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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법에 따라 관철한 국회의 탄핵에
내란 프레임을 씌우는 신문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자신들이 왜 내란동조세력이라는 비난을 받는지
제 주변부터 살피기 바라지만 난망인 줄 잘 압니다.
이태원참사로 얼마나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었습니까?
정상적인 정부면 최소한 장관이라도 사퇴시키지 않았겠습니까?
자기 심복이고 충암파 동문이라고
그조차도 안 하기에 장관 탄핵했습니다.
조선은 이걸 내란으로 보는 걸까요?
이진숙, 김문수 같은 이들 인사청문회에서
낙마 사유가 차고 넘쳤는데
윤석열은 인사실패 인정하고 거둬들였습니까?
그런 이들 중에서 겨우 이진숙 하나 탄했시켰고
이진숙 탄핵 사유도 법원이 위법성을 반복적으로 인정한
2인 의결 때문이었습니다.
헌재마저 6:2로 탄핵 필요성 인정했고
위법성 판단에서 4:4로 팽팽히 갈렸기 때문에 기각되었을 뿐입니다.
조선 눈에는 이게 내란으로 보인 걸까요?
내란이 터져 나라 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졌는데
대통령대행을 맡은 총리라는 자가
국회가 의결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공언해서 탄핵했고
그 덕분(?)에 직후 3명 중 2명이라도 임명되었습니다.
나머지 1명의 미임명도 헌재가 위헌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런데도 내란이라면
조선은 윤석열 탄핵심판 자체가 못마땅하다는 건데,
극우매체랑 뭐가 다릅니까?
하나하나 사유를 따져보는 최소한의 취재라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문이고 그래야 언론입니다.
어디 동조할 세력이 없어서 내란세력에 동조하는 듯
속이 뻔한 글기술을 부리려 드는지,
기술을 부리려거든 좀 그럴 듯하게 부리든지...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윤석열이 광기를 부린 건 검사 탄핵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김건희 봐준 검사들 탄핵인 줄은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판사,검사에 대한 탄핵은 참 어렵습니다.
인용된 사례가 없습니다.
간접사건 조작이 들통나게 한 피해자에게 보복한 검사,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한 검사까지 탄핵 기각 당했습니다.
대기업 접대 받고 친인척 마약사건 무마해주고
멋대로 범죄정보 조회하고 자녀 위장전입시킨 검사도
탄핵심판에서는 기각 당했습니다.
이게 국민의 법 감정은 물론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또 기각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운 마음으로
김건희 봐준 검사들 탄핵했습니다.
이런 걸 내란으로 몰아가는 신문에 묻습니다.
그대들은 윤석열의 비정상을 비판하고 견제하기 위해
대체 무엇을 하였는가?
작금의 상황에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어디서 마냐사냥으로 내란세력을 비호하려 드는가?
민주당이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내란세력과의 목숨 건 싸움에 나선 민주당입니다.
이런 민주당과 이런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원,국민을
조선일보가 너무 만만히 보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향해 내란 운운하는 것 보니
조선도 다 걸겠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