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받은 은혜
♥ 오늘의 본문 / 누가복음 7장 41~44절
♥ 오늘의 찬송 / 305장, 302장.
♥ 오늘의 요절 /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
하겠느냐." (42절).
♥ 묵상 길잡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죄의 빛을 완전히 탕감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개척하게 합니다.
♥ 묵 상
모든 죄의 대가를 면제받은 죄인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마땅히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헛된 욕심이나 탐욕도 버려야 합니다.
첫째, 모두가 빚쟁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하였
습니다.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시 49:8)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았던 스스로 갚을 수 없는
죄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둘째, 모두 탕감받았습니다.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42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피값으로 모든 죄의 빚을 탕감받은 존재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의 형벌에서 구
원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은혜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생명의 속전은
너무 커서 아무도 갚을 수 없습니다.
셋째, 여인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눅 7:46)고 하였습니다. 죄를 탕감받은 여인의
헌신을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합니다. 그녀는 진정으로 예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
이며 깨달은 만큼 삶으로 반응한 사람입니다. 주님을 뜨거운 눈물로 사랑하고 감격
하며 산 믿음의 사람입니다.
정리하는 말씀
우리도 그 여인처럼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려야
합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향유로 닦어 드려야 합니다. 아울러 내가 죄를 탕감받았
으니 남의 잘못도 용서해야 합니다.
♥ 삶의 적용 : 한없는 은혜로 모든 죄의 빚을 탕감받은 존재로서 용서를 실천합니다.
♥ 기 도 : 준님 주님의 은혜에 늘 감격하여 그 은혜를 다른 이에게 베풀게 하옵소서.