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잘 보내셨지요
연휴도 끝났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5일간에 긴 연휴
많이들 쉬셨겠지만
추석이라는게 끝나고 나면
명절 후유증이 있어
피곤할텐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가을을 오지말라고
가로막고 있는 것같지만
길가의 가로수의 잎이
변해가는 걸 볼때
계절은 하고 있음을 알수 있네요.
오늘이 마지막 여름인듯 하네요.
남은 9월!
건강하시고 웃는일 많으시길
빕니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추석에 37.2도 폭염
→ 내일부터 더위 주춤...
추석 연휴 동안 폭염 계속, 양산 37.2도, 서울 포함한 전국 곳곳 폭염특보, 열대야...
역대 9월 최고기온이 경신된 곳도 많아...
◇서울 전역에 '가장 늦은 폭염경보'…양산 37도 등 남부는 '기온 신기록'
◇추석 밤 서울·대전 등 '가장 늦은 열대야'…제주, 올해 5분의 1이 열대야
◇더위 '끝' 보여…20~21일 전국 비 오며 기온 내려가
2. 세수엔 소주, 맥주가 효자
→ 지난해 희석식 소주 주세는 1조 3496억 원, 맥주 주세는 1조 2622억원으로 압도적 1, 2위.
이어 기타 주류(629억 원), 증류식 소주(426억 원), 과실주(258억 원), 청주(230억 원) 순...
위스키는 26억 4500만원에 불과.(매경 외)
3. 프로야구, 아저씨 스포츠에서 ‘젊은 여성’ 스포츠로
→ 역대 첫 1000만 관중 돌파 뒤엔 여성 2030의 힘.
7월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조사에서도 20대 여성이 39.6%, 30대 여성이 19.1%를 차지 2030 여성이 거의 60%...(한경)
4. 왕가의 추석 차례상도 5가지 음식 단촐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가 정리한 ‘경우궁제향발기’를 보면 기제사엔 30기 48종의 음식이 올랐지만 추석엔 술, 과일, 육포, 식혜, 메밀면만 올랐다.
조선시대엔 밀가루보다 메밀이 더 흔해 메밀면이 올랐다.(중앙선데이)
5. ‘삐삐(무선호출가)’가 원격 폭탄?
→ 레바논 헤즈볼라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 대신 삐삐를 사용하는데 17일 5000여명 사용자의 삐삐가 동시 폭발, 3000여명 사상...
대만에서 수입된 제품에 폭탄장치.
원격 조정으로 폭발 추정.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지목.(세계 외)
17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선 호출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면서 9명이 사망하고 275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베이루트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 시민들이 모여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탑재 배터리 작아 과열로 폭발해도 사상자 내기 어려워"
◇"헝가리에서 제조 뒤 유통 중 이스라엘이 가로채 폭탄 부착했을 것"
6. 사그라드는 골프붐?
→ 2023년 골프장 내장객 전년 대비 약 6% 감소.
최근 젊은층 중심으로 테니스와 달리기(러닝) 바람...
골프용품 매출은 줄고 테니스, 러닝용품 매출은 늘어.(매경)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위치한 골프웨어 매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김금이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위치한 러닝화 매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금이 기자]
◇“적당히 비쌌어야지”...2030 빠져나가자 찬바람 부는 골프웨어
◇백화점 러닝화-테니스복 매장 북적
◇아디다스·아식스·노스페이스 등 인기
◇골프붐 사그라들며 골프웨어 매장은 한산
◇가성비·온라인 골프웨어만 성장, 이외 침체
7. 한국인 유튜브 뉴스 이용률 높은데...
→ 유튜브 뉴스 이용률 53%로 세계 평균 30%보다 월등히 높아.
파급력이 이미 TV보다 훨씬 커진 지 오래지만 규제는 사실상 전무...
가짜 뉴스 만연.(매경)
◇극우·극좌 채널 가짜뉴스 쏟아내
◇규제법안 10건 발의 논의 ‘하세월’
◇‘방송 규정’ 제재 강화 목소리 커져
◇현행법엔 ‘방송’ 아닌 ‘정보통신’ 규정
◇美선 플랫폼 면책 특권 삭제 논의도
◇국민 절반 “유튜브로 뉴스 본다”는데...엄격한 기존 매체와의 형평성 문제도
◇“비판 표현까지 묶는 법엔 신중해야”
8. 화장장 유치 경쟁률
→ 화장률 91.7%… ‘혐오시설’에서 유차 경쟁시대.
처리수준 높아지고 대규모 예산지원이 비결...
거창군은 화장장 건립에 9개 마을이 응모,
60억 원 규모와 화장장 수입의 20%를 10년 동안 지원.
포항(7대1)은 210억 지원, 양주(5대1) 해당마을 100억 이웃 마을 300억 지원.(경향)
9. 너무 열심히 일하는 우리 국회?
→ 지난 21대 우리 국회는 9603건의 법안을 통과 시켰다.
같은 기간 미국 의회는 709건, 독일은 473건, 일본은 377건, 프랑스는 243건, 영국은 139건이었다.(중앙)
10. 올 추석 빨간 사과가 드물었던 까닭?
→ 사과는 안토시아닌 색소로 인해 빨간색을 띠게 되는데, 이 색소는 섭씨 25도 이상에선 분비가 억제된다.
색소 분비에 사용될 에너지가 호흡에 사용되면서 크기만 커지고 당도는 떨어지고 있다고.(중앙선데이)
▼라면 수출 역대 최대, 1.5조 전망.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선 아직도 일본라면이 1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이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하는 사고로 9명이 숨지고, 28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고가 발생한 17일 오후 (현지시간) 베이루트 시내 한 슈퍼마켓에서 큰 소리와 함께 호출기가 폭발하면서 호출기를 차고 있던 남성(왼쪽)이 쓰러지고, 맞은편에 있던 시민이 깜짝 놀라 귀를 막고 피하는 등 순식간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로이터통신>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가 폭발해 최소 9명이 다치고 3천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슈퍼마켓 CCTV에서 폭발 당시 찍힌 영상 갈무리. 출처 엑스(X)
레바논과 시리아 일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한 삐삐 제조사로 추정되는 대만 골드 아폴로의 무선 호출기가 18일 대만 신베이시에 진열돼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자사 제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1.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뒤늦게 미성년자 보호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유해·불법 콘텐츠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10대 청소년 계정을 기본적으로 비공개 전환하는 내용의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 청소년 계정 ‘비공개’ 결정… 한국은 내년부터
◇팔로워만 메시지 전달 가능하도록 제한
◇16세 미만은 부모 허락해야 설정 끌 수 있어
2. 코로나19 발발 이후 불었던 ‘골프 붐’이 잠잠해지면서 골프 의류 시장이 냉각되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에서 골프의류 브랜드 매출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끄는 테니스와 러닝 브랜드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위치한 골프웨어 매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김금이 기자]
◇“적당히 비쌌어야지”...2030 빠져나가자 찬바람 부는 골프웨어
◇백화점 러닝화-테니스복 매장 북적
◇아디다스·아식스·노스페이스 등 인기
◇골프붐 사그라들며 골프웨어 매장은 한산
◇가성비·온라인 골프웨어만 성장, 이외 침체
3. 추석 연휴 이후 여야가 또 다시 채상병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놓고 정면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국민의힘은 쌍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특검법 처리를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4.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두번째 암살 위기를 모면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에 경호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 우리는 그것을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암살 시도를 모면한 뒤 현장 인근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의 자택 입구에서 지지자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4.9.15.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보안관 릭 브래드쇼가 15일 언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현장에서 발견된 망원렌즈가 달린 AK-15t 소총과 골프장 펜스에 걸려 있는 두 개의 백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2024.9.15. EPA 연합뉴스
5.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에 문을 닫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면서 고용원 없는 ‘나홀로 사장님’ 수가 1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4000명 줄었습니다.
◇"차라리 폐업"…'나홀로 사장님' 12개월째 감소
◇내수부진탓 5년만에 최장기간
◇폐업공제금 1년새 12% 증가
6. 전국서 7만명 우르르…'의대 큰 장' 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지원자 폭증…충북대 21 대 1
◇의대 수시 지원자 사상 첫 7만 명 돌파
◇비수도권 의대 경쟁 2.3배 급증
◇증원 규모 큰 충청권 대거 몰려
◇26개 지방 의대 수시 인원 중...지역인재 68.7% 할당에 '큰 장'
◇전문가 "수시 입결 하락 예상...중복 합격자 이탈 가능성 높아"
7. "가계대출 풍선효과 막아라" 금감원, 카드론 관리 강화
◇롯데·현대·우리 3개 업체...올해 카드론 잔액 2조원 증가
◇"리스크 관리 계획 제출" 요구
◇잔금대출 유치나선 농협엔...당국 건전성 관리 강화 주문
8. "승진했으니 이자 깎아달라" 은행에 금리인하 요구했더니
고물가에 따른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대출자가 늘고 있다. 원금을 빨리 갚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없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취업·승진 등 소득 늘어...대출 상환능력 개선 땐...금리인하 요구 가능해
◇은행방문·앱으로 신청
◇신한은행, 올 상반기...이자감면액 86억원
9. 공급부족에 대출규제 효과 '반짝'…64% "내집마련 빠를수록 좋다"
◇부동산 전문가 77% "서울 아파트값 하반기도 상승세"
◇"서울집값 오를 때 지방 내릴 것"
◇공급 늘려도 2년내 물량절벽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겹쳐
◇서울로 주택 매수세 집중 전망
◇"대출규제 지속성 떨어져"
◇'집값 견인' 현금부자 영향없어
◇지방·무주택자만 피해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