를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찾느냐는 뜻이다.
주님을 따르려는 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찾느냐고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주님은 먼저 이 같은 마음의 자세를 알기를 원하신다. 안드레와 요한은 세례 요한의 말을 듣고 주님을 따랐는데 그 말은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는 것이다.
② 주님의 물음에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고 물었다.
그들은 주님이 계신 곳을 알기를 원했다. 주님은 이 말에 “와 보라”고 하셨다. 와 보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들은 주님과 함께 지내게 되어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
주님의 전도 비결이 여기에 잘 나타나 있다. “와 보라”는 방법은 다른 제자들에 의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예수님은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메시아이심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우물가에 물동이를 버려둔 채 성안으로 달려가 성안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면서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 아니냐?”고 했다(요 4: 29). 여인의 이와 같은 전도로 성안에 살고 있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2)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
세례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나 주님의 제자가 되자 그들의 전도를 통하여 3명의 친구가 주님 앞으로 인도함을 받아 그 제자의 수효가 다섯 명이 되었다.
① 안드레와 요한
안드레와 요한은 세례 요한의 제자로 최초로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례요한의 직접적인 소개와 권면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세례 요한으로부터 시작된 전도가 두 제자의 결실로 시작하여 누룩처럼 번져 지금 온 세계에 편만하게 되었다.
② 시몬 베드로
안드레는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 자신의 놀라운 경험을 전했다. 안드레는 그리스도를 만난 일과 그에게서 들은 말씀을 전함으로 자기 형제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③ 빌립
빌립은 예수님이 갈릴리로 나가시려는 길가에서 만난 사람으로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안드레와 베드로를 보고 무엇인가 말을 주고받았을 것이다.
그는 그들로부터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메시아라는 말을 들었다. 주님은 빌립에게 “나를 쫓으라”고 하셨다. 이때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함께 주님을 따르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④ 나다나엘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된 빌립은 친구 나다나엘을 찾았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자기가 만난 예수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많은 선지자가 예언한 메시아이신데 그분이 바로 나사렛 예수라고 증언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고 일축해 버리려고 했다. 나다나엘의 말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태어나실 메시아의 출생지는 베들레헴이지 나사렛이 아님을 말한 것이다.
* 미 5: 2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때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고 말했다. 빌립의 권고를 듣고 주님 앞에 나갔다. 나다나엘은 주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와 보라는 말은 ‘엘쿠 카이 이데’로, 온다는 것은 접근을 뜻하고 보라는 것은 주의 깊은 관찰을 의미한다. 주님께 가까이 접근하는 일은 말씀으로 가까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일은 곧 그를 만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말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연구를 통하여 참으로 그를 만나게 된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예수께서는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이시다.
그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들에 예표되었고 예언된 그 메시아이시다.
빌립은 전부터 구약성경을 알고 있었고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를 사모하였고 그의 친구 나다나엘도 그러하였던 것 같다. 그들은 다 경건한 자들이었고,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둘째,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자기가 만난 메시아를 즉시 소개하였고 그에게 나오도록 초청하였다.
그는 그에게 ‘와 보라’고 말하였다. ‘와 보라’는 초청은 좋은 전도 방법이다.
우리도 우리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성경 말씀을 소개하고 또 성경적 설교를 들을 기회를 얻게 하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고 믿었다면 그렇게 하자.
셋째, 예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보시고 아시는 자이시다.
그는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 아마 거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한 것을 보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의 왕이시며 구주와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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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무지개는 잡을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젊음은 붙들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인연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합니다.
오늘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설교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