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틀 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장갑
카멜 컬러의 피코트는 가장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영국 해군의 선원용 코트에서 유래되었다는 이 코트는 활동적이면서 편안하고 비교적 젊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2~30대 남성에게 선호되는 것.
그 중에서도 질스튜어트 뉴욕의 이 코트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감을 가지고 있어 젊은 남성들의 출근 복장으로 완벽하다. 하지만 출근 복장이니만큼 같이 착용하는 아이템들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젠틀할 것, 오피스 분위기와 잘 어울려야 할 것, 그러면서도 절대 저렴해 보이지 않을 것. 블랙 컬러의 질스튜어트 뉴욕 글러브는 이러한 출근 복장에 진중한 포인트를 주어 옷차림을 마감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버스 카드를 찍는 당신 손이 트는 것을 방지해주면서, 멋진 질스튜어트 뉴욕 카멜 코트와도 잘 어울릴 것이다.
2. 비교적 캐주얼한 코트 스타일 연출법, 머플러
남자 겨울 코트 패션이 무조건 출근 복장에만 맞추어져 있지는 않을 것이다. 대학생 또한 얼마나 패션에 관심이 많던가. 하지만 '훈훈한 대학생 선배 패션'은 그 선택이 폭이 넓기에 출근 복장보다도 어려울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풋풋하고 그러면서도 댄디한 패션, 이 패션을 연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은 역시나 머플러.
질스튜어트 뉴욕의 롱 코트는 마치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이나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를 떠올리게 할 만큼 댄디하다. 그런 코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역시 두꺼우면서도 길게 짠 머플러. 목과 턱 아랫부분이 파묻힐 만큼 두르고 다닐 때 당신 주변의 여학생들은 당신이 귀엽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3. 캐주얼한 패딩 점퍼에 포인트를, 워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백팩 공화국'이 되었다. 물건을 많이 수납할 수 있으면서도 편안하게 맬 수 있는 백팩은 아침 출근길에나 등교길에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공식은 겨울에도 변하지 않는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패딩 점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방으로는 역시 백팩만한 게 없는 것이다.
사진 속 질스튜어트 뉴욕의 패딩점퍼와 질스튜어트 뉴욕의 백팩은 블랙과 블랙을 매치하는 방법으로 쉬우면서도 시크한 코디법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 두 아이템의 조합이 평범하다고 느껴진다면,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워커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츠보다 캐주얼하여 백팩에 잘 어울리면서도, 운동화보다 유니크해서 당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한결 용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