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산속에 첨 발을 들여 놓았을때
배추무우 다심어서
그해 늦가을
큰항아리 땅에 묻고 짠지 100여개를 담았는데...
짠지는
서울 경기도 음식 이라서 아래지방에서는
안해먹은걸로 안다
무가 크지않고 적당해야 맛이 좋다
무하나에 소금 한웅큼 비율로 뿌려주고 마디막에 한소쿠리 위에 뿌리고
밀봉해 놓으면 소금하고 무가 섞여서 짠물이 만들어 지면서 숙성.
어디지방에선
고추씨를 넣기도 했다
봄쯤 빠르면 2월말
늦으믄 3월 넘어서 꺼내어
묻혀먹든 물부어서 먹든 했던 짠지
첫댓글 먹고 싶은거만
올리네유
션한..동치미
으 시원..
겨울철 별미
또 땡기네. ㅎㅎ
이건 동치미 아니에요
초봄에 먹는 짠지
@지 존 근가요?
글구 아까 이외수
정답이구.리야님은
안경 썼어요. 정답..
갱자님에게 소문내서
가요 ㅎㅎ
별걸다할줄아네요 우리 할머니가 이런 짠무 송송썰어 물에담가 실파 동동 깨소금동동해서 잘드시던데 알맞게 간물이 잘맞게우러나면 밥맞을 돋구는데 아주 좋아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진은 내거가 아닌데 내가 만드는 방식이 이렀다는 말씀
저는 무를 큼직하게 잘라서
3일동안 절인다음에
소금물을 따라내고
무와 흑설탕을 한켜씩 앉혀서 한두달 후부터 먹는데
일년 밑반찬으로
아주 별미 입니다.
오늘도 절여 놓았네요.
그렇게 담는방법은 처음듣네요 흑설탕에저리니 달고 짭잘하겠네요 ㅎ
@로사리 토종짠지야
@로사리 요리 잘 하는 친구가
알려주었어요.
해마다 저희집 별미로
맛있게 먹어요.
@지 존 그래용? ㅎㅎ
아 이렇게도 하네요
전 그저 원초적인 방식으로 ㅎ
@로사리 서울경기식
@지 존 나두 소금에만 저려서 칼칼한맛으로 드시던데 설탕에다하면. 물보다 묻혀먹나보다 ㅎ
@로사리 네..맞아요.
물에 타지 않고
썰어서 그냥 먹어도 되고
양념해서 무쳐도 맛있어요.
참기름. 쪽파. 통깨.등...
@로사리 설탕은 할무이들 께서 그래 묵지
@샤론 . 밑반찬 제대로네요 ㅎ
@로사리 샤론님방식은
새로운
내건 옛날 원초적인맛
@지 존 네! 맞아요.ㅎㅎ
@샤론 . 요래서 샤론님 뵙네유
요즘 톡수방이 미어터져유 ㅎㅎ
@지 존 ㅎㅎ보기 좋으세요.
방장님의 열정으로
좋은분들이 글 많이 올리시더군요..ㅎㅎ
@샤론 . 그러니까 방장님두 오시구요
여성방이야 금남의 집이니 문전에서만 서성일뿐 ㅎㅎ
어릴때 아빠가 드시는걸
많이 봤는데 여기서 보니
아빠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래사셨으면 좋은거 많이
사드렸을텐데 넘 아쉽워요~ㅠ
에구 울지호 ㅎㅎ저녁은 묵었나
@지 존 직원이 팥죽하고 김장했다고
김치까지 줘서
맛나게 두그릇 묵었지요~ㅎ
@지호 그류 잘챙겨 묵고
짠지~~ 먹고싶네요
날씬해지려는지 피자 취킨 탕수육 보다는
짠지 그런게 댕기네요 ㅋㅋ
오모나
서초님은 서양풍인데 ㅎㅎ
@지 존 고뤠요? ㅎ
저 한개만 주실래요
송년회때 ㅋㅋ ㅋ
@서초 요즘은 안담구 몇년전 까지
@지 존 뭬야? ㅋㅋㅋ
@서초 농약안치고 농사짓다 보니
요즘은 농약안치고 못키워서 안해요
고거 지금도 좋아해요
덕정 장날에 2.3천원 주고 사먹어요
ㅇ
덕정 저희 고향 근처사시는군요. ㅎ ㅎ ㅎ
@서초 덕정 ㅎㅎ로얄골프장 근처 나의 나와바리 ㅎ
@서초 요기 적토마님도 덕정이 고향입니다
고향이란 이유만으로도 반갑지요
@지 존 그 나와바리 여름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대 그때는 눈팅이 밤탱이 되도록 눈팅 할때였지요
@갱자 짠지 사먹는다면요 ? ㅎ ㅎ ㅎ 적토마님이?
@갱자 ㅎㅎ그러게 올기회많았는데
독립군인 지존님 잘지내시죠?
여기서 뵙네요 ㅎ
짠지 보니 옛날
친정 엄마가 생각나네요 ㅎ
꿀누나 가면을 벋어봐유 몰라보니까 ㅎㅎ
@지 존 가면 벗어도 모를걸요 ㅎ
만난적이 없으니
@꿀송이 아니 누나 예전닉 ㅎㅎ
@꿀송이 ㅎㅎ에고 ㅎㅎ누부야 글로야 많이 함께 했으니까
난 당채 저 맛을 몰라요
무우들이 탐나네
(소금 굴린거 말고)
지순씨 너무 음식을 잘하믄 독립군에서 해방되기 어려울 텐데 좀 엉망이어야 누가 도와주러 갈텐데 음식은 여자 보다 더 잘혀서 어쩐데야 .나도 모르겠다 에구 ㅋ ㅋ ㅋ
무가 야무진것이 맛있겠습니다
저도 무짠지좀 고추씨넣고 담았다가 짠지 무쳐먹어야겠습니다
잘배워갑니다
그러셔요
작년엔 담아서 남다퍼주고 해서 올해는 안담았지
안먹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