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 백신접종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 |
자폐증, 혼수상태, 사망을 초래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미국 국립의학연구소는 백신 부작용 인정 |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7. 10.16.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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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고 있는 시각장애인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 | 바야흐로 독감 예방 백신접종의 계절이다. 정부에서는 독감에 걸릴 위험이 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고, 장애인들 역시 접종 시기를 놓칠세라 보건소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 와중 2006년 8월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따라서 무상예방접종의 시대가 열렸고, 단지 무상예방접종을 위한 예산만 책정되지 않은 상태다. 예산이 없어 백신접종을 못하는 저소득층이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자폐증, 혼수상태, 사망을 초래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반면, 백신접종을 반대하는 장애인도 있다.
2005년 12월 중증 장애인 박모 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백신 부작용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정부와 의료기관에 대한 진정을 하며 “병원측은 사전 설명의무를 성실히 지켜 부모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야 하며, 국가 기관 역시 백신에 대한 일상적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진정서에서 “치메로살이 함유된 백신은 자폐증, 혼수상태, 사망 등 각종 심각한 질병을 일으킨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는 2006년 7월부터 치메로살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1999년 미국 식품의약국과 소아과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잠재적인 위험으로 인해 치메로살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미국 자폐아협회는 이 성명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립의학연구소는 백신 부작용 인정
박 씨가 위험물질이라고 주장한 치메로살(수은 방부재)은 도대체 무엇일까.
지난 2004년 손영모 한국감염학회 부회장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는 치메로살 백신이 소아 신경 발달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생물학적 가능성을 인정했다”며 “수은 독성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훈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또한 “영국과 덴마크는 백 50이나 4백 마이크로그램 이하로 투여될 때만 안전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투여되는 치메로살은 5백내지 6백 마이크로그램에 이른다”고 손 부회장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스테파니 케이브 박사가 쓴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에서는 치메로살을 이렇게 정의한다.
“이 물질은 에틸수은을 거의 50%나 포함하는 방부제이다. 치메로살은 수은이 갖는 맹독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치메로살은 수십년 동안 거의 모든 백신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치메로살이 제거된 백신이 제조되지만, 여전히 많은 백신에 치메로살이 들어있다.”
허용치의 200배 넘는 수은을 맞는 아기들
독감 백신만이 아니라, 일본뇌염백신에 들어있는 치메로살 0.1mg가 들어가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정한 수은 허용치의 100배나 된다.
아기가 첫돌을 지나면서 맞게 되는 일본뇌염주사에는 0.1mg의 수은이 들어있으며, 일본뇌염백신은 1, 2차 접종을 1주일 간격으로 하게 돼 있어 사실상 허용치의 200배에 해당하는 수은이 혈액에 침투하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백신접종에 앞서 “나에게 의료진은 백신의 모든 가능한 부작용을 완전히 알려주었는가?”라고 묻을 것을 권유한다.
정부에서 감추고 싶은 백신 부작용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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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봉 | |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접종 부위 농양 발생, 림프선염 발생, 심하면 입원 치료까지 해야 하는 심한 국소 이상반응, 급성 마비, 간질 발작 등 뇌증, 뇌척수액 검사상 세포증다증을 보이는 뇌염, 뇌수막염, 발작, 두드러기, 습진 등 피부병, 천명, 안면부종 또는 전신부종,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호흡고란 등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관절염, 전신 파종성 비씨지 감염증, 39℃의 발열, 골염 혹은 골수염, 독소 쇼크 증후군, 패혈증, 갑자기 창백해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저혈압-저반응증후군 등등.
이 때문에 정부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운영하며, 백신접종 부작용을 신고받고 있으나,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거의 안 해 부작용은 커녕 사이트 존재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것이 중증 장애인 박 씨가 진정서에 “일선 보건소를 비롯하여 한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한국 질병관리본부 백신 담당자 역시 ‘지침’을 통해 보건 담당자에게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이 정보는 일부 담당자만 알 수 있을 뿐이다”고 실태 고발한 배경이다.
문제는 독감백신 등을 접종받은 뒤 사망하거나 치명적인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있다.
정부 공식 민원서류 중에는 ‘사망 장애인 일시 보상금 신청서’가 있으며, 이 민원신청서의 용도는 “예방접종을 받은 자가 그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한 때에 보상을 받고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하는 민원”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 1년 동안 국내에서 예방접종 후 질병, 장애, 사망 등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신고된 건수는 모두 45건이며 사망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대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의 류건 대표는 “실제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백신정보센터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독감주사를 맞고 심근경색을 일으킨다거나, 아이들의 유아 돌연사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엄청나게 늘어난다”고 반박했다.
자폐성 장애 등 수은 중독증의 다양한 이름
류 대표는 수은 보존재인 치메로살이 일으키는 장애 또한 “자폐성 장애, 지적 장애 외에도 뇌성마비 등 다양하다”며 “이 다양한 장애의 공통된 이름은 수은 중독증”이라고 말한다.
실제 지난 2003년 자폐성 장애 원인이 수은과 연관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의사 에이미 홈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자폐아들은 정상아에 비해 모발 속의 수은이 형편없이 적고 수은 수치가 낮을수록 증세도 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관련 기사가 실렸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도 치메로살이 영·유아에게 축적될 경우 뇌에 영향을 미쳐 자폐증, 주의력 결핍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 같은 위험성 때문에 치메로살 대체물질 개발과 사용 중단을 정부에 권고한 적이 있다.
“백신 부작용이 이렇게 많이 있는 지는 처음 알았다”
지난해 1월 정창수 시민행동전문위원은 “백신접종 위험, 대안 찾아야...”한다는 글에서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백신부작용 0%의 나라다. 우리의 안전 불감증은 백신에도 변함없다. 더 큰 문제는 예방접종에 대해 거부할 권리는 고사하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기준이나 경보시스템 등 보완대책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독감백신, 이제는 알고나 맞아야 하지 않을까. 장애인의 건강권은 정치인이나 정부가 알아서 챙겨주지 않는다.
지난해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상의료 8대 법안’ 중 국회 통과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용산구지구당 위원장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백신 부작용이 이렇게 많이 있는 지는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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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와 수은중독증 특성 비교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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