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시장 향후 연평균 25% 성장 전망
상기한 전기차 시장 전망 하에서 배터리 시장 규모 역시 지속 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기차 판매 증가 라는 변수와 함께 전기차 1대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하며(1 회 충전 시 주행거리 확장) 성장의 기울기가 전기차 시장 보다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장 전망을 Bear, Base, Bull 시나리오로 구분해보면, Bear 시나리오 기준 향후 5년간 연평균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률은 21%, Base 시나리오 성장률 25%, Bull 시나리오 성장률 31%가 예상된다.
유럽 및 미국 시장 전방 수요 가파른 성장 전망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중국 시장과 중국 외 시장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2018년 글로벌 수요 97GWh 기준 중국 비중 54%, 중국 외 지역 비중 46%, 2020년 글로벌 수요 143GWh 기준 중국 비중 42%, 중국 외 지역 비중 58%다. 향후에는 2023년 글로벌 수요 671GWh 기준 중국 비중 42%, 중국 외지역 비중 58%, 2026년 글로벌 수요 1,213GWh 기준 중국 비중 37%, 중국 외 지역 비중 63%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연평균 성장률 역시 향후 5년간 중국 21%, 중국 외 지역 29%로 중국 외 지역의 성장률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 엔드 유저 기준 유럽 및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솔루스첨단소재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전개라고 판단한다.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
전지박 CAPA 증설 및 OLED 이익 증가 감안, 2024년 예상 영업이익 2,300억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동박 법인에 대한 지배력 54% 감안 시, 예상 지배 순이익은 1,200억원 이다. Target P/E 30배(2차전지 소재 기업 평균 EPS 성장률 45% 및 PEG=0.67 가정) 적용해 목표 시총 3.6조원을 산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한다.
하나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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