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회장 평사원서 재계20위 총수로
강덕수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경북 선산 출신으로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쌍용양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국내 굴지 중공업그룹 총수 자리까지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강 회장은 "회사에 다니면서 단순 월급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어떤 일이든 스스로 오너라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일해온 것이 현재의 위치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강 회장이 STX그룹을 출범시킨 것은 2001년.
쌍용중공업 사장으로 재직중이던 강 회장이 사재를 털어 쌍용중공업 지분을 취득하고 대주주가 된 후 사명을 STX로 변경하고 STX그룹 출범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2001년 출범 이래 STX조선, STX에너지, STX팬오션 등 3개 회사를 인수하고 STX엔파코, STX중공업, (주)STX, STX건설, STX엔진 등 5개 회사를 설립했다.
덩치 불리기에 성공한 STX그룹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수출은 78배, 매출은 34배로 성장해 국내 5대 메이저 중공업그룹으로, 재계 20위권 기업으로 도약했다.
[박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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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EO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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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STX그룹
[STX]
강덕수 회장님 기사 (매일경제에서 퍼옴)
과연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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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9 19:4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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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진짜 멋지시네요~
인수합병의 귀재+ 천운 + 엄청난 배짱.. 대단한분.
면접 시 직접 보시면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ㅋ 마니 젊으시고 잘생기 셨음 ㅋ
바다를 좋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