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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피같은 쌈장라면과 햇을 압사로 하늘로 보낸 최악의 첫만남 이후
황제슈퍼 알바 라이벌로 만나는 등으로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두 사람.
만날때마다 신경전ㅎㄷㄷㄷㅋㅋㅋㅋㅋ
악연인건지 인연인건지 가는데마다 마주치게 되는 두 사람.
결국 키스라는 파멸의 길로ㅎㄷㄷㄷㄷㄷㄷ당장 그 주댕이들 못떼나연(불타는 이모티콘)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동네 미친 여자가 현재 자신이 얹혀 사는 형의 첫사랑이라는걸
알게 된 대구.조낸 딜레마에 빠짐
"오잉??이거 도라지 아니에여!!!!!!!!!!!!!!" 조낸 방정 맞은 메리ㅋㅋㅋㅋ
집에서 쫒겨나지 않으려고 열심히 도라지도 까서 갖다 바치고,
도진이랑 전화 하는 메리한테 "누나 !!!!!!!!널 좋아해" 등으로 괜히 훼방을 놓는 대구.
쫒겨 나지 않으려는 대구의 마지막 발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나 오늘 멋있었지.우리 자기 질투 하는구나.그냥 솔직히 말해 내가 좋다고,
밤마다 생각 난다고,볼때마다 설레여 미치겠다고,뽀뽀하고 싶다고,
안고 싶다고!!!! 아따거!!아따거!!"
메리에게 옷자랑 하면서 깐죽 거리다 결국 메리에게 쳐맞고
셔츠에 커피가 쏟아지는걸로 최후를 맞게 됨...
자그마치 75마넌 짜리 셔츠인데 말이에연????
5화 명장면
"직업도 없고,돈도 없고...재능 없이 꿈만 크고 !!"
"주제 파악은 하고 있구나?"
"스스로의 한계랑 싸우는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일이 아니야,
나도 매일 주저 앉고 싶은 내 자신과 싸우며 산다구"
"참지 말고 그냥 주저 앉아.니가 꿈지럭 된다고 뭐가 바뀔거 같아??
넌 니가 뭐가 될꺼 같지?아니야 메리야. 현실은 달라. 넌 아무것도 볼것 없는
백수 처녀야.니 인생의 기적은 없어 !!!!"
이때 정말 나한테 하는 소린줄 알았다규...아주 정곡을 팍팍 찌르는게ㅎㄷㄷ
"아..왜 난 맨날 꼬이기만 하지? 내 인생의 태클은 도대체 언제 풀리냐구요.."
"내가 뭐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해보겠다고 노력 하는데 !!! 왜 맨날 이렇게
삑사리만 나는지 모르겠어요...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누가, 너 어디까지 견디나 보자 !!! 참기름통에 넣고 비틀어 짜는거 같아요 !!!
맨날 미친적하고 돌아 다니지만...나도 무지 힘들어요 !!!
이제껏 이 미모 하나로 버텨 왔는데..."
셔츠 얼룩 지워 주려다 결국 폭팔한 메리.근데 그와중에서도 개그를 치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주목하실 점은 그옆에서 바짝 쫄아 있는 강대구리ㄲㄲㄲ
"일부러 뻗은척 한거 아니야? 나 그럼 딴데로 돌아 간다~~
황메리, 내가 반지 주면..끼고 다닐래?나 요즘 당신이 왜이렇게 이뻐 보이냐...?
내가 눈이 많이 낮아 졌다 보다!!"
쳐달달한 대구의 고백 으로 사랑을 확인한 두사람.(물론 메리는 모르는척 했지만)
역시 메리도 대구가 싫지만은 않았었던듯ㄲㄲㄲㄲㄲ
허동퐈 십쇼키한테 사기 당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들 등쳐 먹는
깡패놈들 있는데서 지방공연 하다 진실을 폭로하고 붙잡힌 메리.
도진이에게 보낸 메리의 SOS를 대구가 발견해 메리를 구하러 갔던 장면.
이때 정말 ㅊ두근두근 했다긔.위험에 처했을때 곧장 달려와 주는 멋진 남자가 있는
메리는 복터진 계집애...............
"황메리. 그것 밖에 안되?"
"이제서야 정신 차린거야 !!"
"나를 믿는것도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거야.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싫어진거야!!"
"어우동 모자쓰고 노래좀 불렀다고 꿈을 포기해?그럼, 거기까지 내려가서
얻어 터지면서 당신을 구해온 나는 뭐가 되!!!"
"아르바이트로 돈좀 모아서 도진이한테 시집 갈꺼야.
그게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 이니까...."
"황메리,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야.내가 당신을 보고 영감을 얻잖아
당신 때문에 지금 '미모의 백발광녀 4권까지 쓰고 있어!!노벨 문학 시상식때,
내가 황메리 한테 감사 하다고 꼭 얘기해 줄께."
"나 황메리 포기 안해 !!!!!!!!!"
대구의 눈물젖은 고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만 더 황메리한테 사기 치면,죽는다"
돈도 없으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선뜻 200만원을 갚아주는 대구.
이런 남자가 정말 있을까요!?!!?!?!??!!?
메리는 정말 복이 넘치는 여자인듯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것도 모르고 눈치 없는 퐝메리는 꽃등심 7인분이나 ㅊ먹고
돈이 모자라 내지 못한 대구를 마구 구박하기 시작.
그것도 모자라 도진이의 반지를 끼고 남편감으로 도진이를 택함.
이 메아리년.............
억지로 울음을 참다 결국 터뜨려 버리는 대구.
이렇게 슬픈 뒷모습이 또 있을까연...오나전 모성본능 제대로 자극ㅎㄷㄷㄷ
"메리는 왜 오디션에 떨어진걸까 심사위원에 질투다.힘내 메리"
"슈퍼에 있을때 많이 웃지마.들어설때 떨려 죽겠어"
"오늘 날 보고 또 웃었어.사랑한다고 말할려다 또 맞을까봐 참는다"
대구의 방에 왔다 발견한 대구의 낙서들. 결국 그길로 대구에게 달려 간 메리
그리고....
메대공 팬들을 미친듯이 설레이게 만들었던 둘의 눈물의 공원씬
"온 몸이 따가워."
"피부병 걸렸어?"
"질투가...바늘처럼 솓아 올라 따갑고 아프고 미치겠어!!!!
난 왜이렇게 제멋대로 인거지?나도 내가 마음에 안들어 !!!!"
"....얼른 가."
"질투 나서 아프다니까???그래도 그냥 가??"
"가 !!!힘들게 가라앉힌 마음이야.다시 헤집어 놓지 마.그냥 가"
"생각해 봤는데 월,화,수는 내가 목,금,토는 댁이 여기서...."
"그거 말고."
"그거 말고 뭐....?"
"니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해!! "
"내 마음속에서,니가 없어지질 않아..."
"그걸 이제 알았어?"
"보고 싶었어...니가 너무 좋아...." |
22222 어떤 위로보다 마음에 위로가 된다긔 ㅠㅠ
어떡해요. 이거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사나!!! ㅠㅠ 사랑해 퐝메리! 꿈도 사랑도 포기하지마!
진짜 요즘 내생활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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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쩐의전쟁 보지도 않는데 마동포가 왜 나온 거냐긔ㅠㅠㅠ아 님 아니 였으면 그냥 넘어 갈뻔 했네요 감사해요 아놔 미쳐 진짜ㅠㅠㅠㅠ
이거 팬미팅 안하나? ㅠㅠ
수작이야 수작
같은 백순데 내 인생은 왜 이리 초라하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화보면서 조낸 쳐울면서 봤다긔 ㅠㅠ 12화도 (꿀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