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휴가를 나오셨군요
그래도 좋은 부대라고 말씀하시니 다행이구요
일단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섣불리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셨다면 진단서를 받아두시는게 좋을듯 싶구요
부대에 복귀하여 소대장이나 중대장과 면담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금으로써는 그게 유일한 방법일듯 싶구요
님께서 겪고 계신 일과 비슷한 일로 알고 있는 사례가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얼마전 방송에도 나왔습니다만 의병제대처분을 받을수도 있는 병을 갖고 있는 현역일병이 끝까지 군생활을 하겠다고 해서 부대의 편의로 조금 수월한 보직을 받아 군생활을 계속 한다는 사례가 있구요
또 다른 하나는 오랜만에 만난 동네후배가 있는데요
전방 수색대출신인데 제대후 군복무동안 안 좋았던 무릎이 결국은 나가서 수술을 한 일이 있습니다
지금은 양쪽 무릎연골을 다 제거했다던가...아무튼...
전 솔직히 끝까지 군생활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다가 마는건 안하는것만 못하구요
복귀를 하신후에 고참들과 좀 얘기를 나눠보시고 간부들과 상담을 해보시는게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원본 메세지] ---------------------
전 02년 7월4일날 입대 했었는데요 운전병으로..,
지금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52사단 직할대에 근무 하고있는데
집에서 가깝고 시설도 좋고 편한부대죠
여기와서 생활 하는것 까진 좋은데
제가 입대후 작년 9월경부터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약간씩느껴습니다
미흡한 통증이여서 별로 신경안쓰고 운동 해서 땡기는 거겠지 라고 생각 하고있었는데
넉달이 지난 지금은 그게 더악화 됫습니다
백일휴가 나왔을때도 아팟지만 부모님 걱정하실까바 사실을 숨기고 계속 참았는데
통증이 좀더 악화 되서 일병을 단지금 청원휴가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병원가서 mri를 찍어 보니 역시나 디스크더군요
한마디는 벌써 터져서 디스크고 그바로 윘마디는 디스크 생기기 직전이라고 하네요
통증은 참을만한 통증이여서 계속 말안하고 있었는데
걷거나 무거운거 들거나 운동후 서있다 안즐때 통증을 느낍니다
군생활을 못할만큼 아프진 않지만 이통증을 지니고 남은 20개월을 지내려고 하니 막막합니다
의사말로는 무거운거 들지 말고 무리하지 말라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쫄따구여서 맨날뛰어다니고 남들보다 두세배는 더들고 더일하는데..
수술할상태까진 아니라는데 그럼 머 더심해지면 오라는애기인가...
재활치료를 하라는데 군에서 는 할수없는것들,.
수술하면 의가사 전역을 할수있나요?
제가 볼떈 결과만 알았지 나아지는건 없을껏 같습니다 약을 주는것도 아니고
수술할정도로 더아퍼져서 수술을 받으라는 애기 인지...막막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어쩌다 이런시련이 내게 닥치는지...ㅜ.ㅜ
사회에 잇을땐 멀쩡햇는데 군대가..군대가..으어어억
카페 게시글
메 인 게 시 판
[답변]
Re:카페지기님 절기억하시고 게시겠죠 질문이 있습니다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98
03.01.17 00:2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