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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국인
 
 
 
카페 게시글
홍콩생활 114 bed bug와의 전쟁 후기, 박멸하는 그날까지
RafflesQ 추천 0 조회 777 12.09.28 14:0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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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8 15:47

    첫댓글 제습기, 홍콩생활에서 필수라 여겨집니다.
    그나저나 벌레 사진에 1차깜놀, 흡혈로 몸키우면 손톱만 해진다는 말에 2차 깜놀..ㅠㅠ; 저는 이사할 때 여건만 되면 미리 가구 들여놓고 필수적으로 방역업체 불러서 깨끗하게 만들고난 후 이삿짐 옮길까 하고 있긴한데 참말로 방역 후 청소도 고민이네요. 벌레보다야 훨 낫겠지만 그래도 화학약품이 막 붙어있을 것 같아서요.
    하튼 수고 많으셨네요. 조만간 완전박멸의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12.09.28 16:33

    예, 제습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번사건으로 완전 한표 몰빵합니다. 화약약품이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수차례 강조하더군요. 혹시나 모르니 음식같은것만 잘 치워놓으면 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더 싼데도 있긴 했는데, 비싼만큼 값어치를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 12.09.28 16:06

    저도 예전에 자고만 일어나면 물려서 마트에 파는 연기나는거 하고 이불 겈감만 빨앗더니 없어지도라구요

  • 작성자 12.09.28 16:27

    이힛님, 저도 이사전에 연기나는거 8개 피워놓고 들어왔는데요, 아무래도 그 이후에 bed bug가 딸려들어온거 같네요. 애들이 어려 마트에서 파는거 피기에는 좀 후달리더라고요. 벌레만 다 잡을수 있다면 HKD 만불까지도 페이할 각오하고 있는중입니다 ㅜㅜ

  • 12.09.28 16:18

    헉!!! 저런것도 있나요??? 습해서 그런건지. 저는 방에서 에어컨을 거의 항상 켜놔서 습하지는 않은데 그것도 나름 저런벌래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일까요?

  • 작성자 12.09.28 16:29

    말을 들어보니, 제습기가 겨울에 더 잘팔린다더군요. 혹시나 제습기 사실 생각이시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습니다. 시간지나면 인기모델의 경우에는 재고가 잘 없다고 하더라고요. 예, 에어콘 틀어놓으면 습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예방하는데 나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벌레들이 원래 습한거 좋아하잖아요. 습....

  • 작성자 12.09.28 18:04

    walch 꺼는 Antiseptic-Germicide 라 하고, dettol 꺼는 antiseptic disinfectant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두개가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집앞에서 dettol것만 팔아서 요거 써볼려고요.

  • 12.09.28 18:11

    허걱 정도가 심각하군요.. 쩝..

  • 작성자 12.10.01 09:13

    찍은 사진을 보니 다른종류의 벌레도 있더군요. 일단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의 벌레가...

  • 12.09.28 22:12

    어유..다행히도 지금까지 저는 이런일 없었는데 담에 이사할때 가구 들여놓기 전에 미리 방역업체 불러야겠어요. 이런 바퀴나 벌레들이 과일박스 처럼 종이 박스같은데 알을 잘 까고 거기 타고 집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네요. 너무 신경쓰이겠어요. 어서 다 박멸하게 되시길 바라고,, 방역업체 정보는 참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0.01 09:13

    제습기 배달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게 데톨 스프레이로 박스안에 쫘악 뿌려주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외부물건 새로 들어올때는 신경 좀 써야할 것 같아요.

  • 12.09.28 22:35

    헐.....사진이 참 사실적이네요.;;;;; 진짜 찝찝하시겠어요. 저도 다음달에 집구할려고 하는데 짐 들어가기전에 방역 한번 해야겠네요. 방역업체 정보 유용할것 같아요.

  • 작성자 12.10.01 09:12

    예, 여기저기 전화해보셔서 하시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2.09.29 16:07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특히 아이들이 어려서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이불 팍팍 삶아서 소독하시고...벼개커버도....
    메트리스 위에도 적외선으로 소독하면서 벌레 시체 빨아들이는 전용 청소기 있던데...여러모로 빠른 효과있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10.01 09:12

    정기적으로 레이캅 돌리는데도 막상 생기니 별 소용없더라고요... 흑

  • 12.10.01 10:22

    아... 진짜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요새가 오히려 제습기 돌리는데 물이 더 금방차요. 딱히 습하지는 않은데, 저희집도 지금 24시간 가동시키는 중이거든요.

  • 작성자 12.10.04 13:45

    초보새댁님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데톨원액으로 바닥 닦은지 5일 됬는데 아직까지 좀 물리네요. 가습기도 빠방히 틀고있는데도요.

  • 12.10.01 10:24

    매트리스는 한번 날잡으셔서 다리미로 좍좍 미세요. 스팀청소기로는 물기가 많이 나올거 같아서 이게 더 좋더라구요. 저희 집 주변엔 가끔 매트리스도 일광욕 하는걸 볼수 있어요. (하지만 전 무거워서 포기, 대신 다리미 이용. 일본이 이런 방식 쓴다고 들었어요)

  • 12.10.01 10:29

    어떤 사람은 데톨원액을 희석한 스프레이로 매트리스를 다 적시듯이 뿌려서 환기시켰더니, 베드벅이 없어졌다는 글도 봤어요 (이건 동남아 여행기에서 봤어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 냄새가 좀 오래가서 환기가 중요하더라구요 ^^; 한 3일 정도 필요하니, 돌아가면서 침대를 대청소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12.10.01 10:35

    이불 같은건 세탁기에 데톨 넣어서 한번 빨고 헹구고 햇빛에 팍팍 말리세요. 아니면 다 마른후 기준으로 건조기능으로 10분이상 말리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 12.10.02 18:31

    저도 작년에 이 벌레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빈대라고 하지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별의별 방법(락스, 비오킬, 훈증기 등) 다 해도 소용 없더군요. 그리고 홍콩 방역 업체에 연락했더니 이 벌레는 장담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비용도 엄청 비싸구요(그 당시 12,000불 부르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에 포기하고 결국 한국 방역업체에서 판매하는 훈증기를 택배로 받아서 했습니다. 한 2번 하니 드디어 없어졌습니다. 이 벌레 정말 독합니다. 알이 있어서 다시 부화하기도 하고... 아무튼 구체적으로 업체 알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괜히 홍보하는 거로 오해 받을 수 있어서요

  • 작성자 12.10.04 13:58

    리주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 12.10.03 00:19

    그리고 약을 타서 물청소한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한국의 방역업체와 상담해보니 빈대 알은 어떤 약으로도 죽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약 속에 담궈도 알은 못죽인답니다. 알이 깨어나서 물기 전에 다시 죽이는 방법 밖에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알도 있을 듯.. 저희는 작년에 2달 정도 고생했어요. 제가 거의 벌레 때문에 새벽 3시에 잤습니다. 그 이유는 밤에 베개 밑에 있는 녀석들을 죽이기 위해서 였습니다. 좀 힘드시더라도 밤에 죽이는 것도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약을 계속 치는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이 벌레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가방이나 물품에서 묻어 옵니다. 아무튼 빨리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2.10.04 16:18

    리주님이 어디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훈증기를 검색해 보니, 제로페스트라는데가 제일 많더군요. 업체와 전화를 해보니 국내에 독과점 형태로 공급중이고, 대부분 이거 써서 사람들이 효과 봤고 이걸로도 못잡으면 답 없다더군요. 빈대만 잡는 약은 따로 업고 바퀴/기타벌레 싸잡아 다 잡아버린답니다. 애들한테 안전하고, 환기만 잘 시켜주면 안전하다고. 그릇이나 애들 장난감 같은건 따로 커버 안해도 된다더군요. 홍콩로컬 업체통해서 할때는 애기 장난감 다 비닐봉지로 쌓아놓고 식기 다 덮어높고 햇어야 됬거든요. 하여간 방금 인터넷으로 막 주문했습니다.

  • 12.10.04 20:43

    제로페스트 맞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쪽지로 보냈습니다. 아무튼 빨리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 12.10.08 19:40

    저 아는 동생은 유럽에 배낭여행을 갔다가 공동숙박하는 곳에서 이 벌레가 옷에 침투해서 이후 퇴치를 못하고 모든 옷을 다 버리고 속옷 몇개와 겉옷 한개로 여행중입니다....현재 - -;;;
    아무래도 찜찜하시면 가구류나 베드벅이 나왔던 의류들도 버리심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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